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추석을 맞아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87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 및 보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은의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의 직원들도 명절을 맞아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명절음식과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의 농·수·특산물을 구민들에게 판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장터에 참여한 구민들이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경남 남해군(멸치, 젓갈류) ▲전남 고흥군(유자 생강청, 블루베리잼, 홍매실청) ▲강원 횡성군(서리태, 사골곰탕, 안흥찐빵) ▲충남 청양군(구기자, 청양고춧가루, 청양건고추) 등 4개의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구민들은 직거래 장터에서 각지의 농·수·특산물 60여 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는 자매도시와의 직거래장터를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운영하고 있고, 다양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여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행사가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이 방문하셔서 전국 각지의 농·수·특산물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02-2627-10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속적인 지하안전관리 예방활동으로 땅꺼짐 사고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지반침하사고는 2020년 47건, 2021년 35건, 2022년 36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역시 7월까지 16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 발생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감소세에 대해 경기도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비롯한 도의 지하안전관리 예방활동이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토질·지질 및 토목시공 등 총 45명의 지하안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지반침하 취약 시기인 해빙기(3∼4월), 우기(6월), 집중호우기(9월)에 시군 지하개발사업장(10m이상 굴착)을 대상으로 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부터 올해까지 약 278개 지하개발현장을 점검했으며 올해 역시 해빙기, 우기철 동안 12개 시군 56개 현장을 점검했다. 9월 중 집중호우기를 대비해 추가 현장점검도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예정인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5∼′29)'과 발맞춰 '제2차 경기도 중기 지하안전관리계획(′25∼′29) 용역'을 하고 있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5년간 경기도의 지하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해 지반침하예방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지반침하 예방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군 지하안전담당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과 28일에는 시군 지하안전 담당공무원 약 110여명이 교육에 참여해 지반침하사고 대응 과 예방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최근 지반침하 사고에 따른 도민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꼼꼼한 안전점검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개발사업장 현장 점검과 지하안전정책 발굴, 시군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반침하사고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년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시군·연구혁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 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부권·서부권·중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이 없는 시군도 권역 단위로 참여토록 했다. 대학이 주체가 돼 주민-시군-대학-기업 등이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리빙랩(현장 적용 및 실증)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한 달간 공고했다. 협의체 간 사전 회의를 통해 발굴한 시군별 현안 과제를 기반으로 공통 과제를 선정해 3개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서면·대면 평가로 진행했다. 대면 평가에선 대학교수, 라이즈 자문 위원 등 고등교육 관련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이 사업계획서에 대해 평가와 함께 자문을 실시했다. 각 대학에서는 평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수정하고, 전남도에서 사업 확정 후 9월 초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시군 현안 과제는 내년 라이즈 사업 프로젝트에서 이어갈 수 있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지방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로, 지자체-대학-산업계 등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 전반의 혁신을 유도해야 할 때"라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파트너십을 조기에 구축하고 내년에 실시되는 본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전남도의 라이즈가 전국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토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설·건축사업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3월부터 시작한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의 건축기획 업무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건축기획이란 건축물 설계 전 기본 구상을 하는 것으로, 건축물의 배치, 공간 활용 및 시설 계획의 주안점, 향후 시설 운영·활용 계획, 안전·환경 분야 등의 위해 요소 예측 및 최소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건축기획을 경기도 및 지자체의 발주부서가 아닌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수행 하게되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사전검토가 면제돼 사업 기간이 2개월이상 단축된다.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건물 중 연면적 10,876㎡, 4층 규모인 구관과 신관을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10월 설계공모 진행 후 2025년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근대문화유산인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은 옛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 석면 해체 및 내진 보강, 개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준공 이후에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등 도민들을 위한 19개 부서 및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 및 신관'의 개보수 공사를 통해 건축문화유산의 가치를 구현함과 동시에 적정수준의 품격과 합리적인 기준에 맞는 사무환경을 설계·조성하고자 건축기획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사비 1억원이상 공공건설공사의 사업계획, 대상부지적정성, 주변과 연계성,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사전 검토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위·수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오늘 7일과 16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시민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계획’(프로젝트)에 선정된 ‘가야금 앙상블 오늘’과 ‘세모앙상블’ 의 무대다. 