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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논란 종합세트장”...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후보들 논란 이어져... 유권자 표심 향방은?

시장 후보, 도의원 후보, 시의원 후보 모두 거론 돼
논란 계속되는 후보들 언론 질타에 시민단체도 가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정부 지역 후보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막판 표심의 향방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일을 3일 앞둔 오늘까지도 언론과 시민단체들이 논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 문제를 집중 제기하는 중이다

 

의정부시의원 최선자 후보를 둘러싸고는 다주택 보유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시민들은 여당의 부동산 정책과 시민정서에 반하는 선출직 후보자의 자산 보유 형태가 지적받고 있다

 

경기도의원 후보인 이영봉 후보는 선거유세 차량의 스쿨존 신호위반 운행 장면이 영상을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SNS에서는 교통법규 준수 여부를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동영상은 현재까지 공감 4900개를 넘게 받고, 6300회가 넘는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다

 

정성교 후보의 경우 전과 3범 이력이 알려지며 질타를 받고 있다.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에 미흡하다며 시민단체에서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혜령 후보는 예비후보 당시 허위경력 기재와 관련해 언론보도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후보 측은 선관위에 고의성이 없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나, 최 후보는 당선안정권인 (가)번 기호여서 선거 종료 이후 타 정당 또는 시민들에 의해 선거법관련 또다른 제기(고발)가 있을 수 있다

 

비례대표 1순위 윤미숙 후보를 둘러싸고는 채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여러 언론과 시민단체, 지역 주민들로부터 십자포화 뭇매를 맞고 있다. 민주당 당원으로 활동중인 A씨는 “10년 넘게 민주당에 당적을 뒀지만 이런 참담함을 느끼는건 처음”으로 말하며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거기에 더해 지적되는 여러명의 후보자를 공천한 지역위원장인 이재강 국회의원을 향한 날선 비판의 목소리도 매섭다

 

의정부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원기 후보는 박사학위 논문을 둘러싼 표절 의혹이 29일 방영된 TV 토론회 이후 ‘해명 내용이 이해가 어렵다’는 반응으로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TV 토론회에서 김동근 후보는 김원기 후보에게 “표절 의혹이 많이 제기 됐고, 전환기행정학회에서는 심각한 범죄수준으로 밝혔으며, 표절률이 22%가 되는 것은 학계에서 용인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밝히며 해명을 요구했다.

 

김원기 후보는 “학문적인 접근으로 말씀드리겠다 표절률과 표절이라는 것은 엄격한 차이가 있다 이것을 같은 맥락으로 해석을 하시면 안된다” 말하고 이어서 “특히 사회과학분야 그러니까 인문학에서는 이 표절률의 수치가 부정행위로 절대 바라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것을 일반 시민이 아닌 학자적인, 학문적인 내용에서 바라볼때는 절대 그럴수가 없다 또 당시의10년 15년 20년 전에는 이 표절률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체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절인가 아닌가를 묻는 질문에 ‘인문학에서는 표절률의 수치가 부정행위로 보지 않는다’는 답변과 ‘10년 15년 20년 전에는 이 표절률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체가 없다’는 선뜻 이해가 어려운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거기에 더해 ‘의정부예산이 어느정도인지 아시느냐?’ ‘재정자립도는 어느정도인지 아시느냐?’의 질문에 즉답을 못하고 자료를 뒤적이며 찾는 장면도 시민들의 입말에 오르내리고 있다.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후보자 개인의 도덕성과 자질, 정책 역량을 둘러싼 검증 공방은 더욱 치열해 지면서 “논란 종합세트장”으로 지적 받는 의정부시 후보들과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전까지 정당지지도에서 앞섰던 상태에서 중도층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은 인물일지 정당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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