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 런칭

2024.03.12 22:43:52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폐업했거나 재도약을 희망하는 관광· MICE기업을 대상으로 재창업에 유용한 내용을 담은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관광·MICE기업 중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4가지 전문 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별 질의응답식 강의 형태로 제작했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경영·법무, 인사·노무 등 분야별 콘텐츠를 지원해 관광·MICE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소속 각 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 전문위원 4명이 참여했으며 영상 콘텐츠는 총 6차시로 차시 당 10∼20분 내외로 구성된다.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한 분야별 4명의 전문위원은 센터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베테랑들로 관광·MICE분야 기업들의 상담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STOTV)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분야별 콘텐츠 중, 경영·법무의 경우 폐업 후 재창업 시 법인 설립 방법 안내와 계약 진행 과정, 소송 과정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사·노무는 실업급여 처리 과정, 재창업 시 인력 채용 규정 정비 등의 내용을 담아 고용유지지원금과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추가해 쉽게 접근할 예정이다.

 

회계·세무는 세법 내용 및 공제 제도, 파산 기업 대상 올바른 폐업 절차 안내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여행업의 회계·세무 작업 처리 시 주의할 점 등의 사례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회계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인·심리는 코로나19와 같은 환경적인 산업 변화로 인해 타격을 받은 기업 대표자(폐업), 재창업자, 종사자(실업 종사자 개인), 폐업한 대상의 가족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감 회복 및 안정감 유도를 위한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 시청 후, 더욱 자세한 상담 및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접속 후 서울 관광·MICE 기업센터 상담 예약을 통해 상담 및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MICE 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소한 이래 관광·MICE업계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왔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MICE 업계 내 폐업 기업 및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독려해 급변하는 관광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재도약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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