첫 번째 공연인 가야금 앙상블 오늘의 ‘ㅎㅎㅎ: 흥과 합, 그리고 호흡’은 7일 오후 7시 음악도서관 1층 열린 무대(오픈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흥겨운 우리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현대 가야금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4시 음악도서관 3층 뮤직홀에서는 두 번째 공연으로 세모앙상블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열린다. 3명의 클래식 연주자로 구성된 세모앙상블은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클래식 넘나들기(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 참여는 무료이며 예약 없이 누구나 당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공연안내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가을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핑크뮬리 축제'를 11월 중순까지 진행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핑크뮬리 축제는 4년전부터 1만5000㎡로 대폭 확대한 핑크뮬리 식재단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탐방로 및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강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산타마을 불빛과 연이어 핑크 반딧불이를 설치 운영해 낮과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허브사진 공모전, 핑크썰매보드, 그네타기와 각종 만들기, 족욕 체험과 함께 허브제품 기획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본고장인 유럽 생활 문화와 관련된 향기유물관, 인형관, 커피관, 와인관 등 15개소의 상설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서식물'을 10말까지 전시하는등 종합 관광농원으로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허브아일랜드는 1종 식물박물관으로 등록된 전문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사계절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에게도 교육적이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회장은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심신을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추석을 맞아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87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 및 보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은의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의 직원들도 명절을 맞아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명절음식과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 안전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사장 및 안전취약 시설물 78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점검 대상은 ▲대형 공사장 2곳 ▲중소형 공사장 12곳 ▲급경사지 주택사면 3곳 ▲사설 위험 시설물 30곳 ▲소규모 노후 건축물 31곳 등 총 78곳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 건축물, 축대(옹벽), 급경사지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공사장의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점검은 구청 담당 주무관을 비롯해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건축안전센터 전문인력과 토질 및 기초기술사 등 외부전문가가 함께 현장에서 진행된다.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살피고 시설물의 결함이나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해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사용 금지, 대피 명령, 철거, 위험 구역 설정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의 농·수·특산물을 구민들에게 판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장터에 참여한 구민들이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경남 남해군(멸치, 젓갈류) ▲전남 고흥군(유자 생강청, 블루베리잼, 홍매실청) ▲강원 횡성군(서리태, 사골곰탕, 안흥찐빵) ▲충남 청양군(구기자, 청양고춧가루, 청양건고추) 등 4개의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구민들은 직거래 장터에서 각지의 농·수·특산물 60여 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는 자매도시와의 직거래장터를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운영하고 있고, 다양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여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행사가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이 방문하셔서 전국 각지의 농·수·특산물과 함께 풍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0∼21일 서울 효창공원(국가유산 사적 제330호)에서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를 열어 가을밤 정취를 나누고 독립운동 성지로서 서울 효창공원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자 한다. 서울 효창공원에는 김구 선생, 독립운동가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임정요인 이동녕·차리석·조성환 선생 등 애국선열 7명 유해가 안장됐다. 삼의사 묘역에는 안중근 의사 가묘를 조성했다. 효창공원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는 ▲용산 문화유산 야행 ▲역사가족영화제 ▲초등학생 사생대회 ▲독립음악회 ▲독립운동 블록 체험 등으로 꾸렸다. 용산 문화유산 야행은 밤 10시까지 ▲야경(夜景: 공연) ▲야로(夜路: 교육) ▲야사(夜史: 체험) ▲야화(夜話: 전시) 4가지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펼친다. 야경 공연은 선열 영정을 모신 사당 '의열사' 앞마당에서 열린다. 용산에서 나고 자란 이봉창 의사의 삶을 주제로 한 연극 '봉창', 퓨전 국악,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유대학원 클래식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야로에서는 서울 효창공원 역사와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대한 문화 해설을 듣는다. 2가지 프로그램을 총 5차례 진행하며 용산 문화유산 야행 누리집(yongsan
성남시는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1700명을 투입하는 청소기동반과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 상황실(031-729-3191∼6)은 시·구청에 설치돼 연휴 닷새간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청소기동반은 시 공무원과 22개 청소대행업체 직원들로 구성돼 주민 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추석을 전후로 내놓은 생활폐기물은 9월 14일과 16일에 정상 수거한다. 9월 15일과 17일, 18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쓰레기 수거 작업 일시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감량을 위한 분리수거와 쓰레기 배출 시간(일몰 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을 잘 지켜 깨끗한 거리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동군의 군정 지향점인 '주민 친화·생활 밀착'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가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란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접수·처리하는 전담팀을 말한다. 지난 7월 T/F팀을 구성했으며, '하동군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하동군의회에서 가결됐다. 군은 시범운영을 위해 지난 8월 대상자를 발굴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취약계층 22가구를 방문했다. 기동대는 전등·콘센트·수도꼭지 교체 및 찢어진 방충망 수리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어려운 경우 군청과 읍면에 연락을 취해 사례관리 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집안 곳곳에 고장 난 시설이 방치돼 있었는데, 깔끔하게 정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동대는 소규모 수리·정비와 간단한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임무를 맡는다. 단,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민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민원,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등은 제외된다. 