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전남이 이차전지 등 산업 분야 세계 중심지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나라다사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이다.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2천620억 달러로 10년 동안 2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선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 참석해 과천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지자체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청사 주요 부처 이전 이후 지난 정부의 주택공급 발표와 이로 인한 시장 주민 소환 등으로 갈등과 상실을 지닌 공간"이라면서 "무엇보다 시민회관 옆 청사 6대지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존재로 오롯이 과천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과천시의 유휴지 활용방안에 공감하고 장·단기적으로 과천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과천시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 회의는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 주재로 12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시는 효율적인 국유재산 활용을 위해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반 국유재산 활용에 있어 필요한 제도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14일부터 '곡성군 청년센터 홈페이지'( https://www.gokseong.go.kr/youth/main.do)를 운영한다. 곡성군은 지난해 12월에 비빌언덕25 내 청년들의 열린 공간을 위해 청년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곡성군 청년센터 홈페이지는 청년센터, 프로그램, 청년정책, 청년공간, 그리고 소통마당의 5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주거, 일자리, 복지, 결혼출산, 교육 등의 주요 청년정책을 세부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청년센터 홈페이지는 곡성교육포털 사이트와 연동해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청년센터의 소개와 대관 일정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정책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추진한 이번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36가구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수도관을 교체했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 6843)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진행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통보할 예정이다. 이인현 수도과장은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겪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급수관 개량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사용을 위해 많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8월 30일 '산림휴양시설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휴양시설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산림휴양시설 브랜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림휴양시설 브랜드 디자인, 브랜딩 조형물 제작 및 설치, 주민참여 프로그램 및 교육 실시 등을 진행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6월 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문화 인문학 명사 초청 특강, 생활디자인 체험 교육, 선진지 답사, 주민참여 조형물 제작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산림휴양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과 생태도시사업소장, 녹지산림과장,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 2명, 시민대표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품에 대한 자문 및 질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의정부 고유의 산림휴양시설 브랜드 이미지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과 브랜딩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동근 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소통 행정을 강화하고자 로드체킹과 현장시장실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8월 31일 현장시장실 운영 전일에 한 시간가량 송산1동 로드체킹을 진행하면서, 보행로에 있는 전신주, 통신주,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면밀하게 살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보행로에 불필요한 지장물이 없도록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9월 1일에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직접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작년 7월부터 1년간 매주 운영됐다.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일대일로 만나거나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며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7호선 운영 사항, 광역버스 정차 건의, 만가대 포켓차로 운영 제안, 65세 이상 버스 요금 지원 요청 등 다양한 주제가 언급됐다. 시민들이 겪고 있는 사소한 이야기일지라도 김동근 시장은 경청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주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며 청 내에서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경험하고 있다"며, "시민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3년 제21회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시상식을 포천 상공회의소 근로자 한마당 큰 잔치와 함께 개최했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기술혁신 사례, 고용창출 사례, 제품개발 사례등 전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 및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에 대해 시상한다. 이날 중소기업대상에는 섬유산업부문 ㈜하도FNC(대표 하종언), 가구산업부문 ㈜가구원(대표 박정안), 식품산업부문 강동퓨어푸드(대표 윤성민), 금속산업부문 ㈜우주테크(대표 손광희), 기타산업부문 ㈜태강리싸이텍(대표 박종헌) 등이 수상했다.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에는 상패와 현판을 수여하며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 기업체 홍보물제작비 지원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추가적인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인들이 가진 기업가 정신이 있기에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이 경기북부에서 1위, 도내 7위를 기록하는 등 포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수 있었다. 기업인 여러분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4년 연속 우수구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 제24조 제3항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7개 분야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결과를 측정해 종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검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처리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인센티브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간 구가 식품위생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610명에게 장학금 6억 1천 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8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왔으며,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올해까지 18년간 총 5,901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초, 중, 고, 대학생 1,565명을 대상으로 약 2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23일 오후 2시,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구리시 갈매동 645번지)에서 갈매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결실을 맺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383억 원, 연면적 9,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지상 1층 안내데스크·평생학습관, 2층 탁구장·다목적강당, 3층 요가교실·헬스시설, 4층 볼링장, 5층 수영장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갈매멀티스포츠센터가 건립돼 대단히 기쁘고, 특히 여러 가지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육시설 공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
