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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PC그룹,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 각 3,500개씩, 총 7천 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기도(광주, 남양주) ▲강원도 원주 ▲충남 부여 등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수색 인력 1천여 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낮없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소방 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과 구호 인력들을 위해 SPC삼립 빵 1만여 개와 생수 1만3천여 개를 구호 물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또, SPC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에서 하천 범람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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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