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7회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청소년 관련 입법, 정책의제 발굴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하는 뜻깊은 상이다 최정희 의장은 재선으로 제9대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 보호 교통 캠페인 참여, 지역아동센터 방문 등 의정부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안전과 문화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례를 발굴해 청소년 복리 증진에 기여한 점이 많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고, 올해는 전국 기초 및 광역의회 의원, 지자체장, 국회의원 23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기초의원 부문에서 최정희 의장이 대상을 수상해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혔다는 평가다. 최정희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직접 선정하여 주신 상이라 더 의미 있고 뜻깊게
N뉴스포럼(박종국 기자, 김동영 기자, 정명달 기자, 하인규 기자, 현대곤 기자)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과 현안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 1) 취임 6개월이 지나 계묘년 새해를 맞았다. 그동안 시정을 이끌었던 소감은?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취임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챙겨야 할 업무도 많고 살펴야 할 현장도 많아 시간이 참 바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 현장 시장실과 각종 행사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헌신한다는 마음으로 보내다 보니 바쁜 만큼 보람도 많았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제가 내 놓은 새로운 정책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셔서 힘이 나고 든든합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가 되도록 우리 의정부시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 왔지만 시장이 되고 나니 하루하루가 새롭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더 좋은 의정부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질의 2) 그렇다면 괄목할만한 주요성과로 내세울 정책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인 '마포구 주민배심원' 회의를 3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령 또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변경 등이 필요한 경우 투명한 공약 이행을 위해 마포구 주민배심원의 심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변경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구는 민선 8기 총 37개 공약사업 중 사업명과 추진내용 변경이 필요한 14개 공약사업을 주민배심원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공약 변경에 대한 사전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공약 변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2차, 3차 주민배심원회의를 개최해 사업 주관부서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토론 시간을 거쳐 공약 변경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해 14개 공약사업 변경을 의결했다. 구는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조정된 공약사업을 오는 2023년 1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모든 구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배심원으로 활동한 한 위원은 "정치인들이 당선을 위한 공약만 해놓고 소리소문없이 폐기하거나 축소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마포구에서는 공약의 사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일, 사자(死者)의 인격적 이익을 존중하고 개인정보 보호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개인정보 보호 대상을 ‘살아있는 개인’으로 한정하고 있다. 모든 국민은 사적 영역의 평온과 비밀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고, 개인의 인격적 이익을 보호할 필요성은 사망으로 없어진다고 볼 수 없음에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사자의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 존재로 인한 부작용은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로 여실히 드러났다. 유족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공개되어버린 희생자 명단은 헌법에 보장된 개인의 권리인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그뿐 아니라 명단 삭제를 원할 시에도 회원가입을 통해 삭제 요청을 해야 하는 등 가족을 잃은 절망에 시름 하는 유가족들에 대한 2차 가해가 아니냐는 비난에 직면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의 근간을 바꾸지 않는 범위에서 일정 기간 내 사망한 사람의 정보도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을 받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자가 사자의 개인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유족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도록 하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백경현 시장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경기도 주관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 우수상 수상 축하와 그간 지킴이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한 지킴이분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지역주민에 관심을 더 갖게 됐고 그분들의 삶에 도움을 드려 업무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라는 업무를 바탕으로 주거 취약지역에서 복지, 환경, 안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해주신 지킴이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구리시는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2020년 8월 교문동, 2021년 9월 수택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해 현재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가까이에서 생활불편사항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전 7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최북단 DMZ에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자유·평화 걷기행사가 통일부 개최로 진행된다. 2023 DMZ 자유·평화 도보 대장정 행사에는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은 물론 한국에 유학중인 6.25 한국전쟁 참전국의 학생들, 보훈대상 자녀들도 참가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DMZ의 새로운 가치를 청년들에게 전달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7월3일 부터 7월15일 까지 △7월24일부터 8월5일 까지 2회에 걸쳐 12박 13일간 진행된다. 2023 대장정 참가자 모집과 운영은 사단법인 DMZ 평화누리 길만사(대표 이병관)에서 진행하며, 12박13일 간 숙박 및 식사를 제공하고 종주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DMZ 종주인증서’를 발급한다. 대장정 원정대장 김학면 사무총장은 “정전 70주년 맞는 뜻깊은 행사를 맞이해 대한민국의 미래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http://dmztrekking.modoo.at 와 사무국 031-904-0155로 하면된다
