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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본격 가동…'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진화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5일 보건소에서 남강의원(원장 연재현)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일환으로 남강의원과 협력해 방문진료 서비스를 도입하며 마을 중심 돌봄망에 의료 기능을 결합해 왔다.

 

이번 협약은 그 연장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중 1∼2등급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할 경우, 다학제 팀이 대상자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의사는 월 1회 이상 정기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간호와 복약 지도를 담당한다.

 

사회복지사는 주거 환경과 복지 자원 연계 필요성을 점검하고 군 통합돌봄 체계와 연계해 서비스를 조정한다.

 

의료와 복지를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아 치료를 미루던 고령층도 익숙한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요양병원 입소를 고민하던 가구의 부담을 덜고,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법에 발맞춘 선제적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가 차원의 통합돌봄 정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지역 실정에 맞게 다듬어 온 증평형 복지모델이 결합하면서 제도와 현장이 맞물리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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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점농어 종자 16만마리 방류…자원조성사업 시작
옹진군은 지난 3일 관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북도면 장봉 연안 해역에 어린 점농어 종자 1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점농어는 서해 연안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성장 속도가 빨라 자원 조성 효과가 높은 품종으로, 고염분과 저염분을 오가는 환경 변화에도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장봉도 인근 해역의 생태계 안정화에 적합한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된 종자는 해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내년에는 상품성 있는 크기로 성장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류 사업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건강한 종자를 선별해 추진돼 방류 효과와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해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뿐만 아니라 바다숲 조성,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 조성과 살기 좋은 어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올해 전복, 해삼, 넙치, 꽃게, 조피볼락, 바지락, 동죽, 백합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어패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