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전남이 이차전지 등 산업 분야 세계 중심지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나라다사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이다.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2천620억 달러로 10년 동안 2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선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 참석해 과천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지자체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청사 주요 부처 이전 이후 지난 정부의 주택공급 발표와 이로 인한 시장 주민 소환 등으로 갈등과 상실을 지닌 공간"이라면서 "무엇보다 시민회관 옆 청사 6대지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존재로 오롯이 과천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과천시의 유휴지 활용방안에 공감하고 장·단기적으로 과천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과천시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 회의는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 주재로 12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시는 효율적인 국유재산 활용을 위해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반 국유재산 활용에 있어 필요한 제도…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14일부터 '곡성군 청년센터 홈페이지'( https://www.gokseong.go.kr/youth/main.do)를 운영한다. 곡성군은 지난해 12월에 비빌언덕25 내 청년들의 열린 공간을 위해 청년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곡성군 청년센터 홈페이지는 청년센터, 프로그램, 청년정책, 청년공간, 그리고 소통마당의 5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주거, 일자리, 복지, 결혼출산, 교육 등의 주요 청년정책을 세부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청년센터 홈페이지는 곡성교육포털 사이트와 연동해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청년센터의 소개와 대관 일정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정책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추진한 이번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36가구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수도관을 교체했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 6843)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진행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통보할 예정이다. 이인현 수도과장은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겪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급수관 개량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사용을 위해 많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8월 30일 '산림휴양시설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휴양시설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산림휴양시설 브랜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림휴양시설 브랜드 디자인, 브랜딩 조형물 제작 및 설치, 주민참여 프로그램 및 교육 실시 등을 진행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6월 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문화 인문학 명사 초청 특강, 생활디자인 체험 교육, 선진지 답사, 주민참여 조형물 제작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산림휴양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과 생태도시사업소장, 녹지산림과장,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 2명, 시민대표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품에 대한 자문 및 질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의정부 고유의 산림휴양시설 브랜드 이미지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과 브랜딩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동근 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소통 행정을 강화하고자 로드체킹과 현장시장실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8월 31일 현장시장실 운영 전일에 한 시간가량 송산1동 로드체킹을 진행하면서, 보행로에 있는 전신주, 통신주,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면밀하게 살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보행로에 불필요한 지장물이 없도록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9월 1일에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직접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작년 7월부터 1년간 매주 운영됐다.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일대일로 만나거나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며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7호선 운영 사항, 광역버스 정차 건의, 만가대 포켓차로 운영 제안, 65세 이상 버스 요금 지원 요청 등 다양한 주제가 언급됐다. 시민들이 겪고 있는 사소한 이야기일지라도 김동근 시장은 경청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주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며 청 내에서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경험하고 있다"며, "시민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복지를 한 층 더 향상시키고 기관간 상생발전을 도모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협약이 체결됨으로써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오는 10월 중으로 밤11시까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안성병원은 환아와 보호자가 마음 편안하게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소아전용 대형침대를 구비하는 등 소아전담병실을 마련해 시민에게 편안한 병실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성장과 함께하고,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안성시 - 안성시의회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더욱 협력해 공공보건의료 수준이 더욱 높아져 안성시민들이 편리하게 질 좋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가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각 의원실이 대담·토론 등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송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신설한 데 이어, 국회에서 1년에 약 1,400건 열리는 정책세미나를 실시간 생중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9월 1일(금)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이실직GO'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권영진 국회입법차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 국회 보좌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실직GO'는 '이제는 실시간으로 직접 국민에게 의정활동을 고(GO)한다'는 의미로, 국회의원회관 2층 전면안내실 앞에 공간이 마련됐다. '이실직GO'에는 최대 5명까지 출연할 수 있으며, 4K 카메라 3대와 디지털정보 디스플레이(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등 촬영 장비를 갖췄다. 