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농아인 청년 30여명을 초청해 시티투어 2층 오픈버스 탑승과 함께 부산의 대표 해양레포츠 중 하나인 서핑 체험 행사를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 스포츠를 배우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서핑체험과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의 대표 다리인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지나며, 멋진 풍경 감상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부산문화관광해설사, 서프홀릭(송정소재)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농아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부산의 아름다운 브릿지와 해안, 그리고 서핑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광역시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농아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특별 행사에 초청해주어 감사하며, 참가자 모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하고, 관광약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관광 환경 조성 실천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전남이 이차전지 등 산업 분야 세계 중심지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나라다사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이다.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2천620억 달러로 10년 동안 2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선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 참석해 과천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지자체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청사 주요 부처 이전 이후 지난 정부의 주택공급 발표와 이로 인한 시장 주민 소환 등으로 갈등과 상실을 지닌 공간"이라면서 "무엇보다 시민회관 옆 청사 6대지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존재로 오롯이 과천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과천시의 유휴지 활용방안에 공감하고 장·단기적으로 과천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과천시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 회의는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 주재로 12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시는 효율적인 국유재산 활용을 위해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반 국유재산 활용에 있어 필요한 제도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미팅은 'Global Top-Tier'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운홀 미팅에는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미래비전', '조직문화', '경영전략' 등 구성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백복인 사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복인 사장은 'Global Top-Tier'로의 도약을 위해 사업의 여러 영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과 기능을 조합해 성과를 내는 '통섭형 인재'의 필요성과, 이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성과 포용(D&I, Diversity and Inclusion)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성원들이 직접 선정한 각 분야의 우수 관리자인 '리얼 리더(Real Leaders)' 시상식도 개최됐다. 백복인 사장은 수상을 한 3명의 관리자를 직접 격려하며 리더십 롤모델이 돼주길 당부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이 말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제12회 스포츠말 품평회'와 '제10회 어린말 승마대회'가 지난 12일 경북 상주에 위치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막을 올렸다. '스포츠말 품평회'는 승용마의 체계적인 품질평가를 통해 생산농가의 조련 성과를 검증하고 승용마 거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15년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 한국마사회 또는 제주축산진흥원에 등록된 국산 승용마와 포니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품평회에는 총 31두가 참가를 알렸다. 12일과 13일, 양일간 2∼3세 마령의 어린 말들은 실내마장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체형과 보행, 프리점핑(기승자 없이 말 스스로 장애물을 비월)분야에 걸쳐 품질을 평가받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획득한 승용마 소유자에게 획득 등급별로 산정된 조련지원금이 주어진다. 대회의 각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의 기회까지 더해진다. 같은 기간 실외 경기장에서는 마령 4세 이상 7세 이하의 국산 어린 승용마들이 참가하는 '어린말 승마대회'가 열린다. 국내산 우수 승용마 조기 발굴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어린말 승마대회에는 총 65두의 국산 우수 승용마가 출전한다. 참가 말들은 참가 선수와 함께
부산 사상시니어클럽(관장 정우용)은 지난 1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와 함께 '나라On 시니어 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1년부터 비어있던 공사 소유의 옛 덕포파출소 건물을 사상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면제해주고 개보수 공사와 기부금 2천만 원을 지원했다. '나라On 시니어 일터'에는 기존에 각각 운영하던 시장형 사업단 3곳이 이전해 1층은 할매손김밥(기존 모라동 소재), 2층은 소년소녀책방(기존 덕포동 소재), 3층은 모아모아재활용사업단의 사업장으로 운영된다. 정우용 관장은 "나라On 시니어 일터에서 86명의 어르신들이 일을 하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함께한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관내 미활용 국유건물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어르신들의 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10시 남한산성 일원과 산성공원 놀이마당 등에서 '2023 성남 문화재 야행'을 연다. 문화재청이 시행한 '2023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2억5000만원(국비 1억원 포함)을 들여 개최하는 야간 문화행사다. 이 기간 '밤을 지키는 남한산성'을 기치로 내세운 야화(夜畵),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7개 주제의 12개 야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선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무아지경 개막식'이 열린다. 남한산성의 정신을 주제로 한 전통 무예 공연과 트로트 가수 홍자,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보유자 이영희,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 등이 출연하는 풍류 콘서트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하면 ▲산성로타리∼서문∼수어장대∼남문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성곽길 야간 산책 프로그램 ▲만해기념관∼일장각∼내행전∼외행전∼한남루 등 남한산성 행궁 야간 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역동적인 남한산성의 이미지를 첨단 정보통신 기술로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상영, 전통차·나전칠기·청사초롱 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도시탐정단 시민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여 의지를 고취하고자 '2023년 의정부i 도시탐정단 리빙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은 '살아있는 실험실', '일상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사용자가 참여해 일상의 문제를 찾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이다. 의정부i 도시탐정단은 지역주민, 수행업체, 실증기업, 전문가로 구성된다.