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27일(목) 소흘아이사랑놀이터에서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정서·사회성 지원 프로그램 '테이블 위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각각의 공간에서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이후 함께 활동하며 상호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모와 자녀 모두 소그룹 형태로 활동을 진행해, 개별 참여자의 경험과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부모집단상담 및 놀이 상호작용 기술 습득 ▲유아정서지원 및 사회성 발달 활동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부모 그룹은 전문상담사의 안내 아래 놀이를 활용한 상호작용 기술을 배우고, 자녀의 정서 신호를 이해하며 가정 내에서 긍정적인 놀이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자녀 그룹은 또래와 함께 보드게임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성, 규칙 준수, 협동, 감정 표현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소그룹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차분하게 기다리고, 친구의 선택을 존중하며,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등 정서·사회성 기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전라남도는 26일 해남 산이면에서 해남배추 1천 톤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북미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전남도·해남군·수출기업이 협력해 추진한 성과로, 해남배추가 캐나다 H마트에 대규모로 공급되는 첫 공식 일정이다.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 유덕규 식량원예과장, 김성일 전남도의회 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수출업체인 희창물산과 지앤티웨이 관계자, 해남배추 생산 농가인 금복에프에스와 성장영농조합 대표 등이 참석해 수출 확대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와 해남군, 희창물산, 지앤티웨이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남배추 총 1천 톤을 캐나다로 수출할 계획이다. 공급 물량은 캐나다 주요 도시의 H마트 6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해남배추는 저장성·식감·선도 유지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북미지역에서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이번 선적은 북미시장을 확대하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배추의 캐나다 수출은 2022년 말 지앤티웨이의 테스트 수출 150톤이 성공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전남도·해남군·수출기업은 2023년 11월 북미지역 해남배추 수출 확대
군산시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 보급해, 도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24억원을 확보해, 국토부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해 왔다. 군산시는 본 사업을 통해 4가지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스마트 횡단보도를 통한 보행자 감지 및 경고 시스템 도입으로 보행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는 총 5개소로 계획하고 있다. CCTV·스마트가로등·비상벨·와이파이 등을 통합한 다기능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 폴도 11개소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실시간 신호제어 및 신호개방 시스템은 13개소로 교통량 분석 기반 신호 최적화로 교통혼잡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음원 인공지능(AI) 선별관제는 110개소 계획 중이다. 이 시설은 위험음·비명 등을 자동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
AsiaNet 0201251 CHENGDU, China Nov 25, 2025 /AsiaNet=YONHAP/-- On November 21, the Global Panda Partners Conference 2025, hosted by Xinhua News Agency Sichuan Branch, Xinhua News & Information Center, China Wildlife Conservation Association, China Conservation and Research Center for Giant Panda, and Chengdu Media Group, kicked off in Shuangliu District, Chengdu, Sichuan Province, China, under the theme of "Working Together to Protect, Build, and Share" (Protecting Panda Habitats, Building a Beautiful World, and Sharing Open Opportunities). More than 600 guests, experts, and scholars from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4일, 영국과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해외 도자기 수집가 5명이 고흥을 방문해 고흥분청사기와 지역 도예작가들의 창작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심도 있는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2일 첫 방문 이후 이루어진 두 번째 왕래로, 해외 도자기 수집가들이 고흥분청사기의 예술적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자발적으로 재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문단은 박물관 1층·2층 전시 관람과 뮤지엄샵을 둘러보았으며, 고흥 도예작가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창작 과정과 작가별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전시 협력, 국제 컬렉션 구성, 교류 협력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재방문은 해외 도자기 수집가들이 고흥분청사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해외 교류와 전시 협력을 통해 지역 도예인의 글로벌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해외 도자기 수집가들이 다시 고흥을 찾았다는 것은 고흥 도예인들의 뛰어난 역량과 분청사기의
우후, 중국 2025년 11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품격 있는 삶을 추구하는 전 세계 가족에게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자동차는 이제 편안함, 제어력, 그리고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체리 그룹(Chery Group)의 획기적인 신에너지 브랜드인 레파스(LEPAS)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 '우아한 모빌리티 라이프에 어울리는 브랜드(Preferred Brand for Elegant Mobility Life)'로 자리매김한 레파스는 성능과 인간 중심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한다. 레파스의 주력 모델인 LEPAS L8은 장거리 여행부터 주말 캠핑과 일상적인 출퇴근에 이르는 모든 여정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함을 느끼는 우아한 경험으로 탈바꿈시킨다. 아이들에게 LEPAS L8은 흥미진진한 '이동식 놀이터'로 변신한다. 넓은 실내 공간 덕분에 아이들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고, 접이식 트레이를 개인 테이블로 활용해 간식을 먹거나 그림책 혹은 만화책을 편하게 볼 수 있다. 넉넉하고 효율적으로 설계된 수납공간에 장난감, 책, 캠핑용품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에 언제나 즐거움과 기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안내는 덜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심플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AI고객언어변환기 1.0을 출시한 이후, 채팅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고, 버튼 하나로 '더 친절하게', '더 정중하게' 등 톤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10월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배너, 문자메시지 등 일부 유형에만 제한되던 변환 기능을 전면 확장해 유형 제한 없이 모든 문구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게 했다. 업그레이드 후 최근까지 4500여건 이상의 문구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LG유플러스만의 고객 언어