지난 2020년 9월 문을 연 '열린스튜디오'(국회의원회관 1층)가 국회의원 축사 촬영 위주로 운영됐다면, '이실직GO'는 2∼3인 이상이 참여하는 대담·토론 유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의정 발전과 관련된 입법 활동 및 정책연구개발 등에 대한 활동을 목적으로 연구단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단체별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운영하는 연구단체는 총 7개 단체로 ▲감염병 관리 연구회(정미영, 김연균, 조세일), ▲탄소중립을 위한 숲놀이 연구회(이계옥, 김지호), ▲지역발전연구회(정진호, 최정희, 강선영), ▲스마트도시 구축을 돕는 드론 재난안전감시단 연구회(권안나, 오범구), ▲재난대비연구회(김태은, 김현주, 김현채), ▲ESG에 관한 지방정부의 역할 연구회(강선영, 최정희, 정진호), ▲지역통합돌봄연구회(최정희, 강선영, 정진호)이다. ‘지역통합돌봄연구회’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의정부시 건강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료 현황 및 노인 건강 문제를 제시하며, 타 시군의 노인 의료, 돌봄 연계시스템 구축에 대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의정부시에 맞는 지역의료 돌봄연계방안 도출에 대한 계획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의 의식 및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는‘ESG에 관한 지방 정부의 역할 연구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8일 청년공감터에서 '2023년 제2회 청년센터 서포터즈 기자단'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규 기자단은 1월에 이어 두 번째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청년들이다. 기자단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한다. 시의 주요 청년정책 및 이슈 등의 콘텐츠를 청년의 눈높이 맞게 제작해 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며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자단에게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 경험 및 자립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늘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제261회 서구의회(임시회) 상정을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서구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제1회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 불편해소, 필수경비사항 등에 대한 편성이었다면 제2회 추경은 국·시비 보조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보조금변경과 구비 부담금을 반영하는 사항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제1회 추경예산을 1조2,274억 원을 확정한 바 있다. 서구는 국세·지방세 감소로 심각한 세수 부족이 현실화되며 올해 부동산교부세 100억 원, 일반조정교부금 72억 원, 재산세 징수 200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예산 운영에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는 어려운 세입 여건 상황을 인식하고 긴축재정 운영 등 대책마련에 서두르고 있으며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제2회 추경예산은 서구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11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24일 의회사무처 예산분석관 등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비용추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총괄과 윤주철 추계세제분석관을 초빙해 '법안 비용추계의 이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안의 비용추계를 담당하는 예산분석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 비용추계서 작성 ▲입법에 따른 재정부담과 통제 ▲조례안에 대한 비용추계의 특징과 개선방안 ▲경기도의회 사례 ▲비용추계의 미래 등으로 구성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조례안에 대한 예산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었으며, 비용추계 기법 및 실제 사례를 통해 지방재정 및 비용추계 직무의 전문화로 의정활동 지원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농아인 청년 30여명을 초청해 시티투어 2층 오픈버스 탑승과 함께 부산의 대표 해양레포츠 중 하나인 서핑 체험 행사를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 스포츠를 배우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서핑체험과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의 대표 다리인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지나며, 멋진 풍경 감상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부산문화관광해설사, 서프홀릭(송정소재)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농아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부산의 아름다운 브릿지와 해안, 그리고 서핑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광역시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농아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특별 행사에 초청해주어 감사하며, 참가자 모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하고, 관광약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관광 환경 조성 실천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직원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헌혈 행사로, 혈액 수급 취약 시기(9∼10월)에 대비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GH 김세용 사장은 "공사 임직원이 원활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를 제공해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사 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현재 지속되는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H는 매년 반기별 1회 단체헌혈 정기 추진을 통해 헌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의 자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팸플릿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가스공사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을 지목했다. 최 사장은 "이번 '노 엑시트' 캠페인이 최근 늘어나는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가스공사 모든 임직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전남이 이차전지 등 산업 분야 세계 중심지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나라다사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이다.