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경기도와 구리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위한 ▲지급 대상 및 지급 신청 ▲소득 및 재산조사 ▲지급 방법 및 지급 시기 ▲지급 중지 및 환수 조치에 대한 사항 등이다. 시는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해당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받는다. 조례안은 시 홈페이지 및 시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7월 17일까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에서는 조례안 입법예고 후 심의 및 구리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경기도 시행 지침에 따른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구리시의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겠다"
강릉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2023 희망 강릉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동해안의 아름다운 핵심 명소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비경쟁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주문진에서 옥계까지 이어진 동해안 자전거길 50㎞ 코스와 대관령 옛길 힐클라임 18㎞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주행 중 각 코스별로 지정된 인증지점에서 배부된 번호표와 함께 사진을 찍어 행사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완주자 모두에게 완주메달 및 완주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천 명을 모집하며 인증에 필요한 번호표 등 지급품 일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완주기념품과 별개로 선착순 접수자 300명에게는 투어패스 상품권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지역특산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해안 자전거길의 매력을 알리고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2023년 한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가 중국의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의 시즈오카현과 문화동행을 시작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지원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다. 한·중·일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 전주시 ▲중국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이 선정됐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중·일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 문화도시 전주의 전통과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전주시와 함께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의 공연도 함께 선보이며 한·중·일 지역 문화예술의 고유한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린다. 전주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년 문화도시, 전주의 자부심을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제2
경기 광주시가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11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흙,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광주 도예명장전과 중국도자교류전 등의 전시행사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도자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4일 개막식에서는 조선시대 왕에 도자기를 진상했던 '진상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 도자기의 명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주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악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 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광주왕실도자기명장 7명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1명이 총 16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즈보시 등 국내·외 도자기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자기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도예 명장과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명장 및 도예작가와의 워크숍을 준비해 옛 임금에게 진상했던 조선 왕실 도자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곤지암 도자공원 거울연못 광장에서는 흙 높이 쌓기, 흙 밟기 체험,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 체험행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및 관광객의 토요일 감성을 가득 채워줄 버스킹(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거북섬(MTV)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물결과 함께하는 '거북섬 버스킹 Waves Of Music'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웨이브파크를 무대 삼아 1시간가량 열리는 버스킹은 일 2개 팀 공연으로 각 30분간 펼쳐지며 오는 29일과 내달 27일은 3개 팀 공연으로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내달 27일은 웨이브파크 전면 무료 개장일로 웨이브파크 내 무대에서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버스킹을 통해 가요, 뮤지컬, 국악, 락, 밴드,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출연진을 살펴보면 ▲4월 22일 '신경우(인디포크),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4월 29일 루엔(대중가요), 미지니(가요), 국악인가요(퓨전국악) ▲5월 6일 뮤페라N샤르망(뮤지컬&오페라),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5월 13일 카키마젬(인디밴드), 현타밴드(어쿠스틱 팝) ▲5월 20일 사운드힐즈(어쿠스틱), 버블J(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내달 7일, 14일,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덕수궁 정관헌 및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서울시 중구)에서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운영한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이론학습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관람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대한제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고자 기획된 덕수궁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이 돼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하고,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었던 외국 공사관과 관련된 건물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회당 30명씩 총 90명(어린이 1명 당 보호자 1명 동반 필수)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
새봄을 맞아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상징조형물인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목욕을 하고 한결 개운해진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봄마다 광화문광장의 동상을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을 동원해 세척작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세종대왕 동상 세척 작업을 실시하며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이순신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작업이 필요한 상태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 새 단장 작업은 4단계를 거치는 세심한 세척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두 번째 단계는 물세척 작업을 마친 후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내는 작업이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저압세척기로 제거되지 않은 잔여 먼지나 녹, 이물질에 대해 메탄올 등을 사