문경복 옹진군수가 24일 옹진군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군정 주요 시책과 예산편성 방향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연설에서 문경복 군수는 "내년에도 저성장 고물가로 지역경제는 물론 주민들의 삶은 한층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민의 행복과 인구유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새롭게 가다듬어 담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히, "주민들의 평안한 삶을 위해 교통·주거·복지 등 정주여건을 한층 강화하고, 자연경관의 관광명소화, 미래형 농수산업 육성,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경제 성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옹진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점 추진전략으로 ▲ 군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혁신 ▲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재도약 기반 마련 ▲ 농수산업의 안정과 경쟁력 강화 ▲ 보석 같은 천혜자원 관광명소화 ▲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 새로운 변화를 강화한 인구정책 추진 등 6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또한, 내년도 역점시책으로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유치, 대이작∼소이작 및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K 관광섬 조성과 역사문화 복원, 브랜드 쌀 육성 및 시판,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 개통,
한국청목캘리그라피예술협회에서 주최하고 푸른영토에서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청목캘리그라피공모전을 개최한다. 김소월의 시 중에서 전문 혹은 시의 일부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김소원 시인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토속적인 한과 정서를 그대로 담아낸 시를 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표현 방법은 그림을 활용하거나 컬러 사용이 가능하며, 규격은 자율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신청서와 작품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주관사의 홈페이지(www.bluetrrritory.com)에서 다운받으면 되며 1인 5점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상식은 2024년 1월 10일, 경민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협회 홈페이지와 경민대학교 홍연미술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상돈 회장은 “한국청목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2023년 설립된 캘리그라피 전문 협회로 캘리그라피, 즉 손글씨의 저변을 확대하고 후학 양성해 매진할 계획”이라며, “함축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를 통해 많은 사람과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역사적 교훈도 전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청목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캘리그라피 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언제 어디서나 집안 조명과 히터 등 가전제품을 켜고 끌 수 있는 'U+스마트홈 버튼봇(이하 버튼봇)'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버튼봇은 홈와이파이와 연결해 집안 조명 스위치 또는 가전제품에 부착해 원격제어 할 수 있는 U+스마트홈 기기다. 버튼봇을 Google Nest Hub, 네이버 Clock+ 등 AI스피커와 연동하면 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별도의 허브가 없어도 음성만으로 조명과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가 연결된 가정이라면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 없이, 버튼봇의 개수에 상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침대에 누워 "버튼봇 켜줘"라고 음성명령을 해 방 안의 불을 켤 수도 있고, 퇴근 후 집에 도착하기 전에 U+스마트홈 앱으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히터를 미리 작동시킬 수도 있다. 이처럼 스마트홈 기능이 없는 구형 가전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버튼봇은 여러 스마트홈 제품을 다양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U+스마트홈 패키지 요금제 'AI 패키지(3년 약정 시 월 12,100원)' 또는 'Google 패키지(3년 약정 시 월 9,900원)' 가입 시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현재 지지부진 상태인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정부의 뉴:홈 50만호 공급 계획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수도권 집값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SH공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지구를 비롯해 기존 3기 신도시 중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 10월 사업시행자 지정권자인 국토부에 현재 미보상 지구인 광명시흥을 포함한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 4개 지구에 사업시행자 참여를 통한 공공주택(임대주택 등) 용지 확보를 제안한 바 있다. SH공사는 이들 용지를 확보해 장기전세주택과 장기 공공임대주택, '건물만 분양 백년주택' 등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여년간 국토부는 LH공사에 서울서초, 서울강남, 서울양원, 수서 역세권 등 서울지역의 주요 택지개발사업 시행권을 부여해, SH공사는 여력이 충분함에도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부지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LH공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녹색 휴양공간 확충을 위해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은 과거 군부대 주둔 시 철책선 점검로였던 곳을 걷기 좋은 길로 재정비해 시민의 생활권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며,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천만원을 지원받았고 시비 부담금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사업 추진 시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 의견이 반영된 누리길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사업에 착공해 ▲계곡 횡단을 위한 연장 33m의 목교 ▲건식 황토길 등을 포함한 누리길 0.5㎞ 조성 ▲기존 등산로 0.2㎞ 재정비 등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해 또 하나의 명품 걷기 길이 탄생했다. 정황근 공원녹지과장은 "하남시만의 건강문화가치 창출을 위해 녹색 휴양공간 확충과 걷기 좋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구리광장 및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2023 제1회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구리광장을 시작으로 돌다리사거리까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길을 조성해 지금까지 구리시에 없었던 아름다운 빛의 광장과 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빛을 테마로 한 축제로 새로운 관광 자원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및 구성해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리 감성 광장'을 주제로, 행사 구간에 ▲축제 감성 ▲빛 감성 ▲먹방 감성 ▲MBTI 감성 ▲감성 가든 등 다양한 감성 테마가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광장 주변 나무들에 다채로운 빛을 입혀 추운 겨울에도 따스함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캐릭터가 배치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주기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유채꽃,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부활하고, 구리시에서 최초로 마칭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