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애경산업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2일 ㈜애경산업으로부터 약 7천7백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후원받았다. 이번 손소독제 기부는 애경산업 위생 전문 브랜드인 랩신에서 주관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을지대병원 의료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받은 손소독제는 교직원, 환자 및 내원객의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모두락 애경산업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지역민에게 의료 서비스 및 치료비용을 지원했다. 생계의 어려움이 있던 환자 A씨(만 23세)는 을지대병원에서 종괴 제거 수술을 지원받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김병식 원장은 “본원과 을지재단이 추구하는 이념인 ‘의료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개원 전부터 을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성금 기부 및 물품 후원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의료사회사업후원회를 발족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경기도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20일과 27일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에게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쉽게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도의 대표 도보 여행길인 경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정보 제공 및 해설 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북부지역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안산의 경기둘레길 49·51코스(탄도항~구봉도 전망대)를 걷고, 27일에는 남부지역 21명이 포천의 경기둘레길 14·15코스(한탄강지질공원~산정호수)를 방문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경기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관광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설사분들의 이야기가 더해진 흥미롭고 깊이 있는 둘레길 도보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경기도를 순환하는 도보 여행길이다. 지난해 11월 전 구간 개통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아름다운 평화누리길, 늦가을 단풍과 낙엽을 바라보는 경기숲길, 시원한 강바람을 맞는 경기물길, 갯내음이 가득한 경기갯길 등
경기 양주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출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 음악회'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과 도전의 에너지를 담아 양주시민에게 양주시의 새로운 출발을 공표하고 양주시민을 위해 설립된 시립예술단의 음악 능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지휘자 이중대(합창단), 박승유(교향악단)가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Te Deum(하이든)'과 '나비에게(조혜영)' 곡으로 시작된다. 또한 '못잊어', '한국민요축전', 'Dies Ires', 'Sanctus', '카르멘 모음곡 1·2번', '내 맘의 강물', '대장간의 합창' 등 10곡으로 구성해 음악회 내내 양주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민선 8기를 맞은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적 의지와 양주 시립예술단 단원의 유려한 선율이 양주시민에게 가감 없이 전달돼 화창한 양주시의 앞날과 주말의 즐거운 나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 가평군이 기증한 가평석에 한글과 영문으로 비문을 새긴 가평전투승전비가 제막식이 지난 16일 캐나다에서 진행됐다. 제막식은 나이아가라폭포 인근 페어뷰공원묘지에서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와 김성기 가평군수, 연아 마틴 상원의원, 짐디오다티 나이아가라시장, 김득환 토론토 총영사, 캐나다 동부지구 한인 단체장 및 교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가평군에 따르면 김성기 가평군수는 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가 힘들게 가평석을 보내고 제막식을 하는 것은 한국전쟁 특별히 가평전투에서 희생된 캐나다군 전몰자를 영원히 기억하고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들께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라면서 "캐나다군 참전용사 여러분은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셨다. 우리는 여러분께 많은 빚을 졌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덕분이다. 이점에 대해 본인은 6만4천 가평군민을 대신해서 참전용사 여러분과 캐나다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군과 중국 인민지원군 사이에 가평계곡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캐나다군을 비롯한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의정부의 대표축제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국내 유일 축제 전문 박람회답게 올해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참가해 각 지역의 축제를 선보였다. 의정부시는 '안녕, 의정부'를 주제로 시 대표 축제인 블랙뮤직페스티벌과 음악극축제, 부대찌개축제를 비롯해 주요 관광자원인 특화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홍보하는 독립 부스를 운영했다. 1천여 명의 참관객이 의정부시 부스에 방문해 홍보 동영상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의정부의 소식을 지속해서 접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유튜브 구독,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펼쳐 참관객 700명에게 치약칫솔세트와 KF94 마스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박람회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이벤트로 추억의 뽑기 게임 시간도 추가로 운영해 선착순 50명에게 텀블러, 머그컵, 부대찌개 등을 제공해 부대찌개골목과 부대찌개축제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의 축제와 관광 도약을 준비하며 향후 전국 단위의 박람회를 비롯해 시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에 재도전해 당선된 국민의힘 김동근 당선인은 지난 8일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에 언론인들로 구성된 'N뉴스포럼'은 김동근 당선인을 만나 당선 소감 및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 당선인은 일성으로 "이번 선거는 의정부 시민의 승리"라며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그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다"면서 자세를 낮췄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중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중 한 곳으로 꼽힌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재명 후보가 27,503표를 더 많이 받은 바 있으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보다 2,734표를 더 얻어 김 당선인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처럼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의정부에서 김동근 당선인은 김원기 후보를 상대로 14개동 전역에서 승리하며 12,268표차로 당선돼 지역정가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결과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출신인 김 당선인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3시간 여 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진)는 오는 24일 김민철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시도의원 당선인, 북부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과 비전, 법적 과제와 전략, 구체적인 설치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기념 행사와 각각 75분 씩 진행되는 세션 1,2로 구성된다. 