부산 하늘길과 뱃길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하자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 관광의 가장 큰 손인 중화권(대만,홍콩)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중화항공 대만 타이베이-부산 노선 취항(195명), 28일에는 홍콩익스프레스(188명) 재취항, 29일 에어부산 대만 가오슝-부산 항공편(190명)까지 취항하면서 중화권(대만,홍콩) 항공편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는 지난 25부터 이틀간 홍콩 대형 쇼핑몰(East Point City Shopping Arcade)에서 열린 로드쇼에 참가해 최근 MZ 관광객에게 인기 많은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송도 등 부산 핫플레이스와 미식, 해양스포츠 등 체험컨텐츠를 소개했다. 부산 관광컨텐츠 기업(롯데월드, 이솔공방, 센트퍼밋, 게이트웨이즈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체험 이벤트만 총 2천여명이 몰려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선 개별관광객(FIT)을 적극 유치하고자 올해 2월 새로 출시한 부산관광패스(VISIT BUSAN PASS)와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열기 또한 전달됐다. 지난 20일부터 대만 관광객들이 부산 봄꽃에 대
이미숙 의정부예총회장이 지난 1월 27일 대한무용협회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지역 부문 예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무용협회 예술대상은 지역 예술문화 지역 무용인들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무용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미숙 회장은 “무용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겠다. 경기 북부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예술문화 혜택을 받아야 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 예술가들이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회장은 매년 ‘회룡한국무용제 전국대회’, ‘전국무용제 경기도예선대회’, 의정부 시민과 함께 하는 ‘가무악축제’ 등을 통해 공연예술 대중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의정부시 평생학습원과 연계해 시각장애인에게 ‘북과 장구’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지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통춤의 기본 동작을 교육해 스스로 신체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수업을 진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공연 '2023 찾아가는 문화활동 아트·딜리버리'수혜처를 오는 2월 3일 자정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찾아가는 문화활동 '아트·딜리버리'사업은 금정구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혜처 맞춤형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트·딜리버리'는 수혜 대상에 따라 발굴형과 기획형으로 구분되며 발굴형의 경우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기획형의 경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집, 지역아동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클래식 ▲합창 ▲국악 ▲마술 ▲체험 ▲무용(댄스) ▲복합장르 등 희망하는 문화 장르를 선택해 수혜처 환경에 따른 맞춤별 문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 및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 전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수혜처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에 기쁨과 활력이 북돋기를 바란다"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지
겨울 축제의 터줏대감 격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된다. 그 중 눈조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29일 일요일에 시작된다.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는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이자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만약 4인 이상 팀으로 참가하지 않더라도 참여는 가능하나, 이 경우 시상에서는 제외된다. 이번 등반대회는 2개 구간으로 진행된다. 1구간은 유일사에서 출발해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2구간은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 천재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 중간에 있는 심사구간에서 등산에 관련된 퀴즈나 장비 점검 등 심사항목을 평가받고, 등반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당골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태백시장상), 우승(태백시의장상), 준우승(강원도 산악연맹회장상), 장려상(태백시 산악연명 회장상) 등 상장과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2023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2022년까지 총 3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 조련, 장제 등 19개 과정이 진행되며 총 500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말산업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말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승능력인증제 지도자 과정'이 신설됐다. 기승능력인증제는 태권도 단증처럼 승마인의 기승능력을 등급화해 1∼7등급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승마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어, 향후 동 제도의 지도자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희망자는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적합 여부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발된다. 중소기업에 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3377 서울 관광 미래 비전' 달성 및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특별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상품은 서울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의 수요를 지방으로 유도·분산하고, 나아가 서울 재방문까지 연결되도록 기획된 지방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7. 26.(목), 8. 1.(금), 8. 8.(금)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상품은 회차당 400명, 총 1,200명을 유치할 계획으로, 특별 편성된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이 모두를 단 하루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https://www.korailtravel.com/eng/)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smartstore.naver.com/rokstarseoul/products/11956993919)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서울역↔대천역 왕복 열차,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뿐만 아니라 1만 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다문화 구성원이 늘어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문화 다양성에 대한 포천시 공공기관 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국적과 인종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협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는 포천시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시 산하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JTBC '비정상회담' 네팔 대표로 잘 알려진 수잔 샤키야(Sujan Shakya)가 강연자로 나섰다. 