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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의정부시,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도시조명계획부문 대상' 수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난 11월 25일 한국조명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조명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도시조명계획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시는 서울, 양주, 포천, 남양주 등 주요 시 진입관문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경관조명을 함께 설치, 주야간이 아름다운 관문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특정 시간대나 유동인구에 따라 조명 밝기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도시조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부시의 도시 미관과 조명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의 날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내 건천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백열전구가 점등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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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 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혜경궁 진찬연의 음식을 준비했던 별주에서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18명씩, 90분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정조 시대의 궁중문화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화성행궁의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