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인류 공동번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인재를 모집한다. 코이카는 정규직 직원 1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직 신입직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공무직 직원을 폭넓게 모집할 예정으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이 있던 많은 지원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 원서는 19일부터 내달 4일 오후 3시까지 코이카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일반직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신입) 14명 ▲일반직 사회형평적(신입) 2명이다. 다양한 계층에 대한 포용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반직 신입(5급) 14명 가운데 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선발할 계획이다. 보훈(5급) 1명, 고졸(6급) 1명은 일반직 사회형평적 신입으로 선발한다. 공무직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전산(정보보안)(라급) 1명 ▲건축(건축 및 시설관리)(라급) 1명 ▲홍보(디자인)(마급) 1명이다. 라급의 경우 해당 직무 경력 5년 이상, 마급의 경우 해당 직무 경력 3년 이상의 자격요건이 요구된다. 코이카는 세부적인 채용 계획 안내를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판교 타운홀 코사이어티(H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尹정부 첫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서 중소형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정은 ▲ESG 경영체계 내재화 ▲직무 중심 보수체계 선도 ▲산불피해지 생태복원전략 수립 ▲산림생물자원 보전 및 활용 강화 ▲대국민 수목원·정원 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2021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달성했다. 한수정은 기후 및 식생대별로 조성한 국립수목원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한수정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생물의 보전·복원 및 활용 강화, 정원산업 진흥 및 정원문화 활성화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수정은 앞서 ▲환경부문 기후변화 대응 공로로 '2022년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공로 인정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2 대한민국 산림교육부문 환경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2022 올해의 광고PR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한수정이 경영평가에서 첫 A등급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청렴 시책의 추진 원동력 확보를 위해 '청렴리더와 함께하는 제3차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청렴리더 70여 명이 참석해 취약분야였던 내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청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김동근 시장 주재 아래 청렴리더 대표 2명과 함께 조직 차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토크콘서트는 인사와 조직문화 개선 등 청렴리더들이 평소 생각했던 의견을 적어 부착한 메모를 확인하고 의견을 밝히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 청렴리더는 "딱딱한 회의가 아니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회의 형태로 진행돼 더 공감하고 호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한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는 부서별 멘토 역할을 하는 청렴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서로가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협력해주기 바라며 소통과 신뢰로 내 삶을 바꾸는 청렴도시, 의정부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8일 '중앙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의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및 기념사, 축사, 감사 인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경로당은 호국로 1297번길 27,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건축물의 노후로 2020년부터 신축사업을 추진, 2021년 12월 착공해 올 3월 준공했다.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지상 2층, 연면적 304㎡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으며 1층은 경로당으로, 2층은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중앙경로당이 신축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료
부산관광공사가(이하 공사)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2023년 용두산빌리지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용두산빌리지는 지난해 야간관광사업으로 처음 추진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체험거리를 제공해 약 4만여 명이 방문했던 사업이다. 2023년 용두산빌리지의 주요 프로그램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귀신의 집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계절별 특화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귀신의 집은 올해는 총 6개의 방에서 문제를 풀고 비밀번호를 조합해 탈출하는 방탈출 콘셉트로 시원한 무더위 속 오싹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용두산빌리지는 귀신의 집과 먹거리 부스들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부산타워 사업자와 협업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의 행정적 지원 및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구 구민들은 귀신의 집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부산관광패스 할인 혜택도 있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생활인구 유입증대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부산의 인구감소 관심 지역인 중구를 대상으로 용두산빌리지를
부산관광공사가(이하 공사)는 스카이라인루지 부산(이하 루지)과 함께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기념해 장애를 가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여행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와 루지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모디(모두를 위한 여행을 디자인하다)협의체들과 함께 장애를 가진 관광 약자 대상으로 루지체험 2회권과 함께 식사 1식+음료 1회 포함한 당일 여행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에서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행사를 기념해 루지에서 약 250명을 대상으로 특별 사업비를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벤트 대상은 관광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복지관 관계자들과 협업해 7월부터∼8월까지 안전하게 여행을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분들은 경제적인 부분 및 문화 향유에 대한 접근이 일반인들에 비해 어려워 평소 여행을 접하는 횟수도 적은데 스카이라인루지 부산의 특별 지원으로 포용 관광을 실현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모디에 참여하는 관계자분들과 함께 포용 관광을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2023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와 공동 주관해 경기도 도시재생 성과 등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소개하는 대회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주민참여 공모사업 ▲지역특화 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거점 공간 운영 총 3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수상은 주민참여 부문 대상은 평택 "다시 피어나다! 명동" 팀이, 지역특화 부문 대상은 수원 수원역세권 활성화사업단팀이, 거점 공간 부문 대상은 동두천 제일문화 플랫폼팀을 비롯해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주민참여 부문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50만원이 부상이 주어지고, 지역특화 부문 대상팀은 '국토교통부 전국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김종용 센터장은 "수상작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경기도 도시재생의 성과를 홍보하고 지속가능성을 확산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주
