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 15호 가입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으로 연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면 나눔리더 회원이 된다. 무안군은 지난 6월 23일 1호 가입을 시작으로 15호 가입자까지 나오며 활발한 나눔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날 가입한 15호 나눔리더는 (유)농업법인 샛별의 장영범 대표로 "먼저 가입한 지인의 소개로 나눔리더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제가 1호 가입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호가 탄생했다"며 "타의 귀감이 되는 나눔리더분들 덕분에 많은 기부금이 취약계층들을 위해 한층 더 의미 있게 쓰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6일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 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을 포함해 유엔참전용사 후손 등'미래세대'도 참석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업무협약식은 정전 70주년 홍보영상 시연과 참전국기 및 70주년 엠블럼 피켓 기념촬영, 정전 70주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그간의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유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입출국 예우, 정전협정 70주년 홍보 등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은 보훈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유엔군 참전의 날(7.27) 및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국가보훈부 주관의 '유엔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자동차를 좋아하고 사진, 글,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관심이 있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크리에이터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기 활동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쌍크ME 2기 활동을 올해 1월∼6월 운영하고, 새롭게 3기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명/팀으로 SNS채널(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자동차 운전이 가능한자로 사진, 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KG 모빌리티에 진심인 개인이나 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포토/영상제작 스킬 보유자, 아웃도어 액티비티 고관여자, 자동차/패션/음악분야 고관여자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쌍크ME 3' 모집 접수 기간은 7월 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방문(https://instagram.com/kgmobility.official), 모집 전용 설문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3일(목)이며 7월 21(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쌍크ME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
연세대학교 설용건 명예교수(화공생명공학과), 전유권 교수(미래캠퍼스 환경에너지공학부), 지윤성 박사(극한물성소재초고부가부품KIURI연구단) 연구팀은 고온 처리된 탄소 나노 섬유 구조체를 통해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에서 저백금 전극의 성능 및 내구성을 크게 증진시키고 높은 공정 효율을 가진 전극 제조 기술을 구현했다. PEMFC 기술은 현재 상용화 단계에 이르러 연료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의 대량 생산을 통한 단가 절감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계 소재는 대량 생산을 해도 비용 절감이 크지 않아 생산량을 늘리면 최종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40%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백금 촉매를 사용해 제조된 전극 층의 활성을 높이고 내구성을 확보해 효율성을 높이면 연료전지 시장 보급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연세대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단일 백금과 탄소로만 구성됨에도 필요한 출력을 얻기 위해 사용되는 백금의 양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극층 탄소 부식에 대한 저항성을 DOE(Department of Energy) 프로토콜로 검증해 2025년 DOE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7일 중랑천 청보리밭에서 열렸던 '청보리길 걸어보리' 행사가 많은 시민의 참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중랑천 호암교에서 인도교 사이 약 1㎞ 구간의 청보리길을 걸으며, 시에서 마련한 체험, 공연, 사진 촬영 등의 체험 거리를 즐겼다.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단연 청보리 꽃다발 만들기였다. 지난 주말 비바람에 쓰러진 청보리를 재활용해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민들은 이 밖에도 청보리 탈곡 체험, 청보리 캘리그라피 사진 등의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중랑천 청보리밭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청보리 행사와 함께 문을 연 발물쉼터 내 공연장에서는 재즈밴드, 인디밴드, 우쿨렐레 공연팀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졌다. 생태 그늘숲으로 관람객을 감싸 안은 발물쉼터는 수변 공연의 최적지이자 시민들의 힐링 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걷은 싶은 도시를 지향하며 조성한 하천길에서 열린 첫 행사인데 시민들이 중랑천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변화된 생태하천의 소통 공간을 더 늘려나갈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경주 황룡사지 남쪽에 위치한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味呑寺址 三層石塔)' 주변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탄사는 그간 역사 기록에는 남아 있지만 실존 여부는 알 수 없었다. 그러다 2014년 문화재청 중요 폐사지 시·발굴조사 사업에서 '미탄(味呑)'명 기와가 출토되면서 삼층석탑과 함께 사찰의 위치를 확인했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미탄사의 사역(사찰이 차지하는 구역)과 배치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 '미탄사'는 8세기 후반 기존 황룡사지 남쪽 신라방 내 가옥에서 사찰로 전환돼 13세기까지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역은 신라왕경 방리제 안에서 방내도로로 구획된 곳에 세로 약 160m, 가로 약 75m, 면적 12,000㎡로, 삼층석탑과 금당지를 비롯한 여러 동의 부속 건물과 원지(園池, 정원 안에 있는 연못), 담장, 우물, 배수로 등이 갖춰져 있었다. 사찰 영역은 삼층석탑과 금당으로 구성된 예불 공간, 승려들이 거주하는 승방과 부속 건물 등으로 구성된 생활공간,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경기도와 구리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위한 ▲지급 대상 및 지급 신청 ▲소득 및 재산조사 ▲지급 방법 및 지급 시기 ▲지급 중지 및 환수 조치에 대한 사항 등이다. 