충북도는 11월 23일(일)부터 24일(월)까지 아세안 6개국 중앙정부 공무원 50여 명을 초청해 문화·산업 시찰 및 충북 산업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앙정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의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충청북도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무역투자환경이 격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다변화하고, 아세안 지역과의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등 국제경제 흐름이 급변함에 따라 충북도는 아세안 국가를 미래 전략 파트너로 설정하고 정책 교류 및 산업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첫째 날인 23일에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와 청남대 등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를 방문해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충북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적 매력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4일에 열린 산업투자환경 설명회는 ▲이복원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충청북도 투자환경 소개 ▲도내 기업 사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송전탑 철거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기반 시설 확충과 도시환경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송전탑 철거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를 담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송전선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5일까지 지식정보타운 내부에 위치한 송전탑 3기 철거가 우선 진행된다. 잔여 2기의 철거도 관련 인허가 절차에 맞춰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지식정보타운의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그동안 송전탑으로 인해 제약을 받았던 도로 계획과 기반 시설 정비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송전탑 철거 이후 그동안 공사에 제약이 있던 지식11블록 앞 도로 조성이 가능해져 기업 입주 편의와 주민 이동성이 크게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송전탑 철거는 지식정보타운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도시기능을 정상화하는 과정의 핵심 단계"라며 "향후 잔여 구간도 차질 없이 철거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 3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3일 5기 교육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혼자서 취업 준비하기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취업의 방향성 및 큰 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자소서 첨삭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으며 모의 면접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면접관님들의 피드백과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취업 및 공개채용 동향 파악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직무역량 중심 에피소드 작성법 ▲면접 유형별 진행 방법 및 대응 전략 ▲면접 1분 자기소개 실습 및 인성 면접 모의실험 ▲실전 모의 면접을 구성해 진행했고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상담도 제공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19일 대구 본사에서 사내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인 '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BIC는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혁신 활동 중 업무 생산성 향상, 국민 편익 향상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대내외에 널리 전파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가스공사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규제 개선 확대 ▲모범 실패 사례 등 4개 부문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총 69건을 발굴하고, 이 중 파급 효과와 혁신성이 뛰어난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했다. 특히,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도 성과를 창출하지 못한 사례를 공유하는 '모범 실패 사례' 부문을 신설함으로써 실패를 통해 발전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해 조직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번에는 ▲국내 최초 AI를 활용한 스마트 플랜트 건설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펌프 국산화로 강소기업 육성 기여 ▲독자적인 LNG 저장탱크 기술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등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최우수상은 안전총괄실 계통안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종성 이사장), 사단법인 계단뿌셔클럽(공동대표 박수빈·이대호)과 함께 '이동약자의 이동권 개선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접근성 향상 ▲임직원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 ▲민·관 협력 기반의 선도 모델 발굴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 계단뿌셔클럽 박수빈·이대호 공동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동 약자분들의 이동권 보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고령화 심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보행 취약계층 증가 등으로 인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중요한 사회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G밸리 일대 녹지축을 형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G밸리 가든팩토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G밸리는 그동안 공원과 녹지공간의 부족, 초미세먼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도시화로 인한 녹지공간의 부족은 환경적 부담을 증가시키고,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금천구는 'G밸리 가든팩토리' 사업을 통해 G밸리 일대의 파편화된 녹지공간을 연결하고 보행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한편, 미세먼지와 폭염을 완화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금천구는 지난 1∼11월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2026년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G밸리 가든팩토리의 총면적은 187,364㎡로, 공개공지 135개소, 가로수 2,227주, 띠녹지 4,527㎡ 등을 포함해 연속적인 녹지축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G밸리 내 다양한 녹지공간을 단순히 잇는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와 도로변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녹지축'을 형성하는 데에도 주력한다. 특히 정원 특화단지와 다열 식재 등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29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4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진행했다.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SPC그룹이 2012년부터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제과제빵 경연 프로그램이다. 진로 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분야를 직접 경험해보며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4년간 약 850여 개 아동기관, 1만 40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총 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했다. 지원금은 대회 준비를 위한 재료비, 교육비, 운영비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총 35개 참가팀 중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개 팀(아동·청소년 각 10팀), 56명이 참여해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월부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체계적인 교육과 연습을 거쳤으며, 대회 현장에서 통밀·보리가루 등을 활용해 마들렌·타르트·쿠키 등 독창적인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었다. SPC그룹 소속 연구원과 제과제빵 전문 강사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맛·창의성·예술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