KT&G(사장 백복인)가 청년창업 지원센터 'KT&G 상상플래닛'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15일까지 입주사의 판로 개척,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플래닛데이'를 진행한다. 플래닛데이는 선배 청년 창업가들이 후배들에게 경험을 공유하는 '플래닛토크'와 서로간의 관심사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파티인 '커넥트플래닛'으로 구성됐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직접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플래닛마켓'과 방문객들에게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플래닛팝업'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플래닛 응원 메시지존과 포토박스, 푸드트럭 등 플래닛데이에 상상플래닛을 찾은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상상플래닛은 KT&G가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개관한 청년 창업공간이다. 인근 공유 오피스 대비 절반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해 청년 창업가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상상플래닛에는 60여 개사, 200명이 넘는 인원이 입주해있으며, 입주율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민간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의정부 내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기관의 장, 종사자, 사회복지 단체에서 추천받거나 관련 전문가로 추천된 민간위원이 참석해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의정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3월 8일 '의정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의정부에 소재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시책과 관련해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져야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 처우개선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사와 관련 종사자의 처우와 지위가 개선돼 많은 사회복지사가 일하고 싶은 의정부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의 의료수급권 보호를 위해 건강보험료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그 지원 규모는 2022년 한해 1억 7,5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4월부터는 경제적 빈곤 세대의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시해 현재까지 2,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325개소 기관과 단체 중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총 7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감사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변영심 포천지사장이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노령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천 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미관광장으로 잔디생육을 고려해 그동안 이용객 진입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했다. 개방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로 취사 및 상행위는 금지하나 그늘막 텐트 설치 및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다. 공간 개방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배달특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당초 '평화의광장'으로 결정된 해당 장소명을 '소풍광장'으로 변경한다. 공간 브랜드화 검토를 통해 나들이 가는 설레는 마음과 잔디 공간을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쓰레기 자진 수거, 질서 있는 공간 이용 등 질서있는 사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살펴본 후 개방 기간 및 공간(북측부지, 남측부지)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개방된 잔디 광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녹색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남 목포시가 최상의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관광객 2,000만 명 목표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목포시는 그동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다양한 수용태세를 정비하면서 오기 좋고, 놀기 좋고, 쉬기 좋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목포관광안내소는 서남권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사 내에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포의 여행지 안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잘거리, 놀거리 등을 안내하며 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시는 이런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목포역 외부 광장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역관광안내소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목포역 외부에 관광안내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그동안 협소하고 불편했던 사무실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보다 쉽게 안내소를 찾을 수 있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영어, 중국어 통역안내원을 비롯한 3명의 안내원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 종합관광안내소를 비롯한 5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에 있는데, 여름휴가 성수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조성한 맨발 황톳길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총 11개소가 운영 중이며,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고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맨발 황톳길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549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민 종합 만족도는 85.7점으로 '매우 우수'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 모델(PCSI 2.0)을 활용해 5개 분야, 10개 문항에 대한 응답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성남시는 2023년 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수진공원 등 11곳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과 세족장, 편의시설 설치에 시비 약 60억원을 투입했으며, 전체 연장은 5215m에 이른다. 개장 이후 이용객은 2023년 하반기 15만8000여명, 2024년 상반기 22만8000여명, 하반기 34만여명으로 집계됐으며, 2024년까지 총 72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올 한 해에도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
