
사상도서관은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독서프로그램 '북멘토와 함께하는 책모임'을 오는 12월 3일(수)부터 12월 13일(토)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상도서관을 비롯해 주례2동 · 모라1동 · 엄궁통통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3개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각 강좌별로 성인 8명을 모집하며 매 차시마다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북멘토의 강의와 독서토론이 진행돼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주요 도서는 다음과 같다.
사상도서관(12/4, 12/11): 그림책 '나는요,', '곰과 수레'
사상도서관(12/6, 12/13): 한강 작가 '작별하지 않는다', 정보라 작가 '저주토끼'
주례2동 작은도서관(12/3): 그림책 '내 이름은 라울'
모라1동 작은도서관(12/10): 그림책 '적당한 거리'
엄궁통통 작은도서관(12/12): 김영하 작가 '살인자의 기억법'
그림책을 통한 내면 성찰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선정해 참여자의 독서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참여 접수는 각 작은도서관 유선 문의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사상도서관 동아리실에서 진행되는 책모임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상도서관 관계자는 "사상구 곳곳의 작은도서관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북멘토와 함께하는 이번 책모임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