경기도가 여주시 부평천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주 부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 부평천은 여주시 강천면 일원에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섬강에 합류된 후 남한강으로 최종 방류된다. 상류부는 비교적 급경사 구간으로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면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된다. 하류부는 남한강 수위 상승 영향으로 역류성 범람 위험이 존재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비사업은 총 연장 4.75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3.4km ▲교량 8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도비 176억 원으로 ▲공사비 130억 원 ▲보상비 30억 원 ▲감리비 9억 원 ▲설계 및 기타비용 7억 원 등이다. 공사는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평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보상 절차를 진행해 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부평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부평천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말인 오는 7일을 시작으로 내년도 1월 31일까지 두 달여 간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겨울 야간 축제, '2025 안산 겨울 빛의 나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5 안산 겨울 빛의 나라'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찬 문화광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침체한 지역 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안산문화광장 내 '물의 광장'부터 '갤러리 광장'에 이르기까지 약 1km 구간을 빛 조형물과 다채로운 포토존으로 구성,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 12월 7일 점등식 개최…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 점등식은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열린다.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점등 퍼포먼스, 가수 호림과 핫(HOT) 서커스 아트네이블의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날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900명(선착순 한정)에 호빵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빛 조형물뿐만 아니라, 회전목마(12월 주말 및 성탄절 운영, 유료), 체험 프로그램, 특별공연, 스노우 쇼(매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에 이어 경기도가 주관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과 상금 16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예방 체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실행 성과, 우수 시책 도입 정도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2025년 5월부터 공유자전거 주차 질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정주차구역'을 운영한 점,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에서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한 정책의 성과"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025년 한 해 동안 개최된 주요 축제 방문객이 260만 명을 기록하며, "사계절 축제도시 강릉"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 축제를 계절별·지역 문화별(식문화, 전통문화)로 콘텐츠를 고도화해 관광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계절 테마 축제 10개, 지역 문화 축제 6개 등 강릉시의 풍부한 즐길 거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사를 지속 발굴 및 고도화하고 축제 공간을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대표적으로 벚꽃 축제 27만 명, 강릉 단오제 95만 명, 여름철 비치비어 페스티벌 6만 명, 경포 썸머 페스티벌 8만 명이 방문했으며, 가뭄 재난 사태를 극복하고 개최된 강릉커피축제(52만 명)와 강릉 누들 축제(19만 명) 등 시 전역에서 열린 축제가 성황을 이루며 관광 수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강릉시는 가족 단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세대 확장형 축제로 설계하고, 야간·도심형 축제 확대로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확장했다. 또한 행사 운영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운영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축제 콘텐츠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더불어 '빵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한다. 기후부는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분야 교육·홍보 ▲하수처리효율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보급률 등 40개 항목을 심사했다.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하수관로 준설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여 하수도 막힘을 예방하고,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도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광주시는 또 기후부가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오는 4일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훈 물관리정책과장은 "선진적인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하·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광주시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며 "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도 힘써 시민이 변화를 체
군산시가 서울특별시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서로장터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직거래장터 참여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기초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창한)를 직거래장터 운영업체로 신청했으며, 판매 품목의 적합성, 판로지원 계획 및 홍보 방안 등 종합적인 선정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는 서울광장 행사와 연계한 '서로장터' 운영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 시민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산 지역의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년 12월에 개장해 이듬해 2월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1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여가의 즐거움과 동계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겨울 야외 최대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의 대표 품목으로는 딸기·사과·고구마·밤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군산 짬뽕라면, 김부각, 한과, 요구르트 등 군산 지역가공품이 준비된다. 시는