농민은 땅을 일구고, 행정이 판로를 여는 익산형 유통망이 고령농·소농·영세농을 든든하게 돕는 '장사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형 마을전자상거래'가 올해 8월 기준 누적 매출 27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전자상거래'는 농민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익산시가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자체 운영하는 익산몰은 물론 네이버, 옥션, 11번가, 우체국쇼핑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익산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익산 시내권 소비자라면 아침 6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아침에 주문한 채소가 저녁 식탁에 오르는, 말 그대로 '산지 직송'을 실현한 것이다. 신선도는 물론 편리함까지 갖춘 서비스다. 익산시는 수거 동선을 최적화한 물류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농가는 물류 부담 없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농민은 농사에, 시는 판매와 홍보에 나서며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슬로건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시는 안정적인 판매량에 힘입어 남은 하반기에도 판촉 강화,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품목 확대 등을 통해 더욱 공격적으로 농촌경제를 견인할 계획이다. 신뢰도 높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이해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을 제4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릉시민대상은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 최고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김동찬 위원장은 오랜 기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의 보존과 전승, 세계화를 이끌어 온 핵심 인물로, 지역문화 발전과 공동체 정체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강릉단오제 축제 운영 체계화와 내실화 ▲전통문화 교육 및 어린이 체험 확대 ▲국내외 축제 교류와 세계화 추진 ▲콘텐츠 기획과 홍보를 통한 강릉단오제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릉단오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김동찬 위원장은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강릉의 이름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강릉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월) 오후 6시 30분 강릉하키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2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수립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대한 이행 사항 보고와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수립해 완성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이행 체계는 '모두가 함께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구리!'라는 비전 아래 살기 좋은 경제도시, 함께하는 행복 도시, 스마트 생태도시, 소통 협력 참여 도시 등 4대 전략과 17개 목표(GR-SDGs), 107개 지표로 설정했다. 2025년에는 지표별 달성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구리시를 조성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올해부터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수행해야 하므로 그 역할과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은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이라고 전하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빅모빌리티와 전국 최초 '소규모 분산형 화물주차장'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대규모 화물차고지 조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접근성이 높은 소규모 분산형 주차 공간을 통해 화물자동차의 밤샘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의 정책 지원과 행정협조 ▲(주)빅모빌리티의 시설 투자 및 운영으로 구성되며, 공공성과 민간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 물류 인프라 모델로 추진된다. 기존 대규모 차고지는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까지 통상 4년에서 5년이 소요되지만, 분산형 모델은 기존 유휴부지를 토지주와 민간 사업자 간 상생협력 계약을 통해 최대 2개월 내로 신속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대규모 화물차고지 조성 비용 300∼500억 원 대비 비예산으로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화물차주의 근거리 접근으로 연료비와 시간까지 줄일 수 있다. 현재 화도읍에 1호 지점이 조성 마무리 단계이며, 시는 2025년까지 총 5개소 완공을 목표로 한다. 각 지점은 40∼50면 규모로 조성되며, 이를 통해 남양주 전역에 총 200면의 화물차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 이번 사업
민선8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굿즈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김포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함상공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념품을 제작하고, 지역 특산품 전시코너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관광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김포를 찾는 관광이 단순 방문이 아닌 '소비와 체류,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로, 굿즈는 김포를 기억하게 하는 '작은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그간 김포 쌀과 김포 포도 등 원물 중심이던 관광 소비체계에서 한 발자국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볍게 소비하고 소지할 수 있는 상품까지 보완해 선보이면서 김포를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략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굿즈 디자인 공모전과 온라인 판매망 확대 등으로 굿즈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굿즈는 도시를 알리는 스토리텔링 도구이자, 관광객이 김포와 다시 연결되는 끈"이라며 "스타벅스 협업, 브릭형 모형, 특산물 코너, 기프트샵 등 다양한 굿즈 전략을 통해 김포가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신속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50여 개 기업은 채용 게시판을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박람회 측에서 접수해 해당 기업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 지원을 위해 ▲이력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 중장년층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장년 구직자는 현장 등록 또는 누리집(https://5070job.com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80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방역 전문업체인 '이지스 의정부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서비스는 방역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오염 발생 구역을 점검하고, 보행 해충 방제와 살충 소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생·학부모 9월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1·2차 강의 중 한 차례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중학생을 위한 '과목별 탐구 특강'을 새롭게 마련해 ▲스마트 영어 공부법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학 ▲화학 ▲사회 등 교과 학습법과 학문적 특징을 다룬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나는 인공지능과 공부한다' 특강도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보고, 직업 보고', '인천의 섬과 개항장' 특강과 함께 초등 학부모 대상 'AI시대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역량' 강의도 운영해 자녀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교과 학습을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4일 개막까지 불과 10일,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간의 대장정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영화제는 국제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제천 전역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본격화한다.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는 '그랑블루', '레옹', '제5원소'의 음악을 만든 프랑스 작곡가 '에릭 세라'가 선정됐다. 에릭 세라는 개막식 참석은 물론,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자신의 영화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특별 콘서트도 연다. 세계적인 거장의 참여로 영화제의 예술성과 글로벌 감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뮤직인사이트' 섹션은 음악이 영화 속 이야기와 감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들여다보며, 유명 음악가와 신인 창작자 사이의 경계를 허문다. '뉴탤런트' 섹션은 음악영화에 도전하는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음악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미리 보여준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뮤직비디오 상영과 가수 공연이 함께 열리는 형식으로, 실험적인 영상과 음악을 관객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색다른 무대다. 