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정재종)가 재해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운영방안을 제시하며 '산업재해 줄이기'와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나섰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고 사업주의 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87년 설립되었다.
경기북부지사는 재해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타켓 대상 역량집중,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확산, *전직원의 전문성 역량강화 *고객의 매우 만족을 위한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위한 행복한 일터, 살맛나는 일터의 4가지의 운영방침을 결정하고 시행중이다.
현재 경기북부지역 8개시와 2개군의 산업특성은 13만여개의 사업장과 84만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서비스업 등 기타 업종이 전체 사업장의 67%를 차지하고 있고, 5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이 96.8%를 이르고 있다.
이에 따른 산업재해의 특성으로 3D업종, 외국인 근로자,재해발생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소규모의 사업장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대기업에 비해 안전관리 수준이 낮은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2016년 6월 현재 전년동월 대비 재해자(6.74%), 사망자(50.00%)가 증가한것으로 나타나 공단의 더많은 역활이 요구되고 있다.
정재종 지사장은 "중대재해 증가 추세를 꺽기 위한 선제적이고 다각적 대응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사고성,직업성 질환과 재해예방을 위해 강화를 위해 제시한 운영 방안을 발전시켜 나갈예정"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