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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홍문종 국회의원, 산타원정대 제1호 대장산타 참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임 유어 산타’ 출범식 참석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은 11월 12일 의정부역 광장에서 열린 ‘희망의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산타원정대 출범식’에 제1호 대장산타로 참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마련한 ‘아임 유어 산타’는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마련된 크리스마스 캠페인이다.

의정부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없는 의정부시 아이들을 위해 지역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선물기금을 마련,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포장하고 배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문종 의원은 제1호 대장산타로 참여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제2호 산타로 박상용 경기지방경찰청 차장을 지목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박순자 의원, 정진선 의원,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 김일봉 의원, 김현주 의원, 박종철 의원, 임호석 의원, 조금석 의원 등 지방자치단체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아임 유어 산타로 등록신청을 완료하였다.

홍문종 의원은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성세대인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면서, “보다 많은 지역 리더와 시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릴레이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갖가지 사연이 접수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20일까지 1004명의 참여를 목표로 산타후원금을 마련,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 산타를 통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유성 본부장은 “지난 1월 의정부 화재사고 당시 한 미혼모가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는데, 가족이 없어 아무도 없는 초라한 빈소에 조용히 조문을 와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었던 사람이 바로 홍문종 국회의원이었다.”며, “정치 이념과 당파를 떠나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간적으로 다가서려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제1호 대장산타로써 즐거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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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옥 의정부시의원 ‘제명’...의원직 상실
지난 17일 의정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제명이 가결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계옥 시의원이 22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에서 찬성 8표, 반대 3표로 제명이 확정됐다 의정부시의회가 이계옥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제명)의 건을 가결해 의원직을 상실한 것이다 총 12명의 의정부시의원 중 이 의원을 제외한 11명이 표결에 참여했으며, 징계 의결 과정을 거쳐 제명된 최초의 의정부시의원이 됐다. 이계옥 의원은 지난 8대 의회에서 유치원을 운영해 '공직자 겸직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돼 1차로 '공개 경고' 처분을 받았고 이후 9대 의회에서도 2차로 '출석정지 10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원은 공공단체의 관리인을 겸직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의정부시로부터 지원금과 보조금을 받아 왔다. 8대 의회 이후 두 차례나 징계 이후에도 변화가 없자 이번 9대 의회 임기 6개월을 앞두고 제명 표결에 의해 시의원직을 잃게 된 것이다. 이계옥 시의원은 본회의에서 "저는 교육부 소관 설립자일 뿐 원장은 따로 운영자가 있다"며 "겸직 금지 관련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고,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다고 해명했으나 ‘제명’ 징계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