고양시가 파랑새시민연대(대표 정연숙)가 청구한 주교동 신청사 예정부지 선정에 대한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고양시 신청사 부지 선정은 지난 민선7기 이재준 시장 재임 당시 진행됐다. 고양시 감사실은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주교 제1공영주차장 부지 선정 절차 ◇주차장 부지 일원에서 인접한 그린벨트까지 규모를 확대한 배경을 살펴보고 있다.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019년 8월, 공직자 5명과 고양시의원 3명, 교수, 시민대표 등 총 17명으로 시가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위원회는 주교 제1공영주차장을 최종 결정했으며, 당시 이재준 전 시장은 신청사 부지를 주교 제1공영주차장으로 선정한 이유로 '예산 절감'을 우선 꼽았다. 주차장이 시유지여서 부지 매입비가 적게 드는 경제적인 면을 가장 크게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해당 부지 4만126㎡ 가운데 시유지 65.8%, 사유지 24.4%, 국유지 9.8%로 시유지 비중이 가장 컸다. 하지만 시는 주교 제1공영주차장 부지는 그대로 두고 인접한 그린벨트 7만3946㎡를 해제하고 신청사, 의회 부지로 다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총 사업비도 2327억원에서 2950억원으로
SPC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직접 만드는 한정판 피자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Leah Scurto)' 등 3명의 피자마스터들이 개발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다. 이번 협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 협회 인증 및 이탈리아 정부가 까다롭게 선정하는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Italian Hospitality)'을 8년 연속 획득한 베라가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을 피자 마스터들로부터 인정받아 성사됐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의 리더인 '레아 스크루토'는 2018년 미국 최대 피자 경연 대회인 'U.S. 피자 컵'에서 1위를 차지한 피자 장인이다. 함께하는 '니콜 빈(Nicole Bean)'과 '라스 스미스(Lars Smith)'도 각각 국제 피자 엑스포 카푸토컵, 국제 피자챌린지 등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명장들이다. 이들이 행사 기간 선보이는 메
경기도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연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행사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환경의 날이 포함된 한 주를 지정해 다양한 환경교육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환경교육 주간은 경기도가 지난해 10월 환경교육 도시로 선정된 후 처음 여는 행사다. '지구를 위한 나의 첫 번째 환경교육주간'을 슬로건 아래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크게 ▲기념식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환경 제도에 대한 설명회 등 환경정책한마당 ▲지속가능발전 북 콘서트 ▲폐자원 업사이클 체험, 교육·전시·홍보부스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경기 RE100 비전 선언에 동참하고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자가용 없는 '대중교통+셔틀버스' 저탄소 교통수단 이용, 일회용품 없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정책을 반영한 저탄소 친환경 행사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내달 14일까지 스마트스토어 마스터 과정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토어 마스터 과정'은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총 8주 216시간으로 주 5일 6시간씩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계정 개설 ▲마케팅을 위한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 등을 실시해 관련분야로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30대에서 50대 미취업자, 창업희망자, 영세자영업자이며 경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G(사장 백복인)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을 KT&G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이번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10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소통가'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3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기업 구성원'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경영진과 구성원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상상주니어보드 3기 직원들이 백복인 사장을 '명예 상상주니어보드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지역 숙박여행 수요 창출를 위해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온라인을 통한 부산 숙박 예약 시 5만 원의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받아 결제할 때 사용 가능한 프로모션이다. 1인당 1매의 쿠폰이 발급되며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3일간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으로 입실 가능한 기간은 오는 7월 14일까지이며 부산지역 내 위치한 7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 한해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온라인 채널은 총 19개 채널로, 지마켓, 야놀자, 넥스투어, 웹투어, 쏘카, 현대드림투어, 인터파크, 트립토파즈, 투어비스, 현대카드프리비아, 파인스테이, 위메프, 올마이투어, 놀이의발견, 여기어때컴퍼니, 트립비토즈, TTBB, 티몬, 11번가 등이 있다.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회복에 따라 많은 국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부산 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지역 여행업계에 간접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관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으로 꾸려진 경기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89건, 1286만6000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호주 현지 사전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 업체를 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선정, 14일 호주로 파견했다. 참여 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들과 14일부터 20일까지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드니에서 46건 522만6000달러, 멜버른에서 43건 766만달러 상당의 상담이 진행돼 추후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들 기업의 개척단 일행에 대해 1인당 항공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들은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기간 호주 마리비농시(City of Maribyrnong)의 초청을 받아 램 쿡 부시장, 실리아 해덕 시의회 의장 등과 도 도시 간 경제협력과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 10개 기업을 파견해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담당자들의 현지 파견을 통해 관내 기업의 시장개척 및 수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천 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미관광장으로 잔디생육을 고려해 그동안 이용객 진입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했다. 개방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로 취사 및 상행위는 금지하나 그늘막 텐트 설치 및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다. 공간 개방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배달특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당초 '평화의광장'으로 결정된 해당 장소명을 '소풍광장'으로 변경한다. 공간 브랜드화 검토를 통해 나들이 가는 설레는 마음과 잔디 공간을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쓰레기 자진 수거, 질서 있는 공간 이용 등 질서있는 사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살펴본 후 개방 기간 및 공간(북측부지, 남측부지)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개방된 잔디 광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녹색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