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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사상구,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료… 모금 목표액 144.8% 초과 달성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추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서 모금액 목표 대비 144.8% 초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주민 2천여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0여개 단체와 사업체 등이 적극 동참해 총 4억 7천497만원을 모금해 당초 희망 모금 목표액인 3억 2천806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기부가 위축될까 염려됐는데 많은 지역주민들과 단체, 사업체에서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모금된 성금·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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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