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2천620억 달러로 10년 동안 2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선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지난 9월 14일 가능동 소재 키움찬슬어린이집(원장 이미경)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3만3천30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키움찬슬어린이집 이미경 원장과 원아들의 작은 정성과 고사리손으로 개최한 ‘소외된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미경 원장은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는 마음을 키워주고자 아이들과 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사랑을 실천한 원아들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하게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키움찬슬어린이집 #이미경원장 #꼬마천사들 #나눔 #조지현동장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강과 연계된 맨발걷기길 조성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 숲길 조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맨발걷기(어싱, earthing)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말 그대로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맨발걷기를 통해 암, 고혈압 등 다양한 중증 질환에서 회복, 호전됐다는 경험담이 방송, 유투브를 통해 퍼지면서 맨발걷기를 하는 인구가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시 상장동 탄탄대로는 우리나라의 주요 탄맥을 품은 태백·삼척·정선·영월 총 4개시·군을 생태유산이란 주제로 연결한 의미 있는 길이며, 이 구간 중 1.4㎞를 맨발걷기 최적구간으로 판단하고 더욱 쾌적한 맨발걷기 숲길로 보완하고자 노면 및 배수로 정비, 벤치 교체,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쾌적하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숲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와 함께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3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공적개발사업(ODA) 지원을 받아 15년째 개최하고 있는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강화 공동연수(워크숍)'는 유네스코 등재기준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지 못해 기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를 놓치고 있는 개도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아태지역 4개 국가(몰디브,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아랍지역 2개 국가(바레인, 알제리), 그리고 아프리카 4개 국가(가나, 나미비아, 말라위, 짐바브웨)의 기록유산 등재신청서 담당자들과 로슬린 러셀(Roslyn Russell) 전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의장, 조이 스프링거(Joie Springer)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 위원, 서경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6명의 자문위원을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제도의 현재 상황 및 경향(트렌드) ▲세계기록유산 국가위원회 및 아태지역위원회 활동 공유 ▲ 유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 참석해 과천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지자체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청사 주요 부처 이전 이후 지난 정부의 주택공급 발표와 이로 인한 시장 주민 소환 등으로 갈등과 상실을 지닌 공간"이라면서 "무엇보다 시민회관 옆 청사 6대지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존재로 오롯이 과천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과천시의 유휴지 활용방안에 공감하고 장·단기적으로 과천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과천시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 회의는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 주재로 12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시는 효율적인 국유재산 활용을 위해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반 국유재산 활용에 있어 필요한 제도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도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실질적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3개년 중기발전계획(2024년~2026년)을 수립하고 책자를 발간했다. 지난 4월 27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수립된 중기발전계획은 정부와 경기도의 평생학습 정책, 의정부시 민선8기 시정방침,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등 관련 정책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고, 의정부시 환경 분석, 시민 요구조사 분석 등을 바탕으로 추진 목표와 추진 전략을 도출하여 3개년 세부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추진 목표는 ▲보편적 평생학습의 지속 확대▲평생학습 전달체계 재구조화▲참여 기회 제고를 위한 지역 협치 강화▲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방안 마련 등이며, 4대 추진 전략으로는 ‘보편적 평생학습 고도화’, ‘특화형 평생학습 확대’, ‘평생학습 지역 협치 강화’, ‘연계형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중기발전계획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무엇을 실천할것인가에 대해 외부 연구용역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동과제로 진행하였으며,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용을 보완하면서 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천공항 환승객과 함께하는 신포국제시장 방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0년 7월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임직원들의 정례 방문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 회복 추세에 맞춰 인천공항 환승투어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해 진행했다. 이날 방문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및 인천공항 환승투어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닭강정, 청과류, 건어물 등 신포시장 유명 먹거리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했다. 또한 공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이 외국인 대상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5개 국어로 된 가이드맵과 친환경 보냉 장바구니 등을 제작해 신포시장 측에 전달했으며, 자매결연 시장인 신포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추가로 지원할 사항은 없는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공사 임직원들은 신포시장을 방문한 다양한 국적의 환승투어객을 대상으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