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플레이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8일 오로라 속 보름달 점등과 빛의 향연이 펼쳐질 정월대보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애기봉 설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선보이고, 마임공연과 미디어퍼포먼스 빛 축제 공연까지 마련돼 있어 특별한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는 애기봉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반도 유일의 북한 개성 민가와 송악산을 육안으로 조망할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조강의 장엄한 일몰과 달맞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글로벌 문화거점인 애기봉에서 소원을 함께 빌며 희망의 등을 밝히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 유치 성공 이래 외신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정월대보름 '달빛 라이트쇼'보다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기봉 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인 뮤지컬 '애기봉' 갈라쇼가 소개될 예정으로, 이 뮤지컬은 현대의 고등학생 '아이'가 조선시대로 넘어가 평안감사를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가 타임슬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지컬이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 무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2월 12일(수) 용호별빛공원에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남구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통 달집태우기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대안으로 LED달집을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LED달집은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전통문화를 지키는 수범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올해는 6단 적층 구조의 원뿔형 달집 상단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보름달을 올려 전통 달집과 현대적 감각을 한층 더 접목했다. 특히, 섣달그믐에 도깨비를 모셔 와 풍요와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부산지역 풍습인 도깨비 모시기에 착안한 도깨비불을 형상화한 조명을 선보이는데,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깨비불 50개를 형상화했다. 17.5m 높이의 웅장함과 달집이 강령하게 타오르는 효과가 반영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빛 연출로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LED달집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LED포토존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달맞이축제는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이며, LED달집을 점등하는 메인 이벤트는 오후 7시에 펼쳐진다. 가족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매뉴얼북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환대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매뉴얼북은 분야별 공통사항과 관광안내, 숙박, 택시, 버스, 식당, 쇼핑 6개 분야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분야별로 관광객 접점에서의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제시해 접점별 서비스를 표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요식업, 운수업, 숙박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의무교육과 연계해 매뉴얼북을 배포·활용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산청관광에 대한 참여의식을 강화하고 서비스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뉴얼북을 제작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산청관광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래문화 특구에서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는 고래박물관과 장생포웰리키즈랜드,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며, 어린이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고래박물관에서는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크리스마스 머리띠를 착용하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 크리스마스 기념품(200개) 증정 ▲ 어린이 체험 교실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생포웰리키즈랜드에서는 ▲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로봇 특별공연이 25일 2회(14시,16시) 준비돼 있고, ▲ 크리스마스 간식(젤리) 팝업Zone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해 ▲ 눈 내리는 장생포옛마을 분위기는 조성하고 ▲ 호호~ 호빵 무료 나눔 이벤트 ▲ 2025년 신년운세 이벤트 ▲ 나도 산타, 나도 루돌프 이벤트(머리핀 증정) ▲ 초등학교 무료 미술 수업(나만의 앞치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래문화특구는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4일 15시 46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연결된 이 코스는 자연과 힐링,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총 길이 11.5㎞로, 부곡면 원앙로 199를 기점으로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지나며 온천욕과 자전거 라이딩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코스다. 라이딩 중 낙동강의 물결과 창녕의 푸른 자연이 어우러지며, 코스 주변의 영산만년교와 석빙고 등의 역사적 명소는 탐방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남지체육공원에서는 계절마다 핑크뮬리, 메밀꽃, 유채꽃이 만개해 감각적인 힐링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부곡온천 자전거길의 매력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자전거 여행과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함양군은 함양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8일부터 2025년 6월 29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함양, 시간을 그리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함양의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군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함양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보물급 유물과 상림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 전시는 함양군민에게 깊은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은 ▲세계문화유산 ▲불교문화유산 ▲가문의 문화유산 ▲매장문화유산 ▲상림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 유물 중에는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에서 전시됐던 보물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가 포함돼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리장엄구는 1962년에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울 당시, 1층 탑 몸돌 사리공에서 원통 모양의 청동 사리합, 비단 조각, 주머니 등이 나왔고, 사리합 안에는 사리 한 개가 든 녹색 유리 사리병과 유리구슬 한 줄, 은과 백동으로 만든 반지 일곱 개 등이 발견됐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승안사지 삼층석탑에서 나온 유물 외에도 최치원 신도비에서 발견된 불상 등 함양의 역사를 증언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전자마권 추진 상황 점검 및 실적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월, 전자마권 발매 개시 두 번째 해를 맞이해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위원회 2기'가 구성된다. 