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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충북도, 아세안 국가 중앙공무원 초청 문화산업 시찰 진행

 

충북도는 11월 23일(일)부터 24일(월)까지 아세안 6개국 중앙정부 공무원 50여 명을 초청해 문화·산업 시찰 및 충북 산업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앙정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의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충청북도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무역투자환경이 격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다변화하고, 아세안 지역과의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등 국제경제 흐름이 급변함에 따라 충북도는 아세안 국가를 미래 전략 파트너로 설정하고 정책 교류 및 산업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첫째 날인 23일에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와 청남대 등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를 방문해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충북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적 매력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4일에 열린 산업투자환경 설명회는 ▲이복원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충청북도 투자환경 소개 ▲도내 기업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이 보유한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생태계,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등 실질적 투자 강점이 집중 소개되자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지방정부의 역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충청북도는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화장품 등 K-뷰티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충청북도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투자유치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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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가득한 책방여행, 마포순환열차버스 타고 출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서점 18곳과 함께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 책방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고 구민들이 다양한 개성의 동네책방을 방문하며 책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그림책 서점, 큐레이션 책방, 독립출판물 전문점 등 작은 서점들이 집중된 마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마포순환열차버스 5개 정거장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서점들을 하나의 '책방 여행 코스'로 구성했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이 책방여행을 보다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SNS 독서지원 이벤트, 구청장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등 총 3가지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먼저, 책방여행의 핵심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고 각 정거장에 내려 마음에 드는 책방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서점 18곳 중 1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참여가 인정되며, 스탬프 2개 이상을 모으면 메시지백과 버튼 배지 4종, 1개 이상 모으면 메시지백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에서 수령할 수 있다. 두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