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10개국 대사분들의 방문은 단순한 도시 소개를 넘어서, 국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서울이 또 한 번 저력을 확인받았다.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8,859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대비해 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특히 마이스 도시로 유명한 도쿄, 파리 등을 제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벨기에 브뤼셀(338건) ▲2위 오스트리아 빈(239건) ▲3위 대한민국 서울(180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59건) ▲5위 일본 도쿄(148건) 순이다. 서울이 또 한 번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그간 국제회의 유치와 종합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데다, 해외홍보관 상담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회의 유치 추진 횟수는 '23년 299건 대비 '24년 329건으로 약 10% 증가했으며, 종합지원은 '23년 135건 대비 '24년 167건을 기록하며 약 23
■ 청약 진입장벽 낮고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자금 부담 덜어 -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 가능 -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은 충족해야 - 추첨제 60% 적용으로 당첨 기회 높아... 거주의무기간, 재당첨 제한도 없어 -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 - 7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 29일 당첨자 발표 ■ 서울 옆 교통·교육·편의·자연 다 갖춘 입지... 지역 내 귀한 새 아파트 - 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 도보거리, 서울 도봉산역 두 정거장 거리 - 단지 바로 앞 호원초 및 호원중 위치,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조성 예정 -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몰 인접, 도봉산 등 주변 녹지 풍부 - 우수한 주거여건 대비 공급 부족한 호원동... 20년 이상 된 아파트 약 90% 차지 ■ GTX-C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강남권 20분대 진입 호재 - 의정부역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 개통 시 삼성역까지 다섯 정거장, 20분대 도달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2029년 개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이나 장소 등 위치파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를 뜻한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 '예시:강성로 256 민방위대피시설'으로 나타낸다. 올해는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소공원, 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등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총 7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사물주소판에는 큐알(QR)코드가 인쇄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범죄발생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은 고양특례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7일 기존 합천 양파라면(봉지)에서 새롭게 맛과 품질이 리뉴얼된 "水려한 합천 양파 컵라면"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6년 지역 로컬푸드 및 6차산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해와人 양파라면'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양파 컵라면은 소비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즉석 컵라면으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에서 직접 개발하고 농업정책과에서 생산 지원하며,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이 판매하는 방식이다. HACCP 인증시설에서 생산하는 양파컵라면은 우리밀, 감자전분, 자색양파추출물 등을 이용해 면의 식감을 향상시켰으며, 스프에도 양파 함량을 50% 높여 컵라면의 품질을 높였다.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는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합천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합천양파 컵라면이 지역 대표 간식 및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양파 컵라면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첫 생산량은 73g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대청도 주민의 정주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2022년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2024년 3월 착공됐으며,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27억 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찜질방을 포함한 공공 목욕탕 시설이 조성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개관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6일, 거창한 상동 맥주거리 맥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거창군 청년활동공간 '청년사이'를 방문해 청년네트워크 팀장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 및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청년층의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축제 소식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사전 홍보활동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청년사이에서는 축제의 기획 취지, 주요 프로그램, 행사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SNS 등 주변 홍보와 당일 행사 참석 등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거창읍은 이번 축제를 통해 거창한 상동 맥주거리 일원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여름철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해 거창읍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축제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거창군 청년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거리축제가 생긴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주변 청년층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번 거창한 상동 맥주거리 맥주축제는 단순한 여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인구와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계기를 만들고자 준비했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할 새 공간 '바른 식생활 교육관'의 문을 열었다. 시는 17일 오후 열린시민청에서 바른 식생활 교육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관은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조리교육장과 준비실, 외부 테라스를 갖춘 249㎡ 규모의 복합 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건강과 환경, 지역문화를 배우는 배움터이자 시민의 공유부엌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공공급식, 안전한 식재료 공급,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중심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미취학 아동에게는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제철 식재료를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도록 한다. 탄소중립시대를 이끌 초·중학생에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자투리 식재료 활용 조리 실습 등을 운영해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학부모와 학교급식 관계자에게는 친환경 식재료와 가공품을 활용한 건강한 한 끼 만들기 교육과 전통 발효식품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청년층에는 혼밥 문화 속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한 '2025년 제2회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 주재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민간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주요업무 과제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심의하는 등 효율적인 구정 성과관리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결과 115건의 주요업무 과제 중 3건은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나머지 112건의 과제도 모두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예산상황과 사업 여건의 변경 등에 따라 총 6건의 과제 조정요구 건에 대한 위원회의 심의·의결이 있었다. 남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된 주요사업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2월에 있을 최종실적 평가 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 주요업무 추진 실적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노력해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중간평가 결과를 반영해 구정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5일 사상희망교육지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와 함께 대구 중구 일원 및 간송미술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의 전문성과 시야를 넓히기 위한 것으로 역사문화 탐방지인 대구의 근대문화골목과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일생을 바친 간송 전형필 선생의 의지와 염원이 깃든 소장품들을 전시한 간송미술관을 찾아 근대 도시문화의 흐름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100년의 시간을 담고 있는 골목길을 걸으며 대구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며 근대 도시 발자취를 따라갔고 간송미술관에서는 18세기 진경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화조화, 신사임당의 '조충도' 병풍 등 16∼19세기의 화조화를 기획한 특별전시, 서화, 도자, 불상 등 다양한 한국 미술의 명작들을 감상하며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긍지를 높였다. 참여한 공동체 회원은 "책으로만 보던 근대문화의 골목을 걸으며 공간의 이야기를 들으니 교육적으로 훨씬 깊이 있게 다가왔고 미술관 견학을 통해 한국 전통미술의 아름다움과 문화재 수호 정신을 되새기