한국마사회는 전자마권의 체계적인 운영과 개선을 위해 차기 위원회를 구성해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온라인 발매의 정식운영 실적을 격월로 점검하고, 고객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해 제언하는 기구이다. 이 날, 차기 위원회 구성에 앞서 `25년 전자마권 운영 계획, 전자마권 실적 점검 및 평가,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회의가 개최됐다.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공동대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윤오 위원 등 외부 전문가를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 ▲ 모바일 앱 '더비온'의 아이폰 서비스 재개 ▲ 정보 보안 조치 실적 ▲ 영남 대면등록센터 개설 ▲ 온라인 불법경마 단속 등이 논의됐다. 끝으로 위원회는 지난해 전자마권이 건전화 정책에 부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평가하며 위원회 1기 운영
충북도는 낡고 비효율적인 기존 사무공간을 전면 혁신한 '사무공간 혁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7일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공식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7월 예정된 '도의회청사 신축 이전' 이전을 앞두고 도청사 사무실의 전면 재배치와 리모델링을 위한 선행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사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향후 수집된 피드백을 토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사무공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지적한 '업무공간, 공용공간, 민원 응대공간의 분리 필요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탈피하고, 개방적이고 협업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업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복도의 벽을 허물고 여러 부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사무실을 조성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개방형 구조를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팀장과 팀원 구분 없이 책상을 배치해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 조치원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3곳이 세종시 우수건축자산으로 최초로 등록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시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이들 3곳을 우수건축자산에 선정·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자산 중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방치될 경우 그 가치가 훼손될 위험이 있을 때 심의를 거쳐 등록·관리된다. 이번에 시에서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는 3곳은 '세종특별자치시 제2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발굴한 것이다. 먼저 제1호 우수건축자산에 등록되는 조치원 문화정원은 1935년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 폐쇄된 시설과 담장으로 분리된 근린공원을 통합해 1만 626㎡ 규모의 문화정원으로 재탄생됐다. 시민들이 전시와 관람·체험 등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재생한 이곳은 역사·경관·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았다. 제2호 조치원 1927아트센터(구 한림제지·지상2층, 1만 427㎡)는 근현대 조치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산업시설(공장)이다. 1930년대 공장의 전형적인 형태의 목조 트러스 등은 일제강점기라는 시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5년도 자체감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4일부터 종합감사 업무에 돌입한다. 시는 사전예방, 문제해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감사 방향으로 정하고, 총 21개 부서 및 기관(2국, 1직속기관, 5개 읍면,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에 나선다. 감사는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올해부터 비대면 데이터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특정감사는 지역물품 구매 실태 등 3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수시감찰과 수시 특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3대 비위와 공직기강 해이 및 직장 내 갑질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한 무관용 감사를 실시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자치사무 감사 제외와 '포천시 자체감사규칙'의 개정으로 감사 범위가 확대되며, 지방자치 가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건정재정, 민생안정, 경제활력,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흐트러짐 없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방지 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시흥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산림 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지에 대해 원인 조사를 시행하고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3일, 산불 예방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했다. 이날 대원들은 산불 예방 활동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 임무와 근무 요령 등을 숙지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해 취약한 야간산불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진화 차량을 확충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산불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 인천광역시 지자체 중 1위의 성적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가∼마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군은 지난 2022년 '라' 등급, 2023년 '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4년에는 '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매년 상향 발전을 거듭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지자체 가운데 '나' 등급을 유일하게 획득했으며, 가장 높은 성적이다. 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사무 처리 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민원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직원 역량 교육 강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자체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군이 매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철도를 복개한 상부공간에 콤팩트시티(압축도시)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조성한다. GH는 5일 경기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남양주시와 다산신도시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상부공간에 '입체복합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콤팩트시티는 도시 중심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밀집시켜 압축·고밀(高密) 개발하는 도시를 뜻한다. 