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증 솔루션 검증까지 참여하게 된다. 여기서 i는 internet, idea, information, investigator를 의미한다. 시는 8월부터 의정부시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약 3주간의 도시탐정단 시민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3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소개, 도시탐정단 활동 계획 안내, 스마트시티 및 리빙랩 교육, 조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30명의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주제로 도시문제를 발굴하는 기획 리빙랩과 동막교·궁촌교 다리 밑 쉼터 조성을 주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실증 리빙랩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9월 7일 개최할 예정이며,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의 개발전담기관, 국제기구, 학계, 주한 외교단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 ▲카르스텐 스타우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도-태평양 전략과 국제개발협력(세션1) ▲지역적 복합위기와 혁신적 파트너십(세션2) ▲상생과 번영을 위한 개발협력의 미래(세션3)를 핵심 주제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금번 회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 지정학적 긴장 고조, 기후변화 악화 등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을 위한 전략적·혁신적 개발협력 방법론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 위기의 세계에서 글로벌 연대와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세션1에서는 '인도-태평양 전략'과 국제개발협력의 연계에 관한 역내 동향이 논의되며, 세션2에서는 지역적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혼합금융, 혁신적 파트너십 등의 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9월 8일(금)∼9일(토) 양일간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를 개최한다. 고연전은 2일간 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양교 선수들이 겨루는 행사로, 연세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고연전, 고려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연고전이 정식 명칭이다. 양교는 대한민국 양대 사학 명문답게 굳건한 우정과 전통을 재확인하는 자리인 정기 연고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연희전문학교(연세대 전신)와 보성전문학교(고려대 전신) 대항전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기 연고전은 지금까지도 양교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축제로 꼽힌다. 양교의 체육 교류 역사는 1925년 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교의 첫 경기였던 정구대회 이후 1927년 연-보전(연희전문-보성전문)에서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연고전의 모태가 시작됐으며,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이 정기 연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9월 8일(금)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야구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9월 8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토)까지 23일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폼나는 한강'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강 수변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방문객들에게 한강의 아름다움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매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간 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혹등고래, '오징어 게임'의 영희, '유미의 세포들'의 이성세포 등 K-콘텐츠의 상징적인 조형물 3개가 전시되며, 매일 저녁 5시에서 9시까지 불을 밝힌다. 세빛섬 바로 앞 한강 위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혹등고래 조형물이 전시된다. 고래 조형물은 가로 16.5M, 세로 25M로, 실제 크기와 같이 거대한 크기로 제작됐다. 마치 살아있는 고래와 같이 매일 저녁 6시에서 9시 사이에는 30분 간격으로 지느러미와 꼬리가 움직이며, 울음소리와 함께 물도 뿜는다. 세빛섬 앞 반포한강공원 일대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1단계 게임에 등장했던 4M 크기의 술래로봇 '영희'가 전시된다. 작은 언덕을 사이
오는 9월 13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가 열린다. 이번 공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주관한다.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는 지난 3년 동안 온라인 전자 공매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재개된 현장 공매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현장 공매행사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도 참여했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81점을 포함해 롤렉스 등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00여 점이 출품됐다. 고양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중 납부능력은 충분하나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려는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왔다. 이번 공매에 고양시는 압류한 압류한 귀금속, 명품가방 142점을 출품했다. 입찰은 현장에서 물품을 보고 온라인으로 입찰하는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물품은 물건별 최저입찰가(감정가)를 넘으면서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된다.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마트폰 또는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농아인 청년 30여명을 초청해 시티투어 2층 오픈버스 탑승과 함께 부산의 대표 해양레포츠 중 하나인 서핑 체험 행사를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 스포츠를 배우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서핑체험과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의 대표 다리인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지나며, 멋진 풍경 감상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부산문화관광해설사, 서프홀릭(송정소재)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농아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부산의 아름다운 브릿지와 해안, 그리고 서핑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광역시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농아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특별 행사에 초청해주어 감사하며, 참가자 모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하고, 관광약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관광 환경 조성 실천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직원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헌혈 행사로, 혈액 수급 취약 시기(9∼10월)에 대비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GH 김세용 사장은 "공사 임직원이 원활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를 제공해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사 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현재 지속되는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H는 매년 반기별 1회 단체헌혈 정기 추진을 통해 헌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의 자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팸플릿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가스공사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을 지목했다. 