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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증평군, 남차리서 올해 첫 벼 베기

 

충북 증평군의 올해 첫 벼 베기가 5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논(0.4㏊)에서 이뤄져 풍요로운 가을들녘의 결실을 알렸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로 지난 5월 1일 첫 모내기 후 127일 만이다.

 

조운벼는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나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군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해 892㏊의 논에서 4460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추수에 힘을 보탰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풍요로운 가을들녘을 만들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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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인 가구 지원 '선도 모델' 입증…성과공유회로 우수사례 나눠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9일 '2025년 1인 가구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1인 가구 지원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1인 가구 유관기관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악구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1인 가구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동 4개소와 개인 8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돼 노고를 치하했다. 관악구는 서울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불안 해소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관악형 작은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동 단위로 구축함으로써, 촘촘한 생활권 기반 지원체계를 확립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여가 ▲문화 ▲소모임 ▲건강 상담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1만 명에 달하는 1인 가구 주민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효과를 거두었다.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1인 가구 특성에 맞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관계망 형성 분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