충북 보은군은 11월 30일 오후 5시 뱃들공원 시계탑 앞 광장에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겨울 분위기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과 기독교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제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8m 폭 4m 규모의 대형 트리로, 십자가 모양의 장식과 오브제 등이 조화를 이루며 뱃들공원 일대를 겨울 감성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트리는 오는 2026년 1월 말까지 매일 저녁 5시부터 밤 11시까지 환하게 점등될 예정이다. 점등식은 찬양, 성탄 메시지,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카운트다운과 함께 트리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환한 조명이 한꺼번에 켜지자 군민들은 박수와 환호를 터뜨리며 기쁨을 나눴다. 트리 앞에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휴대폰으로 영상을 기록하는 시민들도 많아 겨울 정취를 만끽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최재형 군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따뜻한 빛이 군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이웃과 함께 마음이 풍성한 연말 보내고, 2026년 새해에도 보은군이 더욱 행복하고 활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계양구 어르신 6,021명을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직종의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2026년 계양구는 총 96개 분야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4,680명 ▲노인역량활동사업 950명 ▲공동체사업단 351명 ▲취업알선형 40명 총 6,0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관별 모집 인원은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2,831명 ▲인천계양시니어클럽 1,725명 ▲계양구노인복지관 310명 ▲대한노인회계양구지회 255명 ▲효성·계산·동양노인문화센터 각 300명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역량활동사업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일부 사업 60세 이상 신청 가능), 월 60시간 근무 시 약 76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 시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에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인증하는 제도로, 5년마다 성평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연수구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이후 그간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올해 여성친화도시 협약 도시로 다시 선정됐으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별 과제 추진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안전 기획단(TF) 운영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교육 및 활동 ▲가족친화 및 돌봄 환경 조성 ▲여성안심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대표 사업인 '주민과 함께하는 여성안심도시 조성'에 주력해 주민참여단 주도의 민·관·경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여성의 야간 보행 두려움 완화와 이동 안전 보장을 위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주민 참여 기반 안심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구는 앞으로 성평등 기반을 더 강화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 안전 도시 네트워
과천시는 12월 6일과 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NOL Lounge)에서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방문객의 소비를 과천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첫 사례다. 팝업스토어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4개 제과·제빵업소가 참여해 대표 메뉴를 시식·판매한다. 행사장에는 '과천 맛집 지도' 등 지역 상권 안내물이 비치되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지역 명소 퀴즈, 구매 스탬프 미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말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체결한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된 것이다. 과천시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를, 한국마사회는 행사 공간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맡는다. 또한 해당 협약을 기반으로 올해 9월에는 지역 내 지정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할인해 주는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를 추진해 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 이하 재단)은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지난 11월 21일 개최된 '2025 마신는 구리 축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홍보관을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활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소상공인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구리시 상권의 문화적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은 축제 기간 운영된 일일 홍보부스, 홍보관 내에서 진행되는 8회의 일일 강좌,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판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목공·뜨개·크리스마스 리스·가죽 공예 등 4종의 수공예 클래스를 운영해 '2025 마신는 구리 상권별 축제'와 소상공인 브랜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월부터는 홍보관을 전시·판매 공간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제작 역량과 브랜드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상권 방문을 유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갑)가 주최한 성탄트리 점화식 행사가 11월 28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 임원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예배 ▲사랑의 쌀 기부 전달식 ▲성탄트리 점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쌀 기부 전달식에서는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갑 목사)와 의정부시교행협의회(회장 박정호 목사)가 각각 백미 100포(10kg 단위)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이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천시의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 우수사례가 공공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이천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교통 이용 실태 및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노선 통폐합과 신규 노선 개편, 대중교통 체계 재정비, 통학버스 및 수요맞춤형 교통수단 도입 등 복합적인 정책을 실행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단순 노선 변경이 아닌, 지역 주민의 통학·출퇴근 편의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형평성, 공공 예산 효율성까지 함께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이천시의 적극행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사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 대중교통 정책이 행정의 모범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운영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4호점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L)점'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번화가인 부킷빈탕(Bukit Bintang)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1층에 16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는 700여 개의 패션·뷰티·다이닝 매장이 입점한 말레이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매장 인테리어는 쿠알라룸푸르 특유의 스트리트 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활기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외벽은 말레이시아 스트리트 아티스트 '켄지 차이(Kenji Chai)'와 말레이시아 도시의 일상과 자연 생태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색감의 대형 벽화로 장식했다. 