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내달 14일까지 스마트스토어 마스터 과정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토어 마스터 과정'은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총 8주 216시간으로 주 5일 6시간씩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계정 개설 ▲마케팅을 위한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 등을 실시해 관련분야로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30대에서 50대 미취업자, 창업희망자, 영세자영업자이며 경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2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제2회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 본선 심사와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 전기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제도개선과 정책발전 2개 부문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총 78편의 제안서가 접수돼 온라인 국민 참여 투표와 PT심사를 거쳐 최종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책발전 부문에서는 김경태(울산과학대), 김지수(울산과학대), 차준혁(울산과학대), 황예진(울산대)팀의 '충전소 사고방지 시스템과 위험등급지정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구축' 제안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염정현(건국대), 안성현(건국대), 박원준(연세대), 최예담(건국대) 팀의 '스마트그리드 환경 아래 미래 전기충전소 안전 관련 제도의 다각화 필요성' 제안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3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황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 태백시 내 두 고등학교인 태백기계공고와 황지정보산업고가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추진 계획'에 따라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태백기계공고는 2022년 7월 교육부의 직업계고 재구조화 학교에 선정돼, 항공정비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항공고등학교로 전환됐다. 학교는 항공정비시스템과 3학급(1학급/16명, 각 학년당 48명) 144명 규모로 항공기 기체, 항공기 엔진, 항공기 전기전자장비 분야의 항공 정비 우수 인재를 전국 단위로 모집해 육성하고자 하며, 2024년 3월 재개교 예정이다. 아울러 태백기계공고는 항공고 개교를 위해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됐으며, 기존 학교 건물을 완전히 철거한 후 새로운 건물을 신축해 학습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황지정보산업고는 세무와 금융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가칭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학교는 세무금융과 3학급(1학급/16명, 학년당 48명) 144명 규모로 세무공무원, 경리부사관, 금융기관 인력, 부동산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를 전국 단위로 모집해 2026년 3월 재개교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관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가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을 올바르게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7세 미취학 어린이로 연수구 지역 내 전체 유치원 및 질병정보 모니터망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했으며 오는 9월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은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어린이집·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에게 호발하는 감염병에 대한 이해 ▲감염병 종류별 예방법 ▲예방접종의 중요성 ▲손 씻기, 기침예절, 모기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 생활 습관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PPT, 동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실시한다. 이 밖에도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응방법을 교육해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감염병 예방 습관 조기형성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사업을 관내 초등학교 6개교가 참여한 상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하반기에 3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 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과 함께 관현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클래식 교실은 관현악기 소개 및 해설과 함께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참여 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시는 3주 과정이 종료되면 권역별 2개교 총 6개교를 선정해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까지 클래식 교실 보조사업자를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로 나눠 모집하며, 선정된 단체는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방문해 클래식 교실과 오케스트라를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의정부청년회의소(JCI) 55대 안현영 회장과 회원들이 연천청년회의소(최병성 회장)가 주관한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위문방문 행사를 가졌다. 국제적인 단체인 JCI는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 개인능력개발, 지도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100만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청년회의소는 한국청년회의소 산하 중 명문로컬로 손꼽히고 있으며, 55대 안현영 회장은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는 청년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사명감으로 경기북부 연천청년회의소와 양주청년회의소(노현수 회장)과 포천청년회의소(황 용 회장)과 함께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유해를 수습하는 장병들의 모습과 발견 된 유품들과 유해들에 관한 브리핑 받고 그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기리고 조문하고, 장병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의정부청년회의소 안현영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내가 속해있는 지역의 발전에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만 20세~45세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회의소는 각 지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과 봉사활동, 중앙회인 한국청년회의
