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디어= 조도현 기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스티커를 통합사례관리 및 관련 업무에 적극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무한돌봄센터는 위기이웃에 대한 제보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0년 12월 스티커를 제작하였고, 사회복지기관과 고난도 사례관리 가정에 적극 배부하며, 제작효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두천시 무한돌봄 온라인 소통창구인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채널에 주기적으로 스티커 이미지와 홍보문구를 게재하여, 복지제도에 대한 문의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 스티커를 제작용도에 맞게 사용하여,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한시적으로 완화된 긴급복지 사업 안내문까지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미디어=조도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무도장·댄스교습소·댄스아카데미·댄스학원 등 춤(댄스)관련 시설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를 SNS와 재난문자를 통해 독려했다. 시는 14일 긴급 재대본회의를 개최하고, 춤(댄스)과 관련하여 기존 내려진 2개소의 집합금지명령은 물론, 무등록된 모든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신속히 조치 및 이들 시설 방문자들의 신속한 검사를 독려키로 했다. 특히 무도장 관련 확진자가 14일 16시 기준으로 총 72명까지 급증하는 상황이기에, 신고되지 않은 무등록 춤(댄스)관련 시설 방문자들까지 적극적인 코로나19검사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에 시는 1월 18일 이후 춤(댄스)시설 방문자들에게 신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줄 것을 SNS와 재난문자를 통해 촉구했다. 또한 설 명절 이후 고향에서 친지를 방문하거나 여행, 대면모임 등을 다녀온 시민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함께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지만, 춤 관련 시설 집단감염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서는 방문자들의 빠른 검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 집단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 생활방역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의 CG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Visual FX)를 담당한 글로라이즈(대표 김시현, 안재원)가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한국 최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잘 알려진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유재석, 이광수, 박민영, 이승기, 김종민, 엑소 세훈, 김세정)의 허당 탐정단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까지 ‘범인은 바로 너’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 22일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콘텐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이전에 없던 드라마 형식의 예능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드라마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CG 합성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출연자들의 애드리브가 전체 방송 흐름을 크게 좌우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거치 관찰 카메라나 촬영 스태프는 화면에 필연적으로 잡힐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CG 합성을 통해 전 회차 모든 장면의 카메라와 스태프를 지워내는 데 성공했다.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화면들이 합성이라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각 학교의 수업들이 온라인수업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장암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의정부 지역사회의 밴드 큰그림과 ‘크리스마스 힐링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암초 학부모회 권희영회장은 “누구도 격어보지 못했던 코로나 19 상황속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는 아이들이 안타까워서 친구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온라인에서라도 함께 모여 노래하며 공감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장암초의 바른 어린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미니콘서트 개최 취지를 밝혔다. 미리 촬영된 공연영상은 21일부터 4일간 각반 수업시간에 zoom어플을 이용해서 비대면 방식으로 상영되며 학교 홈페이지와 학부모회 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공연 유튜브 영상은 ‘의정부 장암초등학교 크리스마스힐링콘서트 큰그림’으로 검색하면 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2021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 임산부들은 9만6000원을 부담하면 1년간 최대 48만원(자부담 20% 포함) 어치의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1천4백만 원 등 총 사업비 12억 2천8백만 원을 투입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약 3천2백 명의 임산부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고양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다.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이용하면 비대면으로 자격확인 검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출산 후 1년이 되어가는 산모는 집중 신청기간에 신청을 권장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격검증 완료 후
경기북부 최초의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인 “가온클래식”이 주최하는 ‘효자고등학교로 찾아간 온라인 음악회’가 11월 28일 의정부문화원 대강당에서 녹화로 진행되었다. 이 음악회는 ‘가온클래식’이 2020년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 향유권 신장의 목적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 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야기가 있는 찾아가는 클래식 하모니’로 들려주는 연주는 클래식 및 가요, 캐롤 등 해설과 함께 클래식의 즐거움을 더하여 감동을 나누었고 특히 이번 연주에서 효자고등학교 졸업생인 바이올린인 연주자 유영진군, 첼로연주자 손정환군이 독주를 하여 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되었다. 가온클래식 남희경 대표는 “발달장애인 연주팀의 연주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감동과 희망을 나누며 추워지는 계절 음악으로 온기가 더 해지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 녹화연주로 진행되었으며 연주는 효자고등학교 홈페이지와 가온클래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 할 수 있다.
{ 5분 발언 전문 } 존경하는 45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치행정위원장 박순자 의원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 3차가 현실화 되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과 시민들께 위로와 함께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범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들께 감사 드립니다. 본 의원은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이 60여년 동안 군사지역으로 묶여 의정부 시민들이 희생을 감당해온 만큼 특정 사업자에게 독점적 이익을 주는 사업이 아닌 의정부 시민을 위한 사업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안병용 시장께서는 올해 시무식을 이례적으로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 정문 앞에서 공무원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 본의원과 동료 의원들도 함께 했습니다. 이날 시무식에서 시장께서는 캠프레드클라우드, 캠프잭슨, 캠프스탠리의 조기 반환을 촉구하며 정부는 국가 주도의 개발과 지원방안을 수립해 오랜 세월 미군부대 반환을 기다려온 의정부 시민들의 염원에 성의와 지극한 정성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장님의 관심과 노력으로 의정부시에는 이미 반환된 캠프시
발달장애인 8명으로 구성된 난타팀 두드림이 무관중 발표회가 11월28일 의정부시 지하상가에 위치한 살판소극장에서 열렸다. 2020년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커뮤니티) “울타리를 넘어 전진하는 8인돌” 두드림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있는 남성 난타그룹이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관중으로 발표회를 하였지만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보여주는 무대였고 찬조 출연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교육생들의 민요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11월14일 경기 문화유산 바로 알기 운동본부 (이하 경문유)는 회원 및 경증장애인과 함께 강화도 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강화도의 문화유산 중 강화 12진보(鎭堡)의 하나인 강화덕진진(사적 제226호), 광성보(사적 제227호)를 방문했다.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 수집되어 있는 강화전쟁박물관과 강화 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연미정 등을 탐방하며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강화도 문화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경문유는 2017년 초대 한상용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의 역사 및 문화를 찾아 탐방 및 교육을 통하여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바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발대를 하였다. 이후 매년 2회 걸친 경기도 내의 문화유산을 찾아 탐방하며 현지의 전문 해설사를 통하여 경기도 내의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철호 경문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탐방의 기회를 많은 회원 및 일반인 분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경문유와 함께 경기도의 여러 문화유산을 찾아 알리고 교육하며, 후손들에게 잊히지 않는 문화유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주최하는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관련 단체회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3일 무명애국지사묘에서 열렸다. 매년 한국자유총연맹의정부지회에서는 반공 희생자들을 위해 합동으로 위령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나종묵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은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며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유족, 후손들에게 우리국민 모두가 변함없이 존경하고, 보훈의 손길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부 관내 역사 탐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學” 지역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의정부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을 시작으로 박세당 고택·노강서원, 신숙주선생묘, 정문부장군묘를 방문해 의정부 큐레이터로부터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견학했다. 송원찬 원장은 “직원들이 관내 역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5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부모 및 자녀(3명) 모두 지역 내 거주하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인 3월 25일 동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다자녀가구다. 만 18세 이하 자녀가 3인 이상이고 부모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이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완화 및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