저출생과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도시 소멸 위기를 막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GH와 남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의 위수탁을 통해 2023년부터 기존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약 600m 구간을 복개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철도를 덮어 그 위에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시도로, GH는 철도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한 공간에서 일하고(Work), 거주하고(Live), 즐기고(Play), 쉴 수 있는(Rest)' 매력적인 공간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GH에 따르면 주거용도로는 1인, 신혼, 4인 가구가 생애주기별로 내 집 마련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형 주거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대상지 주변의 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4년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이하 Sea&Air)실적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23년 9만8천톤 대비 20% 성장한 11만 8천톤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Sea&Air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된 전자상거래 상품이 인천공항까지 해상을 통해 운송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로 배송되는 물류 체계이다. 인천공항의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 및 전 세계 192개 도시(24년 12월 기준)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Sea&Air 최종 목적지는 북미(42%), 유럽(28%) 등 원거리 지역의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 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함으로써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최종 도착지 국가 수도 23년도 35개국에서 24년도 47개국으로 대폭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한국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적은 인천항(37%)-평택항(35%)-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 사업의 환경효과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 결과 사업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0년 환경부 주관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평택시는 급격한 개발로 불투수 면적율이 높은 통복천 유역('00년 27% → '20년 62%)을 대상지로 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빗물 순환 녹색 기반 시설(그린인프라) 5곳과 도심 실개천 1.3㎞를 조성했다. 준공 이후 실시한 평택시 환경효과 평가자료에 따르면, 빗물 순환 시설을 적용한 지역(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지역(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누적 강우량 29.0㎜에서도 실험군에서는 빗물이 유출되지 않았으며, 오염물질 또한 효과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평균 강우량의 90%에 해당하는 30㎜ 이하의 비가 내릴 때 빗물이 그대로 스며들어 유출되지 않도록 해 도시 오염물질을 줄이고, 통복천의 수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또한 1번 국도변 사업 구간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수분 계측기를 통해 토양수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가로수에 적합한 최적의 토양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5일, 영흥면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지난 1월 공개모집 후 선정됐으며 위촉식은 2기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 "영흥면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주민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옹진군도 자치역량 증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실행,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주민의 대표조직으로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한다.
과천시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 선발된 27명의 시민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과천시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기자 13명, 영상 기자 9명, 사진 기자 3명, 웹툰 기자 2명 등 총 27명의 시민기자단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연재 웹툰 작가, 파워블로거,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포함돼 있어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시의 주요 정책, 행사, 관광, 축제, 맛집, 생활정보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과천시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될 콘텐츠를 제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우수한 지원자가 많아 지난해보다 4명을 더 늘려 27명으로 시민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의 매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공감 가는 콘텐츠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채택된 기자단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월 4일(화) 오후 2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20명이 참석해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와 2024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의 청년정책 제안사업 발표가 진행되었다. 회의 안건으로 논의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시민이 품은 따뜻한 청년행복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 중심의 소통 강화 ▲체감형 정책 확대 ▲청년 맞춤형 지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청년정책 시행을 위해 총 7,129백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청년 복지 ▲일자리 창출 ▲문화 활성화 ▲주거 지원 ▲정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2024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도 발표되었다. 