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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작품이 되다' 서울굿즈 아트콜라보 팝업스토어 북촌 상륙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월 1일(월)부터 9월 10일(수)까지 북촌 '코너 갤러리'에서 서울 공식 기념품 '서울굿즈'의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굿즈는 서울의 매력적인 문화와 감성,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식 기념품으로, 서울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을 담고 있다.

 

2024년 6월 런칭 이후 오프라인 매장 '서울마이소울샵' 1년간 누적 방문객이 18만 명을 돌파하고 굿즈 5만여 개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굿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서울굿즈 팝업스토어는 '서울, 작품이 되다(My Art Pieces, Seoul)'를 주제로 기획됐다.

 

서울이 주목하는 3인의 아티스트 강준영, 그라플렉스, 김지희와 협업해 제작한 아트콜라보 제품을 중심으로 베스트셀러 '풍경마그넷 7종', 시그니처 라인 신상품 '서울방향' 등 30여 종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티셔츠와 에코백, 텀블러 등 실용적인 아이템부터 스카프, 문진 등 디자인 소품류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이뤄진 한정판 아트콜라보 제품과 함께 베스트셀러 마그넷 7종, 해시계와 측우기 모티프의 인센스와 디퓨저로 구성된 서울 시그니처 라인 신상품 '서울방향'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 개최 시기와 연계해 서울과 예술을 사랑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함께 알리고자 북촌의 야간 문화예술 축제 '삼청나잇' 인근에서 특별 운영된다.

 

서울을 찾은 글로벌 아트 팬들이 서울굿즈를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술적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제니의 포스터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온 전통 매듭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는 최대 6만 원 상당의 랜덤 기프트를 100% 증정하는 이벤트가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굿즈 팝업스토어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관광재단(@sto___official)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이 주목하는 3인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선보이는 아트콜라보 라인의 출시를 기념해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서울의 문화예술관광 명소 중 하나인 북촌에서 특별한 팝업을 준비했다"며 "특별히 프리즈 서울 2025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되는 만큼 세계 각국에서 서울을 찾은 예술 애호가와 관광객들이 서울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서울굿즈를 함께 경험하며 예술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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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