민원 처리 비용은 본인 부담이 원칙이나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한부모가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이용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연휴 해외여행 의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2%가 연휴기간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며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 1,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 의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1.2%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9.3%) 대비 약 1.9%p 증가한 수치이자 지난 2020년 첫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올해 추석연휴는 추가 2일을 연차로 사용할 경우 최대 9일의 휴일이 생기는 만큼, 직장인들 중 "해당시기에 연차 사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75.4%를 기록해 지난해(72.6%) 대비 2.8%p 증가했다. 이번 추석연휴에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31.1%)과 베트남(18%)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 거리, 엔저 현상 지속(일본), 가성비 선호(베트남) 등의 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0일 고대안산병원과 단원병원을 차례로 방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 및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의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실 운영 등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한 이민근 시장은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추석 연휴에 대비해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연장 진료 실시 및 소방·경찰·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응급의료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의료공백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
거창군은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가 지난 7일 거창 창포원 문화광장에서 제3회 거창군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유)거창행복나눔복지센터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식전 마술공연 시작으로 시작됐으며,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관내 유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기인 '또스컵'을 사용했으며,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해 키즈용품 플리마켓, 마술공연, 포토존, 민속행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몄다. 약 1,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재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 대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활동해 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박람회를 방문해 "이번 박람회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2024년과 2025년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377억 원을 확보, 기업의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모 선정 주요 사업은 ▲이모빌리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82억 원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 기반 구축 40억 원 등이다. 영광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차량 개발, 제조원가 절감 및 시생산 지원센터의 장비(8종)를 활용한 부품 생산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부품은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조립·판매해 관세 및 원가절감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172억 원이다. 충돌시험규정 강화에 대비한 충돌시험장 확장 및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해 호남권 유일 충돌안전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기업과 현대자동차·KGM 등 완성차 기업의 충돌시험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연간 약 10억 원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2014년부터 영광 대마산업단지를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속적인 지하안전관리 예방활동으로 땅꺼짐 사고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지반침하사고는 2020년 47건, 2021년 35건, 2022년 36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역시 7월까지 16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 발생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감소세에 대해 경기도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비롯한 도의 지하안전관리 예방활동이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토질·지질 및 토목시공 등 총 45명의 지하안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지반침하 취약 시기인 해빙기(3∼4월), 우기(6월), 집중호우기(9월)에 시군 지하개발사업장(10m이상 굴착)을 대상으로 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부터 올해까지 약 278개 지하개발현장을 점검했으며 올해 역시 해빙기, 우기철 동안 12개 시군 56개 현장을 점검했다. 9월 중 집중호우기를 대비해 추가 현장점검도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예정인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년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시군·연구혁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 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부권·서부권·중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이 없는 시군도 권역 단위로 참여토록 했다. 대학이 주체가 돼 주민-시군-대학-기업 등이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리빙랩(현장 적용 및 실증)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한 달간 공고했다. 협의체 간 사전 회의를 통해 발굴한 시군별 현안 과제를 기반으로 공통 과제를 선정해 3개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서면·대면 평가로 진행했다. 대면 평가에선 대학교수, 라이즈 자문 위원 등 고등교육 관련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이 사업계획서에 대해 평가와 함께 자문을 실시했다. 각 대학에서는 평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설·건축사업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3월부터 시작한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의 건축기획 업무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건축기획이란 건축물 설계 전 기본 구상을 하는 것으로, 건축물의 배치, 공간 활용 및 시설 계획의 주안점, 향후 시설 운영·활용 계획, 안전·환경 분야 등의 위해 요소 예측 및 최소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건축기획을 경기도 및 지자체의 발주부서가 아닌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수행 하게되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사전검토가 면제돼 사업 기간이 2개월이상 단축된다.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건물 중 연면적 10,876㎡, 4층 규모인 구관과 신관을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10월 설계공모 진행 후 2025년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근대문화유산인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은 옛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 석면 해체 및 내진 보강, 개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준공 이후에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등 도민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