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시작된 바다수퍼해물천하조개구이가 외식산업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푸짐한 양과 각종 해산물이 신선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맛집으로 떠오르는 한편 프랜차이즈 시작 7개월 만에 35개 가맹점을 모집하며 강력한 대한민국 외식브랜드로 떠오르고 있어 경기 북부 지역에 기반을 둔 또하나의 유명 프랜차이즈가 탄생할거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네치킨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 1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추가마골은 정규직 직원이 1000여명에 이르는 최고의 한식전문 외식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돈까스클럽은 가족을 주 고객층으로 한 외식 브랜드로 전국에 수 십개의 가맹점을 내며 계속 성장하는 브랜드다. 이들 프랜차이즈에의 공통점은, 의정부시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1호점을 내는 등 모두 의정부와 연고가 있다는 점으로 의정부가 외식프랜차이즈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근 의정부에서 출발해 전국적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또 하나의 주목할 프랜차이즈가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폐점률 0%'를 자랑하는 바다수퍼해물천하조개구이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유통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은 한편
삼성전자가 최신 LPDDR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 속도를 검증했다. 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에 8.5Gbps를 구현하고 LPDDR5X D램의 채용 범위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처로 넓혀갈 수 있게 됐다. '저전력'·'고성능' 강점을 갖춘 'LPDDR D램'은 모바일 시장을 넘어 서버, 고성능 컴퓨팅(HPC), 전장(Automotive) 등 다양한 분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PC 시장에서는 패키지 크기는 작으면서도 고성능, 저전력 특성을 갖춘 메모리가 요구되고 있어 LPDDR D램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등 서버 시장에서도 LPDDR D램을 채용할 경우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전력과 에너지를 감소시킬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장 분야에서도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대용량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정원분야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4일, 25일 양일간 스마트가든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스마트가든 유지관리 교육'을 통해 ▲스마트가든 운영 원리 ▲주요 시설물 관리방법 ▲주요 식물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사전질의서를 통해 수혜기관 관리자의 유지관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4일, 25일 1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예람인재교육센터(대전광역시 소재) 창조룸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11월 18일까지 메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수목원·정원분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국민 곁에 정원이 보다 편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정은 2020년부터 IoT와 Wifi 기반 자동관리시스템이 반영된 스마트가든 설치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신제품 로드사이드(Roadside)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드사이드'는 캘리포니아 지역을 상징하는 로컬 버거의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으로 오랜 시간 불에 졸여낸 양파인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현재 쉐이크쉑 미국 LA와 샌디에이고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는 메뉴다. 신제품 3종은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에 오랜 시간 천천히 볶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베이컨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프랑스 디종(Dijon) 머스터드, 자연 슬라이스 치즈가 어우러진 '로드사이드 버거 (9천800원)', 로드사이드 버거에 비프 패티와 자연 슬라이스 치즈가 1장씩 더 추가돼 푸짐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로드사이드 버거 더블 (1만4천400원)', 스모키한 비프 소시지에 디종 머스터드와 베이컨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이 어우러진 '로드사이드 도그(6천800원)'등 이다. 로드사이드 시리즈 3종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는 25일까지 로드사이드
한국마사회와 자회사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지난 14일 양 기관 대표 및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를 했다. 양 기관은 모·자회사간 현안 사안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동반성장 및 협력을 위해 대표자가 참석하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및 임원진이,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윤각현 대표 및 지난 9월 4일 선임된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신임 경영진은 총 3명이다. 먼저 이명래 기획본부장은 말산업 전문경영자이자 최근까지 공공노무법인에서 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유선용 사외이사는 LH를 거쳐 노무법인 MK컨설팅 대표 노무사이며 장유진 기타비상임이사는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현장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현장에서 요구하기 전에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현장 소통 경영"을 주문하였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면서 현장 근로자 및 고객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분야를 중점 관리해야 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서울, 부산경남, 제주에 이어 네 번째 경마공원인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009년 12월 사업에 착수한 이래 지난 1월 영천경마공원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약 1,857억 원을 투입해 ▲20만 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영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와 영천시 시민들을 위한 레저 문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천경마공원 건설 공사의 시공은 건축·토목시설물,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맡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낙찰자로 선정돼 지난 12일 약 924억 원에 한국마사회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영천경마공원 공사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오는 9월 1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시공 업체 선정이 비로소 완료된 만큼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제품 주문 시 최대 9천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배달앱 '땡겨요'와 손잡고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선착순 1만3천 명에게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소 주문 금액인 1만2천 원 이상 구매 시 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땡겨요' 첫 주문 시 제공되는 5천 원 혜택 쿠폰과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9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땡겨요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 서울, 부산, 부천 지역에서만 진행되며 할인 쿠폰은 ID 당 1일 1회 제공된다. 