최 사장은 "이번 '노 엑시트' 캠페인이 최근 늘어나는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가스공사 모든 임직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전남이 이차전지 등 산업 분야 세계 중심지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나라다사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이다.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2천620억 달러로 10년 동안 2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선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지난 9월 14일 가능동 소재 키움찬슬어린이집(원장 이미경)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3만3천30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키움찬슬어린이집 이미경 원장과 원아들의 작은 정성과 고사리손으로 개최한 ‘소외된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미경 원장은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는 마음을 키워주고자 아이들과 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사랑을 실천한 원아들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하게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키움찬슬어린이집 #이미경원장 #꼬마천사들 #나눔 #조지현동장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강과 연계된 맨발걷기길 조성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 숲길 조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맨발걷기(어싱, earthing)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말 그대로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맨발걷기를 통해 암, 고혈압 등 다양한 중증 질환에서 회복, 호전됐다는 경험담이 방송, 유투브를 통해 퍼지면서 맨발걷기를 하는 인구가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시 상장동 탄탄대로는 우리나라의 주요 탄맥을 품은 태백·삼척·정선·영월 총 4개시·군을 생태유산이란 주제로 연결한 의미 있는 길이며, 이 구간 중 1.4㎞를 맨발걷기 최적구간으로 판단하고 더욱 쾌적한 맨발걷기 숲길로 보완하고자 노면 및 배수로 정비, 벤치 교체,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쾌적하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숲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와 함께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3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공적개발사업(ODA) 지원을 받아 15년째 개최하고 있는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강화 공동연수(워크숍)'는 유네스코 등재기준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지 못해 기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를 놓치고 있는 개도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아태지역 4개 국가(몰디브,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아랍지역 2개 국가(바레인, 알제리), 그리고 아프리카 4개 국가(가나, 나미비아, 말라위, 짐바브웨)의 기록유산 등재신청서 담당자들과 로슬린 러셀(Roslyn Russell) 전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의장, 조이 스프링거(Joie Springer)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 위원, 서경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6명의 자문위원을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제도의 현재 상황 및 경향(트렌드) ▲세계기록유산 국가위원회 및 아태지역위원회 활동 공유 ▲ 유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 참석해 과천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지자체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청사 주요 부처 이전 이후 지난 정부의 주택공급 발표와 이로 인한 시장 주민 소환 등으로 갈등과 상실을 지닌 공간"이라면서 "무엇보다 시민회관 옆 청사 6대지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존재로 오롯이 과천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과천시의 유휴지 활용방안에 공감하고 장·단기적으로 과천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과천시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 회의는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 주재로 12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시는 효율적인 국유재산 활용을 위해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반 국유재산 활용에 있어 필요한 제도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도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실질적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3개년 중기발전계획(2024년~2026년)을 수립하고 책자를 발간했다. 지난 4월 27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수립된 중기발전계획은 정부와 경기도의 평생학습 정책, 의정부시 민선8기 시정방침,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등 관련 정책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고, 의정부시 환경 분석, 시민 요구조사 분석 등을 바탕으로 추진 목표와 추진 전략을 도출하여 3개년 세부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추진 목표는 ▲보편적 평생학습의 지속 확대▲평생학습 전달체계 재구조화▲참여 기회 제고를 위한 지역 협치 강화▲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방안 마련 등이며, 4대 추진 전략으로는 ‘보편적 평생학습 고도화’, ‘특화형 평생학습 확대’, ‘평생학습 지역 협치 강화’, ‘연계형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중기발전계획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무엇을 실천할것인가에 대해 외부 연구용역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동과제로 진행하였으며,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용을 보완하면서 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천공항 환승객과 함께하는 신포국제시장 방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0년 7월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임직원들의 정례 방문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 회복 추세에 맞춰 인천공항 환승투어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해 진행했다. 이날 방문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및 인천공항 환승투어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닭강정, 청과류, 건어물 등 신포시장 유명 먹거리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했다. 또한 공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이 외국인 대상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5개 국어로 된 가이드맵과 친환경 보냉 장바구니 등을 제작해 신포시장 측에 전달했으며, 자매결연 시장인 신포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추가로 지원할 사항은 없는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공사 임직원들은 신포시장을 방문한 다양한 국적의 환승투어객을 대상으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