장성군이 여름 청레몬 출하 소식을 전했다. 레몬은 계절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7월에서 9월까지는 초록색, 10월부터는 노란색을 띤다. 청레몬은 노란 레몬보다 비타민C(씨), 식이섬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젊어지는 과일'로 손꼽힌다. 맛은 새콤하지만 섭취 후에는 피를 알칼리화하는 특징이 있어 '건강 과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또는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가 구입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소득창출팀(061-390-8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레몬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면서 "판매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22년부터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신소득 아열대작목으로 레몬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 가을 첫 수확에 성공했다. 올해는 3.9헥타르(㏊) 농지에서 약 100톤 물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6일 시장실에서 ㈜카카오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이창민 카카오 지도교통-트라이브 리더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버스 운행정보의 실시간 제공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대응 방안 ▲운행정보 변경 시 서비스 반영 등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는 '카카오맵'을 통해 제공되며, 통학버스의 현재 위치가 초 단위로 갱신돼 실시간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 카카오맵을 활용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버스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만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의 관광을 의미한다.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3∼4월 시군 수요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했다. 김포와 양평은 경기남부이지만 경기북부 시군과 붙어 있어 연계 효과가 있다고 봤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군별 사업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힐링 미식투어'를 주제로 내세웠다. 김포는 넓은 김포평야를 바탕으로 금쌀, 고추장, 막걸리, 대명항에서 들여오는 싱싱한 수산물이 유명하다. 이를 활용해 제시한 '김포 5味(미)로드'는 ▲마음, 쉼 투어(막걸리 양조장 체험, 둘레길 걷기 등) ▲한국인은 밥심 투어(정미소 카페 등) ▲체험에 진심 투어(한지공예 체험, 한강뷰 맛집 카페,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미국 정부 관세정책에 대응해 7월부터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했다. 먼저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 기업을 기존 20개사에서 100개사로 늘린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는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 후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또다시 내륙 운송을 해야 하는 5단계 수출 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중소기업 수출보험' 지원 대상도 기존 20개사에서 100개사로 확대한다. 수출보험은 수출 거래 시 수입자 신용 악화·파산·대금지급거절 등 위험으로부터 수출업자를 보호해 주는 보험이다. 지원 대상은 외국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계약을 완료한 수원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다. 또 지자체 최초로 '새빛AI 무역청'을 운영한다. 새빛AI 무역청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무역 업무 처리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자동번역, 조사분석, 마케팅이미지 생성 등을 지원한다. 올해 중소제조기업 50개소를 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제조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과천시는 지난 16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정책 자문 기구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기관과 기업 전문가 등 13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푸드테크산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정책 논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향후 연구지원센터 운영 방향, 첨단 장비 도입 및 운영 방안,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푸드테크는 과천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할 신산업 분야"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과천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테크산업은 식품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장 및 시민안전관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 ▲지역별 강수량 ▲배수시설 운영 상황 ▲위험지역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 상황 보고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를 기해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84.8㎜로, 최대는 화도읍 107㎜, 최저는 별내면과 평내동 64㎜로 집계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실·국·소 및 읍면동 직원 30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 변 산책로 및 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및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예찰 ▲강풍대비 예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70개소)을 활용해 세월교와 하천변 등 위험지역 대피 방송을 실시했으며, 각 지역 내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7일 오전 중촌1지하차도에서 일시적인 침수로 차량 통제가 이뤄졌으나, 신속한 배수작업을 통해
남해군은 남해향교(전교 박정문)가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사업인 '2025년 유교문화활성화사업' 향교·서원 문화관광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남해향교는는 향교를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개발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해 왔으며, 이번에 전국에서 단 2개소만 선정된 '최우수 프로그램 향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880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남해향교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남해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체험·탐방이 결합된 1박 2일 숙박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향교를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남해향교 박정문 전교는 "남해향교가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군민과 향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교문화 정신을 전파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전국 최우수 선정은 남해향교가 지닌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혔
하동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294억 원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6,075억 원 대비 2219억 원(36.5%) 증가한 규모다. 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안정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양대 축으로 삼아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7408억 원(1645억 원 증액) ▲특별회계 886억 원(574억 원 증액)으로 편성됐으며,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공모사업들의 연차별 사업비 배분에 따라, 해당 사업비를 포함한 국·도비 보조사업 851억 원을 집중 편성했다. 또한, 정부 추경에 포함된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132억 원, 두우레저단지 부지 매매계약 해제에 따른 반환금 200억 원 등도 함께 포함됐다. 하동군은 읍·면 단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 해결형 사업에 33억 원을 편성하고,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농촌생활환경개선사업 등 전략사업에도 20억 원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방점을 두었다. 군은 불안
<이 기사는 2025년 07월 17일 15시 3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13일(일)부터 오는 27일(토)까지 2주간 경마지원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경마공원 및 수도권 사업장, 대구·광주·천안지사, 장수목장이다. '경마지원직'은 사업장 내 고객지원 및 고객 구호 등 경마 시행과 관련된 업무를 보조하는 직군을 말한다. 주 15시간 근무와 함께 4대 보험,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의 근로 혜택이 제공된다. 진행직은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진행직에는 경력단절여성 채용 분야가 신설돼 사회형평 취업 대상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됐다. 실버직의 경우 공고 마감일 기준 만 60세 이상부터 지원 가능하다. 고객구호직은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만큼, 응급구조사 1·2급 혹은 간호사 자격 소지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미사게이트볼장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미사숲공원 내에 조성된 미사게이트볼장은 총 6면 중 2면이 비가림 시설 없이 야외에 노출돼 있어 우천이나 혹서기에는 이용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5억 4천만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게이트볼장 2면 지붕 설치 ▲전동 비가림막 설치 ▲기존 4면 차광막 추가 등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이번 공사로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권역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여건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체육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하남종합운동장 50m 수영장에는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를 완료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