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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부산 동구,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발굴·육성에 힘쓴다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기업을 발굴해 동구만의 성공모델로 육성하는 '동구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첫 번째 사업인 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사회적경제로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을 모집해 집중 육성 지원한다.

 

동구는 인구소멸,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개선, 교육돌봄, 문화생활 등 5가지 지역사회 현안을 선정해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과 능력이 있는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동구다(多)가치사회적경제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컨설팅, 교육, 보조금 관리, 실적보고 등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발굴 프로젝트는 부산시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정책네트워크, 마을공동체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관심이 있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기업(단체)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최대 3개소를 선정해 지원, 총사업비는 50,000천 원이다.

 

참여신청은 3월 21일부터 5일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동구다(多)가치사회적경제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방문접수하며 선정결과는 4월 중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업 이익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지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는 현실적인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관심 있는 기업이 동구에 유입돼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가 동구 내에 더욱 깊이 스며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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