시는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해당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받는다. 조례안은 시 홈페이지 및 시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7월 17일까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에서는 조례안 입법예고 후 심의 및 구리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경기도 시행 지침에 따른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구리시의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겠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1인가구 어르신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와 세종텔레콤과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을 19일에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클로바케어콜'을 기반으로 경기도 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에게 '경기도 AI노인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 기반으로 어르신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해 AI가 분석해 일상 돌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또한, 클로바 케어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세종텔레콤에서 안부 전화 통신선 개설, 세종 Vol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등 통신비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AI 상담원이 돌봄대상에게 전화를 걸 때 세종 VolP인 인터넷망 기반의 전화 서비스를 통해 발신된다. '노인말벗서비스'는 AI상담원이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주 1회 지정된 시간에 자동 전화를 걸어 안부나 건강 상태, 식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기징후가 발견될 경우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경기도 핫라인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고위험
KT&G(사장 백복인)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을 KT&G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이번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10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소통가'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3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기업 구성원'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경영진과 구성원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상상주니어보드 3기 직원들이 백복인 사장을 '명예 상상주니어보드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으로 꾸려진 경기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89건, 1286만6000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호주 현지 사전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 업체를 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선정, 14일 호주로 파견했다. 참여 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들과 14일부터 20일까지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드니에서 46건 522만6000달러, 멜버른에서 43건 766만달러 상당의 상담이 진행돼 추후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들 기업의 개척단 일행에 대해 1인당 항공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들은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기간 호주 마리비농시(City of Maribyrnong)의 초청을 받아 램 쿡 부시장, 실리아 해덕 시의회 의장 등과 도 도시 간 경제협력과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 10개 기업을 파견해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담당자들의 현지 파견을 통해 관내 기업의 시장개척 및 수출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워치 운영체제인 '원 UI 5 워치(One UI 5 Watch)'를 5월 4일 공개하고 주요 기능을 선보였다. '원 UI 5 워치'는 향상된 수면 관리 기능과 피트니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개선됐다. 이 운영체제는 '갤럭시 워치5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삼성 멤버스 앱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을 거친 후, 하반기에 공개될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원 UI 5 워치'를 정식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더 나은 수면을 위해 개인 수면 패턴의 이해, 건강한 습관 형성, 최적화된 수면 환경 조성을 강조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원 UI 5 워치'를 통해 수면 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숙면을 위한 다양한 팁을 이제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취침 6시간 전 카페인 섭취 금지, 아침 시간 햇볕 쬐기 등이다. 또한, 직관적으로 개선된 '수면 인사이트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의 수면 점수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3일 오후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에서 200여 명의 주민, 직원들과 함께 석산(꽃무릇)을 비롯한 2만6천여 본의 초화류를 심었다. 이날 식재가 진행된 장소는 현재 '난지 테마관광 숲길'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구는 난지도에 꽃무릇, 상사화 등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초화를 심어 테마 관광길을 만들고, 이를 마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키워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사시사철 다채로운 꽃이 피는 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대상지에 꽃무릇 약 1만 본, 상사화 약 1만 본을 포함해 맥문동, 수선화, 야생화 등 총 약 2만6천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 것이다. 식재작업은 이후로도 꾸준히 진행해 오는 6월까지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1㎞를 꽃무릇 등 50만여 본의 초화를 심은 특화거리로 만든다. 서울시가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한 0.6㎞ 구간까지 합치면 총길이 1.6㎞, 면적 9,000㎡의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 완성된다. 또한 길을 걸으며 시를 즐기는 여유도 가질 수 있도록 마포문인협회와 함께 길가를 '시인의 거리'로 만들고, 특화거리의 개화 상황과 시기 등을 고려해 축제도 열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가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