SPC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직접 만드는 한정판 피자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Leah Scurto)' 등 3명의 피자마스터들이 개발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다. 이번 협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 협회 인증 및 이탈리아 정부가 까다롭게 선정하는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Italian Hospitality)'을 8년 연속 획득한 베라가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을 피자 마스터들로부터 인정받아 성사됐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의 리더인 '레아 스크루토'는 2018년 미국 최대 피자 경연 대회인 'U.S. 피자 컵'에서 1위를 차지한 피자 장인이다. 함께하는 '니콜 빈(Nicole Bean)'과 '라스 스미스(Lars Smith)'도 각각 국제 피자 엑스포 카푸토컵, 국제 피자챌린지 등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명장들이다. 이들이 행사 기간 선보이는 메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양재진)은 6월 28일 연구서 '김대중과 중국'(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펴냄)을 출간했다. '김대중과 중국'은 김대중도서관이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 중인 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의 4번째 책이다. 이 책에는 각종 자료와 기존 연구를 치밀하게 분석해 작성한 논문 3편이 수록돼 있으며 이 주제를 다룬 최초의 연구서이기도 하다. 첫 번째 논문 '중국에 대한 김대중의 인식과 외교 전략'을 집필한 장신기 박사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사료연구 담당(사회학 박사), 김대중연보(전2권) 및 김대중전집(전30권) 출간 실무책임으로,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두 번째 논문 '김대중의 이상, 정치적 업적 및 유산 : 중국 학자의 관찰과 판단'은 산동대학 국제문제연구원 장윈링 원장, 산동대학 동북아학원 비잉다 부원장이 집필했다. 산동대학 국제문제연구원 장윈링 원장은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 산동대학 석좌교수로, 제10기, 제11기, 제12기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소장 및 국제연구학부 주임, 중국아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산동대학 동북아학원 비잉다 부원장(국제정치와 경제학과 교수, 한국연구센터주임)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여름 장마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우산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우산은 '쿠로미 우산', '산리오캐릭터즈 우산' 2종으로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쿠로미', '마이멜로디', '헬로키티', '시나모롤'을 활용했다. '쿠로미 우산'은 보라색 두건에 분홍색 해골이 포인트인 '쿠로미' 캐릭터를, '산리오캐릭터즈 우산'은 '마이멜로디', '헬로키티', '시나모롤'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으로, 우산 손잡이는 각각의 캐릭터와 맞춘 보라색과 분홍색을 적용해 귀여움을 더했다. '쿠로미 우산'과 '산리오캐릭터즈 우산'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2천 원 이상 구매 시 4천 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결제 영수증 1건당 행사 참여 1회 가능하며 점포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수량 소진 시 행사 자동 종료되며 소진 시점은 점포별, 제품별 상이하다. (일부 점포 제외돼 점포 사전 문의 필요) 던킨은 지난달부터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굿즈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출시한 '산리오캐릭터즈 멀티 케이스', '산리오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점유율을 발표하며,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2.0%(수량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1995년부터 28년간 꾸준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분기의 52.0%는 전분기인 2022년 4분기 35.6%(1위) 대비 16.4%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1분기 34.2%(1위) 대비 17.8% 상승한 수치이다. 삼성전자 노트북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1분기 51.1% 이후 8년 만으로, 국내 노트북 시장의 압도적 1위를 보다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올해 2월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크리에이터(Creator) 소비자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실제, '갤럭시 북3 시리즈'는 2월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
충북 제천시가 '제천쌀'로 몽골 첫 수출길을 열고, 25일 송학주천로 92번지에서 이를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제천농협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 주한 몽골대사,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 엄정식 농협제천시지부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학에서 이날 실린 쌀 40t은 1차분으로, 인천항을 통해 약 1~2개월 정도 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로 들어간다. 시는 하반기 2차로 20t을 추가 수출해, 올해만 총 60t 이상(1억1천4백만 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쌀은 구매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소포장(1kg, 3kg, 5kg 등)해 몽골 내 120여곳 GS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몽골은 지난 33년간 국교를 이어가며 국민 100명 중 1명(약 3만 명 추산)이 국내에서 유학, 취업할 정도로 활발히 교류해왔다. '한류 열풍'으로 최근 한국에 대한 인식도 더욱 좋아졌다. 그 가운데 몽골 내부에서 비싸도 우수한 품질의 쌀 수요가 증가하자, 시는 신속히 수출법 모색에 들어갔다.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시는 2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천쌀'을 앞세워 몽골시장에서 한류를 잇는 성공신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함상공원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2023년 추경예산 6억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강화함상공원 안전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강화함상공원은 당초 올해 상반기 중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정책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으로 삼고 있는 군정 운영 방침에 따라 전국 각지의 함상공원을 벤치마킹한 후 시설 운영에 대한 안전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추가 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군은 작년 12월 함정 해상거치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함정 내부 전시 및 기반 시설 공사 마무리 중에 있으며, 이어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관람객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끝내고 금년도 하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함상공원과 연계해 ▲외포 권역 어촌뉴딜사업 ▲종합어시장 조성사업 ▲핵심 관광명소화 사업 등의 '외포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외포리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서부권역 관광 거점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정 내·외부 모든 분야의 안전에 대해서 빈틈없도록 안전시설 보강공사에 총력을 기울여 강화함상공원이 안전한 호국안보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