먼저, 기념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주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공동 주최자인 김민철 의원 환영사, 김동연 당선자의 기념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세션 1은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소장 김유범 고려대 교수)는 한국어학회(회장: 한정한 단국대 교수), 한국어의미학회(회장: 양명희 중앙대 교수), 문법교육학회(회장: 한송화 연세대 교수), 국어교육학회(회장: 원진숙 서울교대 교수),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연구소장, 구본관 서울대 교수)와 공동으로 '2022 세계 한국어학자 대회 - 언어, 기능 그리고 사용(ICWKL)'을 6월 29일부터 2022년 7월 1일까지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운초우선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총괄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관규 고려대 교수는 "이번 대회의 목적은 한국어 화자들이 사용하는 담화·텍스트의 특징을 반영한 새로운 문법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기능주의 언어학의 유용성을 탐색하고 이를 언어학, 한국어학 및 (한)국어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체계기능언어학(Systemic Functional Linguistics)과 인지기능유형론(Cognitive Functional Typology)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J. Martin(Univ. of Sydney), Christian M.I.M. Matthiessen(Compluten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적극행정 문화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시행했다. 인사혁신처 범정부 정부혁신 강사이자 충주시청 홍보담당자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청 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총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B급 감성의 지방자치단체 홍보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SNS 우수사례로 보는 혁신적인 홍보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김 주무관은 부족한 자원으로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고 틀을 깨고 조직을 변화시키려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며 직원들이 공무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은 같은 공직자로서 느끼는 현실적인 고충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평소 업무와 관계없어 보이는 일에도 관심을 두고 기꺼이 나서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참신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의정부시 공직사회에 확산하는 기점이
남양주시는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7월 11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22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자녀 가정 힐링캠프'를 주제로 화도읍 소재의 '더 드림핑' 캠핑장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다자녀 가족에게 행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녀와 부모의 건강한 소통 증진을 위한 '레크레이션', '온가족이 함께하는 캠핑 요리 대회', 가족 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미니운동회', 자녀의 행복감을 위한 '어린이 공연'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남양주시 거주 3자녀 이상의 가정은 누구나 6월 22일부터 7월 1일 18시까지 카카오톡 오픈 채팅 접속을 통해 신청과 문의가 가능하며 참여신청자 중 다자녀 순, 부모 모두 참여하는 가족 순으로 30세대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1일 18시 0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10분부터 광안리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코니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및 평화기원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정아름, 플루티스트 황미리, 소프라노 김성경, 테너 허동권이 출연하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난 중인 첼리스트 톨마쵸바 옥사나(Tolmachova Oksana,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필하모니 소속)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발코니 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1부가 끝난 직후 개최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광안리 해변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좌석 없이 진행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발코니 음악회는 전쟁의 아픔과 희생한 분들에 대한 애도와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우미건설이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선보이는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24일(금)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지하2층 ~ 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84㎡A 630세대 △84㎡B 137세대다. 전세대 남측향 위주로 조망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실내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게다가 실내 유아놀이터, 카페 Lynn 등 우미린 브랜드만의 특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28일(화) ‘리듬시티 우미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목)이며 계약은 7월 5일(화)부터 8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무관, 소득수준, 주택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의정부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매매예약 신청 시 전세형으로 월 임대료가 없으며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으로 2년 단위 계약 갱신으로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