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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피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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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고래가 교실로 온다…1만 명 사로잡은 '찾아가는 고래학교' 본격 운영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남구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생포지역 역사와 해양환경 보호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고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찾아가는 고래학교'는 지역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고래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와 체험으로 함께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24개교 1,376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신청 접수를 마친 25개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소속 문화예술교육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2교시로 진행한다. 1교시에는 고래와 장생포, 해양 보호 생물의 역할 및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고 2교시에는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해양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익힌다. 특히 올해는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폐우유팩 필통 만들기' 체험에 더해, 고학년을 위한 '폐가죽 카드지갑 만들기'를 새롭게 도입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보다 흥미롭고 실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고래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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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지다…토크콘서트 개최

대구시교육청, 학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지다…토크콘서트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3월 30일(월)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6. 전반기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를 대구 지역 학부모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학부모'라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기회를 제공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모가 스스로의 마음 성장을 통해 자녀와 진심으로 연결되는 소통법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소통 전문가인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아이의 마음도 통역이 되나요?'라는 주제로 약 90분간 특유의 위트와 통찰력 있는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학부모들의 실제 고민 사연을 바탕으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 솔루션' 방식으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소통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녀와의 소통 및 갈등 해결: 말수가 줄어든 고등학생 자녀의 '옹알이 사춘기' 고민과 등교를 거부하며 밀폐된 공간으로 숨어버리는 자녀의 사연 등 사춘기 자녀와 마음으로 다가가는 대화법을 공유했다. 또한, 게임 중독 및 진로 고민과 같이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소통의 기술을 제시했다. ▲부모의 자기 돌봄과 마음 성장: '완벽한 부모'라는 강박에서 벗어나 지난 20년간 엄마로만 살아오며 정체성을 잃어버린 부모의 번아웃 사연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나를 돌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내면의 거울 마주하기와 진정한 사랑: 아이에게서 부모 자신의 싫은 모습을 발견할 때 느끼는 고통과 자책감에 대해 논하며,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법을 제안했다. 특히 '사랑이 왜 잔소리가 될까'라는 고민에 대해, 훈육이라는 이름 아래 부모의 불안이 아이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사랑을 올바르게 통역해 전달하는 소통의 지혜를 나누어 큰 울림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했던 말들이 실은 나의 불안에서 비롯된 잔소리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완벽한 부모가 돼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는 '온도 있는 대화'를 실천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부모가 웃어야 아이가 살아난다는 메시지처럼, 이번 콘서트가 학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와 소통의 지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적인 교육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12억원 초과 주택 역모기지론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서비스 확대

하나금융, 12억원 초과 주택 역모기지론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서비스 확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2억원 초과 주택을 보유 중인 만 55세 이상의 시니어 손님들을 위한 역모기지론 상품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하 '내집연금')'의 서비스 범위를 다음달 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금융권 최초이자 유일한 12억원 초과 주택 역모기지론 '내집연금'은 시니어 세대의 최대 고민인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내집연금'에 가입한 손님은 하나은행에 보유하던 주택을 신탁하고 하나생명을 통해 매월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 대상의 확대다. 종전에는 재건축·재개발을 추진 중인 단지에서 사업단계가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는 주택은 신탁 설정으로 조합원 자격을 상실해 상품 가입이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합설립인가 또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의 재건축·재개발 주택을 보유한 손님이 '내집연금'에 가입할 경우 근저당권 방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외 적용함으로써, 조합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이 완공돼 등기 이전까지 완료된 후에는 담보 설정을 신탁 방식으로 전환하면 된다. 또한, 기존 가입 손님의 담보 주택이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조합설립인가 단계에 진입한 경우에도, 손님의 조합원 자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 담보 설정을 신탁 방식에서 근저당권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실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손님이 받는 연금 수령액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손님의 소득·자산 수준에 따라 매월 받는 연금 수령액을 맞춤 설정할 수 있도록 총 연금 수령 가능액(현재가치 기준)을 15억원 단일 한도에서 다섯가지(5억원, 7억원, 10억원, 13억원, 15억원) 유형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매월 받는 연금액을 적은 금액으로 신청하면 잔여 재산을 더 많이 상속할 수 있고, 반대로 매월 받는 연금액을 높이면 더욱 풍족한 노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어 손님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주택 보유자 등 더욱 많은 시니어 손님들의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하고, 든든한 현금흐름으로 미래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내집연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 해결책을 위한 포용적 시니어금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집연금'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서 현재 거주 중인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본인 명의 또는 부부 공동 명의로 2년 이상 소유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 주택이 2채 이상이어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 연금 수령액이 집값을 초과하더라도 평생 종신 연금을 지급하고 책임의 범위를 신탁 주택으로만 한정하는 비소구 방식으로, 부부가 사망한 후 주택 매각금액이 대출 잔액보다 클 경우 잔여 재산이 상속되기 때문에 자산 가치의 보전도 가능하다. '내집연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전담 채널(1599-1465)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남해군, '두모 스마트복합쉼터'로 봄꽃놀이 오세요

남해군, '두모 스마트복합쉼터'로 봄꽃놀이 오세요

정식 개장 준비가 한창인 '두모 스마트복합쉼터'가 봄 개화 시기를 맞아 상춘객들을 위해 먼저 문을 열게 됐다. 남해군은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단계적 개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이 '두모 스마트복합쉼터'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봄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3월 30일부터 쉼터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금산 벚꽃과 두모 파라다랑스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개화 시기에 맞춰, 상춘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남해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두모 스마트복합쉼터'에는 현재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고, 상주 은모래비치와 금산, 두모 마을 등 주요 관광 명소가 주변에 자리 잡고 있어 남해의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남해군은 미니갤러리·오션뷰 전망대 등을 조성해 '쉼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두모 스마트복합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남해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1층에는 안내 데스크가 자리잡고 있으며 남해의 대표 풍광을 담은 사진 전시도 열린다. 2층으로 올라서면 금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또 반대편으로는 유채꽃이 만발한 파라다랑스와 두모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쇼파와 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특히 남해를 소재로 한 미술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어 감성 충만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파라다랑스와 두모 해변을 한층 더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는 옥상 공간도 '오션뷰 전망대 풍경쉼터'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조 잔디와 빈백 등을 설치해 봄 햇살과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남해군은 '두모 스마트복합쉼터'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휴게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며, 하반기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쉼터 활용을 통해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요맞춤형 공간으로 개방 시기를 유동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두모 스마트 쉼터는 남해 관광의 휴식처이자, 나침반, 그리고 그 자체로 뛰어난 관광 명소의 특징을 품고 있다"며 "이번 쉼터 활용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작은영화관, 개관 한 달여 만에 1만 관객 돌파

함양군 작은영화관, 개관 한 달여 만에 1만 관객 돌파

함양군 작은영화관이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일상 속 대표 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월 4일 개관한 함양군 작은영화관은 최신 개봉작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과 합리적인 관람 요금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도시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영화 관람의 불편을 해소하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크게 넓혔다는 평가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꾸준히 영화관을 찾고 있으며,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내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양군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1만 번째 관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 번째 관객은 지난 3월 26일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고객으로, 영화 초대권 10매가 증정될 예정이다. 함양군 작은영화관은 함양읍 하림강변길 131, 하림공원 내에 자리한 복합 상영관으로, 2개 관 115석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연중무휴 운영과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 1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쾌적한 관람 환경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화 예매는 무비애 누리집(https://hamyang.moviee.co.kr)에서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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