쉐이크쉑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에서는 매장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프랑스식 베아르네즈 소스와 허브 버터, 스위스 치즈 등 프리미엄 재료로 풍미를 더한 '프렌치 고메' 버거와 로컬 감성을 담은 '콘크리트(바닐라 커스터드에 다양한 토핑을 담는 시그니처 디저트)' 제품 2종을 출시한다. 불에 구운 코코넛에서 영감을 받은 '코코 바카'는 코코넛 솔티드 캐러멜·초콜릿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 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율 0%의 3.9%(48개월) 할부 및 선수율 50%의 무이자(12개월) 할부를 선택한 MZ세대는 각각 39.8%와 33.9%로 나타났다. 이처럼 '슬림페이 플랜 할부'가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이유는 구입 초기 비용이 부담 없고 월 할부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중고차 잔존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슬림페이 플랜 할부'는 선수금(0∼30%)에 따라 3.9%∼4.5% 금리의 36개월∼60개월 할부가 가능해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경우 월 19만 원대로 할부 부담이 적고, 중고차 잔존 가치를 3년 최대 64%까지 보장해 준다. KGM은 12월에도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도 렉스턴 뉴 아레나까지 슬림페이 플랜을 확대 운영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월
SK텔레콤(CEO 정재헌, www.sktelecom.com), KT(대표이사 김영섭),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 등 이동통신 3사는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편의점이나 무인 자판기에서 술·담배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려면 이용자가 신분증을 제시해 성인 여부를 확인받고, 별도로 결제를 진행해야 했다.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는 PASS 앱에 주민등록증(또는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를 등록해두면, QR코드 스캔으로 한 번에 성인인증과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기존에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이용 중인 1,500만명의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용카드만 추가 등록하면 곧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결제 과정에서 실물 신분증을 확인하는 대기 시간과 절차가 줄어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자영업자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성년자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업 정지' 등 법적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본 서비스를 통한 신분증 확인 결과(전자적으로 신분증 확인 이력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1일 15시 1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 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으며 향후 엠바고 기사를 미리 받아보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AX(AI전환) 사업의 성과 확대와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시장 환경의 변화와 고객 니즈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가치에 집중해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문성 강화'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이다. 주요 사업 영역에서 상품 조직과 사업 조직을 분리해 전문성을 높이고, 상품을 중심으로 유관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크로스 펑셔널(Cross-Functional)' 협업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핵심 사업 분야인 AX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는 '사업 조직'과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담당하는 '상품 조직'으로 분리된다. 또한, AX 사업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개발 조직도 주요 핵심 사업별 전담 조직 형태로 재편된다. CTO 산하 개발조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일 오후(14시) 인천광역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표 기부자'로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 기준 최대 규모인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며, 이번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6.5도 상승하게 된다. 해당 캠페인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공사는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10년간(2016∼2025) 누적성금은 약 220억원에 달한다. 이날 공사가 기탁하는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 지원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가 기탁한 성금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공기업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27일(목) 소흘아이사랑놀이터에서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정서·사회성 지원 프로그램 '테이블 위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각각의 공간에서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이후 함께 활동하며 상호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모와 자녀 모두 소그룹 형태로 활동을 진행해, 개별 참여자의 경험과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부모집단상담 및 놀이 상호작용 기술 습득 ▲유아정서지원 및 사회성 발달 활동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부모 그룹은 전문상담사의 안내 아래 놀이를 활용한 상호작용 기술을 배우고, 자녀의 정서 신호를 이해하며 가정 내에서 긍정적인 놀이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자녀 그룹은 또래와 함께 보드게임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성, 규칙 준수, 협동, 감정 표현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소그룹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차분하게 기다리고, 친구의 선택을 존중하며,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등 정서·사회성 기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제천시가 조성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가 지역 천연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의 '성장 엔진'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총 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제2 바이오밸리 내(왕암동 1357번지)에 건립된 이 센터는 연면적 1만 366㎡(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를 자랑한다. 48실의 임대형 공장을 갖추고 천연물 관련 스타트업, 청년 창업, 중소·벤처기업 등 잠재력 있는 기업들의 입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 준공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천연물 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해, 궁극적으로 지역 천연물 산업을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천연물 기업은 물론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다각적인 분야의 기업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제천시에 구축된 천연물 클러스터 인프라와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천연물 원료 제조 거점시설, 천연물제제 시생산 시설 등 기존 인프라와 결합해 