공연 라인업도 그 어느 해보다 강력하다. 대표 공연 '원썸머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오는 11월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100억 원이며,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18%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한다. 북구는 당초 '부끄머니'를 9월 추석 전, 100억 원 규모, 10% 할인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같은 시기 정부의 소비 쿠폰 지급(7.21∼10.31)과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등 중앙정부 지원정책과 시기가 겹치면서 효과가 분산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발행 시기를 11월로 조정하고, 할인율을 15%, 발행 규모를 67억 원으로 축소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정부가 제2회 추경에서 광역시 자치구를 처음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면서 북구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더해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특별지원이 추가 적용됐다. 이 두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최종적으로 발행 규모 100억 원, 할인율 18%라는 전국 최고 수준 혜택이 가능해졌다. '부끄머니'는 광주은행과 협약을 통해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되며, 현재까지 총 1만 2천여 명의 소상공인이 가맹점 모집에 참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부끄머니 발행은 정부
장흥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코믹가족오페라 '만능재치꾼 피가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한다고 전했다.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 이야기와 이들을 돕는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 2막의 오페라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익숙한 노래들이 많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한국어 자막)으로 선보인다.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하고 죠르죠 본죠반니의 연출 아래, 바리톤 김종표, 박세진(피가로 役), 소프라노 양두름, 구은경(로지나 役), 테너 강동명, 정제윤(알마비바 백작 役), 바리톤 박상욱, 장성일(바르톨로役), 베이스 김영복, 이준석(바질리오役), 메조소프라노 김윤희, 강수정(베르타 役), 베이스 바리톤 김진욱, 원재선(피오렐로 役) 등 국내외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은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동안 통영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 음악캠프 - 플레이 뮤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부산동구문화원,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해 부산, 창녕, 포항 3개 자립거점에서 총 185명의 단원과 36명의 지도자가 함께했다. 이번 합동캠프에서는 참가 단원들을 실력과 개성에 맞춰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집중적인 음악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맞춤형 분반 수업은 단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거점 단원들과의 조화와 협력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 준비 과정에서 '모두의 역할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만든다'는 팀워크의 가치를 체득하며,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경상권 2개 거점과의 교육 자원 공유와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성과도 거두었다. 단원들은 음악적 역량은 물론, 타 지역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성적인 성장도 이룰 수 있었다.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 관계자는 "분반 연습과 합동 무대를 통해 아이들이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군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97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 민선 8기 공약 내실화 ▲지역 특화 전략 ▲ 생활 불편 해소 ▲유사·중복·비효율 사업 구조 개선 등 4대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 안전,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적 미래 준비에 중점을 둔 시책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보고회는 조상래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서장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발굴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부터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사전에 정책자문위원회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2026년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 농촌인력 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 확대 ▲ 장미산업화 1단계 사업인 장미육묘장 신축 ▲ 2026 곡성 관광 도약의 해 선포 ▲ 정해박해 200주년 기념 특화프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 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혜경궁 진찬연의 음식을 준비했던 별주에서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18명씩, 90분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정조 시대의 궁중문화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화성행궁의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며 이야기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인 '괴산고추축제'를 맞아 충북아쿠아리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괴산고추축제의 성공개최에 동참하고, 충북아쿠아리움의 주요 전시시설 및 입주업체 등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자 축제 기간 동안 충북아쿠아리움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을 현장에서 배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충북아쿠아리움 주변의 가볼 만한 곳으로 괴산군 농업역사박물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생태뮤지엄, 청천면 폐교를 업사이클링한 농소막 등 괴산군 주요 관광지를 리플릿(200부)에 함께 기재해 새로 제작한 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에 입점된 입주업체(산막이 횟집, 한국관)에서도 괴산고추축제에 참가해 음식을 팔면서 부스를 운영하기로 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이상일 소장은 "괴산고추축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충북아쿠아리움을 알리고, 보다 많은 관람객이 충북아쿠아리움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5년 미추홀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맛집 5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 외식 업소를 발굴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건강하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현지 심사에서는 업소의 위생과 시설 등을 점검해 11개 업소가 통과했으며, 이어 지난 7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2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영양, 구성과 조화, 모양과 색채, 조리와 위생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2025년 미추홀 최고 맛집'으로 ▲만손만두(만두전골) ▲만복생선(갈치조림) ▲한담 수제카레전문점(포크 돈까스 카레 정식) ▲명품관(한정식 매) ▲맑은바다 해물칼국수(해물떡볶이 세트)가 선정돼 구청장 훈격의 상장을 받게 됐다. 선정된 5개 업소는 오는 9월 20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품평회와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맛집이 발굴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선정업소에 축하의 말씀을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4개 조로 나누어 복식(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