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화경찰서에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3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강화경찰서의 방역물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한 조치이다. 이삼호 강화경찰서장은 "급속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시기적절한 강화군의 조치에 감사하다"고 밝히고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강화군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은 물론 신천지 관련 건물 폐쇄 및 교인 전수조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감지기 및 체온계 배치, 경로당 및 문화·체육·관광시설에 대한 선제적 폐쇄 조치, 종교시설의 예배·미사·법회 등 자제 요청, 모든 행사와 각종 모임·회의 중지 등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강화군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수시로 전달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지금까
초등돌봄 공백이 여성 경력 단절과 저조한 출산율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의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초등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3월 2일 다함께돌봄센터 '금샘아이꿈마당'의 문을 연다. '금샘아이꿈마당'은 지난해 문을 연 '소정아이꿈마당'에 이은 금정구 2호 다함께돌봄센터이다. '금샘아이꿈마당'은 사단법인 금샘마을공동체가 제공한 장소를 돌봄공간으로 꾸며 위탁 운영된다.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등·하원 지도와 학습, 독서 지도 등을 하고,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양질의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샘아이꿈마당은 프로그램실, 상담실, 돌봄 공간,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고 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초등돌봄 공백해소를 위해 2022년까지 총 2∼3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100만 개를 긴급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1일 보건용 마스크 221만 개를 대구·경북지역에 공급 지원한 데 이어 긴급히 예산과 물량을 확보하여 직접 구매해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마스크의 지급 대상·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에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24일 첫 번째 공급 물량이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용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예정이며 추가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국민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수원시가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도시 미관을 살리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노린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3월부터 '2020 상반기 가로수 조성·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은 가로수의 수종과 생육환경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와 가로수 관리(공사) 기간 안전사고 방지 등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관내 447개 노선(경수대로·정조로·효원로 일원 등)에 식재된 느티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7만3천410주와 영통역사거리∼느티나무사거리 등 영통구 봉영로 일원에 식재된 관목이 대상이다. 올해 가로수의 관리는 수목의 종류와 특성을 고려해 자연적인 수형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알맞은 가지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향지(안쪽으로 향해 뻗는 나뭇가지) 등 불필요한 가지는 제거하고, 굵은 가지를 제거할 땐 수피가 찢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또 5cm 이상 가지를 절단한 경우 수목상처치료제를 도포해 나무를 보호할 계획이다. 고사목(말라 죽은 나무)을 제거할 땐 지상부에 그루터기(나무뿌리와 함께 남는 나무줄기의 아랫부분)를 남기지 않고 완전히 제거하며, 흙을 덮어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사업 수행을 위해 ㈜랜디자인·㈜도원조경을 비롯한 8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25일부터 성호기념관의 명칭을 '성호박물관'으로 바꾸고, 무료입장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 5월 문을 연 성호기념관은 보물 제1673호 천금물전, 국가민속문화재 제283호 옥동금 등 중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성호사설, 성호문집 등 성호 이익의 삶과 학문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유물 2천8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하지만 '기념관'이라는 이름 탓에 제2종 박물관으로 인식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성호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명칭을 성호박물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명칭 변경과 함께 기존 유료입장을 전면 무료로 변경,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도록 확대해 문화 복지 향상은 물론 박물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480㎡ 규모의 성호기념관은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어린이체험전시실을 상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찾는 안산의 대표 박물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명칭변경 및 무료화를 통해 성호기념관이 안산의 역사·문화의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IPTV 서비스인 U+tv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 VOD 콘텐츠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부터 U+tv를 통해 '겨울왕국 2' VOD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 20일까지 약 10일간 누적 이용 건수가 5만9천건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U+tv 내 '겨울왕국 2' VOD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28일까지 VOD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5만원 상당의 대형 아렌델 캐슬 플레이 세트(15명), 60㎝ 크기의 대형 올라프 인형(400명)을 증정한다. 이와는 별개로 내달 25일까지 VOD 구매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4인 가족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고객은 5박 7일 동안 항공권, 숙박시설, 교통편, 식사, 디즈니랜드 투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디즈니랜드에서 관람객의 극찬을 받는 겨울왕국 뮤지컬 관람도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 SNS 이벤트를 진행해 '겨울왕국 2' VOD 시청 인증샷 또는 겨울왕국 OST 노래 영상을 필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관내 국가하천(남한강) 현암지구에 연장 2.5㎞, 면적 약 30만㎡ 규모의 시민공원을 완성하는 내용의 미래 구상안을 내놨다. 