또한 첫 주문 완료 고객에게는 5천 원 혜택 쿠폰 한 장이 추가로 제공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배달 및 포장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배달 플랫폼들과 함께 통 큰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우미건설이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선보이는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24일(금)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지하2층 ~ 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84㎡A 630세대 △84㎡B 137세대다. 전세대 남측향 위주로 조망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실내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게다가 실내 유아놀이터, 카페 Lynn 등 우미린 브랜드만의 특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28일(화) ‘리듬시티 우미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목)이며 계약은 7월 5일(화)부터 8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무관, 소득수준, 주택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의정부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매매예약 신청 시 전세형으로 월 임대료가 없으며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으로 2년 단위 계약 갱신으로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올해 2월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포천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한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104대, 화물차 146대로 현재 잔여 물량은 승용 47대, 화물 10대이다. 유형별 잔여 물량은 승용 일반유형 7대, 법인·기관 23대, 택시 4대, 우선지원 13대이고 전기화물차의 경우 중소기업 유형으로만 10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전기자동차 차종에 따라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천100만 원을 화물차는 최대 2천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조금 신청은 관련 자동차 매매계약을 진행 후 자동차 제조·수입사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상 속 탄소배출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친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5월 31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국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소산업 발전 펀드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1:1 매칭 방식으로 총 1,500억 원에 달하는 '수소산업 발전 펀드'를 조성·운영해 수소 분야 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국내 수소 생태계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가스공사 추천을 받은 수소 기자재·기술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이 전국 IBK기업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이 펀드를 통해 시중 금리 대비 연간 최대 2.85%p(기본 1.45%p,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저렴하게 우선 대출이 가능하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IBK기업은행 및 DGB대구은행과 함께 총 1,8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800여 곳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대출해 연간 약 25억 원에 달하는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유동성 지원을 해왔다. 가스공사는 최근 동반성장펀드가 만기 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30일 오전(08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B입국장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럭셔리 고메(Gourmet)투어 단체 관광객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단은 말레이시아 대형 여행사 애플 베케이션 여행사 창립자가 직접 인솔하는 한국 미식기행 테마 여행상품(KOREA GRAND TOUR IN DEPTH + DELICACY HUNTING)을 이용해 한국을 방문했다.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인천, 부산, 서울 등을 관광하며 한국의 미식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적인 항공 수요 회복 추세에 맞춰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RTO(지역관광공사) 및 공항 면세점 등 국내 관광업계와 협업해 말레이시아 방한 투어 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입국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투어단 입국에 맞춰 인천공항 안내판에 입국 환영 메시지 'Welcome to Incheon Airport and Enjoy your trip to korea'를 표출하고 기념품 및 꽃다발을 증정하며 말레이시아에서 단체관광을 통해 한국을 방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스마트폴을 구축해 스마트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스마트폴이란 가로등, 신호등, CCTV 지주 등의 도로시설물에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도시데이터(S-DoT) 센서 등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폴 표준모델 확산사업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억2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스마트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폴은 오현로 일대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 사업과 연계돼 북서울꿈의숲 산책로와 벌말공원 및 우이천변 일대에 구축될 예정이다. 가로등에는 CCTV, 비상벨, 공공와이파이, 도시 데이터 센서, 풍향·풍속 센서, 모션 검지 센서 등의 스마트기기가 함께 설치된다. 또한 가로등, CCTV 지주 등의 도로시설물을 스마트폴로 통합 구축해 도시미관과 구민들의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스마트폴 구축사업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4차산업 시대에 스마트 도시 기술을 결합한 인프라 확충으로 강북구의 스마트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5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부모 및 자녀(3명) 모두 지역 내 거주하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인 3월 25일 동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다자녀가구다. 만 18세 이하 자녀가 3인 이상이고 부모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이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완화 및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