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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램지어의 위안부 망언을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 성명서 발표


[이하 전문]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 단체로써, 존 마크 램지어가 국제학술지인 ‘국제법경제학리뷰’에 기고한 ‘태평양전쟁에서의 성 계약’ 논문의 내용 중 ‘위안부 피해자들은 자진해서 매춘업자와 계약을 맺었다’ 등의 허위 주장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램지어의 이러한 행위는 1991년 김학순 할머니, 1992년에 얀 루프 오헤른 등 위안부 피해 생존자의 증언 후 그간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세계의 시민단체, 학계의 위안부에 관한 학술적 성과와 합의를 인정치 않고 학술 논문이 지켜야 할 사실에 근거한 내용 기재라는 연구윤리를 심각히 위반한 국제적 문제이다.

 

이를 증명하듯 램지어의 논문이 발표되자마자 위안부 연구에 참여했던 전 세계 저명한 학자와 교수들, 미국 내 한인회, 각 대학 학생회, 미국 연방의원, 호사카 유지 교수 등의 학술적 근거에 의한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램지어는 학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린 듯 자신의 거짓 주장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또한 국제학술지를 자처하는 ‘국제법경제학리뷰’도 램지어의 학술 논문을 가장한 허위 주장을 게재하고 있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은 연구 윤리를 위반하고 인류와 국제사회의 보편적 합의에 위배되는 램지어의 논문을 가장한 거짓 주장이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라는 위명하에도 더 이상 학술논문으로서 가치가 없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임을 적시하며 자총 350만 회원, 해외 32개 지부와 함께 램지어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램지어는 사실의 근거를 날조 및 왜곡해 학문적 진실성을 훼손한 망언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램지어는 자신의 망언으로 다시금 피해를 본 위안부 생존자들에게 즉각 사죄하라.

하나. 국제법경제학리뷰는 국제학술지로서 합당한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램지어의 망언 게재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램지어의 망언을 옹호하는 일본의 극우세력과 한국 내 일부 동조자는 역사의 진실에 등을 돌리는 역사 날조 찬동을 즉각 반성하라.


2021. 4. 12.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박종환
35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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