현암지구 시민공원 조성은 민선 7기 이항진 여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문화예술교'와 연계해 방치된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공원은 쉼터, 생태체험, 자연경관 등 크게 3개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며 쉼터, 다목적 광장, 실개천 생태탐방로, 각종 체험장, 경관농업 식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하천점용허가를 마무리한 뒤 기반시설공사, 경관개선 공사를 시행해 2021년 시민들 품 안으로 되돌려주고 시청 강변로에서 오학동 일원으로 남한강을 횡단하는 '문화예술교' 설치와 함께해 주민들의 접근 및 이용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릉·신륵사가 있는 역사문화공간에 산책로, 생태체험, 쉼터 등이 조성되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의 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여주시청 보도자료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을 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CO2), 부유 세균 등 기본항목 외에도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라돈을 측정항목에 추가했다. 대상 시설은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나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적 규모 미만의 시설로 ▲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연면적 1천㎡ 미만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이 해당한다. 관내 ▲노인요양시설 257개소 ▲어린이집 207개소 ▲지역아동센터 19개소 ▲장애인시설 15개소 등 총 498개소가 대상이다. 실내 공기질 측정을 위한 시설 등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소독 활동 등 감염병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차단관리를 하며 측정 결과는 오는 상반기 중 대상 시설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각 시설에 맞는 공기질 개선사항과 관리요령 컨설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 내 공기질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양주시청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24일 축제 추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제21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 정부방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키로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조남훈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는 비록 취소됐지만, 산수유꽃과 벚꽃 개화 시기에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어 "다수의 관광객이 밀집할 수 있는 야시장과 노점상은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 19에 대응한 1월 24일부터 마스크 12만7천 개를 확보해 9만2천 개를 공공기관과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손 소독제 5천9백 개와 살균제 236통을 확보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3대를 사 공영버스 터미널 등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 7일 공공기관과 주민들에게 각종 행사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으며 지난 21일에는 관내 종교단체 11
경기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소통실에서 환경 보전기금의 효율적인 운용과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 제1회 환경 보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김포시 환경 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200억원을 목표로 환경 보전기금을 조성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환경 보전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전에 4명의 민간위원 위촉식을 갖고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2020년 환경 보전기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환경개선자금 융자 사업비와 융자사업에 따른 금융기관 이자 차액 보전금 사업을 편성한다. 환경경영체제 인증사업으로 ISO14001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 환경오염 문제 해소와 함께 기업 환경 보전 자금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융자사업 지원 대상은 환경오염 배출시설 인허가를 득한 후 3년이 지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자당 2억원 이하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향후 시행규칙 제정 및 사업 공
경기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이달 24일 0시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이 개시된다고 밝혔다. 자전거 단체보험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다면 별도의 절차와 조건 없이 자동 가입되며 시 내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나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동승한 상태이거나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외래 사고까지 모두 보험이 적용된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고 1천500만원 ▲4주 이상의 치료를 해야 하는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진단 기간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 원을 지급한다. 자전거 보험은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지급하며 원 ▲4주 이상의 치료를 해야 하는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진단 기간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 원을 지급한다. 자전거 보험은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지급하며 이 밖에도 ▲자전거 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1사고 당 최대 2천만원 ▲자전거 사고로 변호사선임이 필요할 경우 선임 비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조치를 위반해 보건용 마스크 524만 개를 보관하고 있던 제조·판매업체(A사, 부산 소재)를 적발했다. 이번 적발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사항과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보고된 생산·판매량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A업체는 올해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 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 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중 유통이 가능한 221만 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조치 이전에도 식약처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약국·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35만 개를 우선 공급한 바 있으며, 대구지방식약청에 특별대책지원본부도 운영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고, 생산유통 단계에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5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부모 및 자녀(3명) 모두 지역 내 거주하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인 3월 25일 동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다자녀가구다. 만 18세 이하 자녀가 3인 이상이고 부모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이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완화 및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