원료 확보부터 완제품 제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천연물 산업의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강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12월 6일 금곡동 SPACE 119 일원에서 'AZ-MZ 세대공감 레트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레트로(복고) 감성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 세대가 서로의 추억을 나누고 감성을 공유하는 따뜻한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명 'AZ-MZ'는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 공간에서 각 세대의 추억과 현재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추억의 오락기 체험, 보드게임, 크리스마스 마을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 상인 및 예술인이 참여하는 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댄스, 밴드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무대가 오후 내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며,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추억이 될 장면들을 마음껏 남길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PACE 119를 통해 주민과 예술인이 가까워질 수 있는 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것으로, 사상구는 ▲가족 참여 중심의 체험·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별 이용자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사상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향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사상구에는 총 10개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운영 중이며 학장동행정복지센터와 모래내 다온플랫폼 등 2개소의 신규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는 올해 8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K-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 공간디자인 분야 Public 부분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지역 아동
전남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12월 1일 '제276회 곡성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더 크게 체감하는 해로 만들겠다"라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내년도 군정을 ▲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곡성 조성 ▲ 농업인이 대우받는 부자농촌 ▲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 전 세대 맞춤복지 ▲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등 5대 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전 군민 버스 무료화 전면 시행으로 교통복지를 완성하고, 생활 SOC 확충과 어르신 버스 도우미 확대 운영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한다. 청년하우징타운·전남형 만원주택·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심청상품권 사용 가맹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 확대 등 생활경제 중심 정책도 지속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블루베리·멜론 등 특화작목 육성을 강화하고 입면 스마트팜 거점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을 확대 운영해 생활밀착형 농업 지원을 확대하고, 곡성몰 활성화·해외수출 확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 '2025년 공직자 힐링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바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력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1기(11.20.~21.)와 2기(11.27.~28.)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고흥군 공직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기대 해안산책로 트레킹 ▲해변열차 감성투어 ▲해운대 요트투어 등 부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친 심신을 재충전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 ▲공직 마인드셋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조직 내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부평깡통시장,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문화 탐방과 벤치마킹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회복은 물론,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힐링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올겨울 예상되는 강한 한파에 대비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5개월) 야외근로자 대상 한랭질환 예방 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청 소관 부서에서 관리하는 야외 작업장이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는 도로보수, 산림관리, 공원 관리, 가로환경 정비, 재활용품 선별 등 야외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현업 사업장이다. 남구청 현장점검반(중대산재예방팀)은 '한랭질환 예방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따뜻한 옷 ▲따뜻한 쉼터(휴식) ▲따뜻한 물 ▲작업 시간대 조정 ▲119 신고 등 현장 대응 체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넥워머, 핫팩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한파에 가장 취약한 분들이 바로 야외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한랭질환 사고를 예방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겨울철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6일 OBS경인TV 본사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OBS 기후행동대상은 국민의 기후 행동과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 보존을 위한 기후 대응 공적을 가진 개인·기업·공공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구는 미래세대의 기후 인식 증진을 위해 ▲탄소중립 에코스쿨 ▲자원순환교실 ▲승기천 생태문화 탐방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수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을 용역 없이 담당자가 직접 수립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섰다. 아울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도심 속 탄소흡수원인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생활 속 기후 행동 실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에 모범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군산 스테이호텔에서 관내 어촌계장, 간사, 사무장, 관계기관, 지구별 수협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력·활력·실력의 3력 어촌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어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다지며, 2026년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어촌 활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각 어촌계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전북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 등 소득원개발을 위해 선진지를 방문하고, 옹진군 어촌 갯벌산업 활성화 및 수산분야 홍보사항, 옹진군 수산업 종합발전에 대한 옹진군수 특강을 실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어촌의 미래는 현장을 이끌어가는 어촌계장의역량에 달려 있다"며, "행정과 어촌이 한데 어우러져 매력있고 활력 넘치며 실력 있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으로 어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