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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두 달여 만에 수술 1천례 달성

“환자 치료 열정과 노력의 결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단기간에 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월 29일 외래 진료를 개시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2개월여 만에 고난도 관상동맥우회술 등 총 수술 건수 1천례를 돌파한 것이다

 

6월 15일 기준 진료과별 수술 현황은 ▲정형외과 277례 ▲비뇨의학과 112례 ▲간담췌외과 86례 ▲신경외과 84례 ▲성형외과 84례 ▲이비인후과 74례 ▲대장항문외과 72례 등이다. 이 중 심장수술(Open Heart Surgery) 등 중증질환 수술은 107례, 로봇수술은 총 18례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브리드(Hybrid) 수술실 운영을 통해 뇌동맥류, 심장중증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진단부터 시술 및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윤병우 원장은 “짧은 기간에 수술 1,000례를 달성한 것은 각 진료과 전문의들의 환자 치료에 대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앞으로도 새로운 술기를 발전시키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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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