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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노인일자리 '계양가배랑' 푸드트럭 오픈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9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계양가배랑' 푸드트럭 오픈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양가배랑'은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사업단이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저트 제과제빵'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고품질의 제과·음료를 판매한다. 지난해 병방동경로당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디저트 공방으로 조성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보금자리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푸드트럭 오픈 행사는 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린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많은 주민들이 어르신들의 힘찬 출발을 함께 응원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푸드트럭에서는 스콘, 휘낭시에, 쿠키 등 다양한 제과류와 허브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앞으로는 '계양아라온 푸드트럭 존'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역 축제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구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계양가배랑 푸드트럭 개소는 어르신들께는 사회와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구민들께는 정성이 담긴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행복을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이 빛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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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국내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새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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