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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계양구, 효성동 봉오대로 중앙녹지에 '맨발걷기길' 조성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효성동 123-22 일원 봉오대로 중앙녹지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구가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확보한 시비 2억 원이 투입됐다. 총 길이 820m 규모로 조성됐으며, 특히 70m 구간은 비닐하우스 구조로 설계돼 비가 오거나 겨울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공간으로 마련돼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4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세족장 2개소와 신발장 등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효성동 봉오대로 중앙녹지가 단순한 산책형 녹지를 넘어, 주민 건강과 휴식, 치유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정비와 환경개선을 지속 추진해 구민에게 친근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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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인 가구 지원 '선도 모델' 입증…성과공유회로 우수사례 나눠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9일 '2025년 1인 가구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1인 가구 지원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1인 가구 유관기관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악구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1인 가구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동 4개소와 개인 8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돼 노고를 치하했다. 관악구는 서울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불안 해소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관악형 작은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동 단위로 구축함으로써, 촘촘한 생활권 기반 지원체계를 확립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여가 ▲문화 ▲소모임 ▲건강 상담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1만 명에 달하는 1인 가구 주민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효과를 거두었다.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1인 가구 특성에 맞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관계망 형성 분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