주요 제안으로는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성시 Photo Frequency' 및 'After 스터디' ▲청년복지 강화를 위한 '안성시 청년층' 도입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직자 취업 멘토링' ▲주거 안정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주거복지 지원'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025년 2월 4일 남구청 개청50주년을 맞이해 남구 청년 권리 보호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청년정책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구청(구청장 오은택)외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노동권익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에듀인잡컨설팅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협약의 가장 큰 핵심은 청년들의 권리보호와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아래와 같이 청년들의 경제, 노무, 정신건강,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남구의 청년정책과 연계한 각 기관의 지원사업은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 JOB(남구 용소로46번길 7)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등은 남구 청년청년발전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남구청 개청50주년을 맞이해 남구와 함께 성장할 남구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일 25개 동 주민과 23일간 동행하는 소통 행보의 첫 시작으로 최용신기념관을 찾아 본오3동 주민들과 'GTX-C 열차 타고 떠나는 세대 간 소통 여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5∼7세 어린이들부터 청년과 장년, 어르신들이 함께한 이번 동행에서는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이 시장의 세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동요와 율동, 격려와 덕담 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 간 소통이 진행됐다. 또한 서로 새해 희망 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건네며 정담을 나눴다. 또한 주민들은 세대를 막론하고 본오3동 주민들의 숙원인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들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함께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 지역에 안산시가 포함됨에 따라 본오3동 일원 고밀도·중고층 단지 정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GTX-C노선 정차 및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 등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현실로 풀어낼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 건축 행정을 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월 10일까지 '2025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을 받는다. 시민농장은 탑동시민농장과 3개 공원에서 시민들이 경작을 하며 농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이다. 신청한 시민 중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일정한 면적의 텃밭을 배정해 준다. ▲탑동 시민농장 1500세대(16㎡) ▲두레뜰 공원 140세대(10㎡) ▲물향기 공원 180세대(10㎡) ▲청소년 문화공원 80세대(5∼10㎡) 등 1900세대에 텃밭을 배정한다.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세대주), 국가유공자(세대주), 장애인, 다문화가정,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 50%를 우선 공급하고, 50%는 일반 시민에게 공급한다. 세대당 1개 텃밭을 배정한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2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2025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탑동시민농장 본관 교육장에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온정로45 수원시농업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난 3일 효성1동과 효성2동을 방문하며 2025년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왔다. 또한, 연초에 실시해온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정으로 취임 이후 6번째 구민과의 만남을 맞이했다. 상반기 동 방문에서 구는 12개 각 동별 현안사항과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3일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효성1동에서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회장, 지역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구정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결 추진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반영 ▲미라클파크계양(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며 구의 비전과 구정 운영의 방향을 구민과 공유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
곡성군은 지난 1월 24일 주민주도 형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건강팔팔마을사업 시작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건강팔팔마을 사업담당자 및 마을대표자, 건강지도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함께 2025년 세부 추진계획 보고, 프로그램 운영 시 경로당 등 장소 협조, 마을 대표자 및 건강 지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건강지도자 걷기, 요가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지도 시 안전에 유의해 적극 지도해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농번기와 농한기를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해달라는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수렴했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2008년 첫 사업을 시작해 초고령사회에서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활기찬 곡성을 만들기 위한 생활터중심 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매년 11개 읍·면 마을을 선정했으며 누적 총 187개 마을 주민에게 생활터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곡성읍 월평마을, 오곡면 봉조1구 등 11개 마을, 8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실버체조·걷기, 생활요가 등 신체활동 실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산시가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내 4차선 이상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요 도로 구간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2025년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 노선 도로 정비 ▲ 공단대로 등 주요 도로 재포장 사업 설계구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지시한 시내 일원 노후 불량 도로포장 상태 점검이 포함돼 있다. 특히 도로에 대한 주요 민원으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도 철저한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그간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사항은 ▲정지선 앞 차량 정차로 인한 소성변형 발생 ▲겨울철 제설 및 노후도로 거북 등 갈라짐과 포트홀 발생 ▲굴착공사 등 부분 보수로 인한 부동침하(도로 각 부분에서 불균일한 침하가 생기는 현상) 등이었다. 이에 군산시는 기존 도로를 5㎝ 정도 절삭 한 후 표면에 아스콘을 덧씌워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도로 별 아스팔트 혼합물의 종류와 특징에 맞는 재료를 현장에 적용해 추후 발생할지 모를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응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봄철이 다가오면서 도로 보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라면서 "이번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