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7월 28일(월), 인권경영의 미래상을 제시할 새로운 인권경영 비전으로 ‘시민을 위한 도시, 사람을 위한 경영’을 수립하여 공공기관의 책임있는 경영 실현에 나섰다.
이번에 수립한 비전은 전사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22건의 후보는 공사의 인권 가치가 반영되었는지를 기준으로, 팀장급과 외부 인권 실무협의체(양주·포천·연천)의 공동 심사를 거쳤다. 이후 본부장, 부서장, 그리고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가 압축되었고, 사장이 최종 비전을 확정하는 절차를 거쳤다.
특히, 이번 심사 과정에서는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심사위원별 의견을 수렴해 후보를 선정하였으며, 전 과정에서 소통과 협업의 가치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수립된 비전은 인권경영위원회에 보고된 후, 공사는 내부적으로 커뮤니티 게시, 공문 안내, 팀별 교육 등을 통해 인권경영 비전을 임직원에게 적극 공유하고, 외부적으로는 홈페이지 게시 및 언론, 타기관 홍보를 통하여 시민과의 공감도 확산할 계획이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 비전은 공사 전 구성원의 목소리와 외부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새로 수립한 비전은 인권경영 추진체계에 즉시 적용하여, 인권경영 목표와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