수잔은 "공공기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과의 소통을 선도해야 한다"며, 세계적 시대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가 8월 27∼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반도체 구매 상담회, 기업별 기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패키징 트렌드 포럼과 수원컨벤션센터가 한국 최초로 유치한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28일)를 동시에 개최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반도체 구매상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 산업전 전시 참가기업의 기술을 소개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해 준다. 부대행사로 JETRO(주한일본무역진흥기구) 주관 일본 반도체 설명회, 이스라엘 대사관 주관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해 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실사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참가하는 등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6월 13일부터 14일 미국 뉴욕의 유전체센터, 제이랩스(JLABS)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실사하고, 운영 구조와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흥 바이오단지 조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입지와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 유치 기반도 넓혔다. 또한, 6월 19일에는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주최한 미국 럿거스대 '한·미 바이오헬스 글로벌 협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일원)에 조성 중인 '남동 물빛놀이터'를 7월 3∼4일 시범운영을 거쳐 5일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착공한 '남동 물빛놀이터'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601㎡, 수심 1.1m), 수영장(300㎡, 수심 1.0m), 유아 물놀이장(503㎡, 수심 0.3m) 등을 갖춘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령 제한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5천 원(남동구민 50% 감면, 3세 이하 무료)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은 800명으로 제한해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시범운영 기간인 7월 3∼4일에는 동시 입장객을 300명으로 제한해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7월 5∼6일에는 개장을 기념해 18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남동 물빛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대기 최소화를 위해 하루 500명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시 내 청소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상록구 사동 소재 고향마을복지관에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25주년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25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사할린동포의 인내와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고향마을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고향마을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과 사할린동포 1세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기념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고국으로 귀환하신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의 삶을 반추하는 귀한 행사"라며 "25년 전 안산시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사할린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한 안산시는 지난 2000년 고향마을아파트(안산시 상록구 사동 소재)에 사할린동포 972명의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총 925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 똑버스' 정식 운행을 앞두고 6월 23일 차량 안전성과 운행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운행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운송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운행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일부 노선은 직접 시승하며 좌석 배치, 정차 안내 모니터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 요소도 세밀히 살폈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정식 운행에 앞서 시민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시범운행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고, 그 외 시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정식 운행에 앞서 차량과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마쳤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1∼22일 이틀간 다산동의 다산상생상점가(회장 고명석) 일대에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한 '다함께 상생축제'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산상생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5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과 경기도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국·도·시비 및 상인회 자부담을 모두 합쳐 약 4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축제 첫날인 21일부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이 이뤄졌고, 상품 판매 부스,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22일 공식 행사에는 공식 행사 무대가 마련됐다. 랜덤 플레이 댄스, 레크리에이션, 마술·버블쇼 등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 시·도의원, 다산행정복지센터장 등 내빈들도 함께했다. 주 시장은 이날 행사장 주변 곳곳을 살피면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고,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애쓰는 관계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주광덕 시장은 "상권과 주민이 상생하
거창군은 도시민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1인 가구 2팀, 2인 가구 1팀으로 총 3가구 4명이다. 참가자는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마을(2024년 살아보기 우수마을 선정)에서 생활하며, 샤인머스켓, 사과, 딸기 등 과수 재배 체험을 비롯해 귀농 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숙박과 교육 등 체류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매월 10만 원의 체험활동비도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거창군 내 '귀농인의 집'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현실적인 정착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창군은 본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영농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 귀농귀촌
전남 곡성군은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2025년산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명품 곡성멜론이 5월 첫 출하를 마친 뒤, 6월 20일(금)을 기점으로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곡성군은 곡성읍 내에 소재한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5년 곡성멜론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출 물량은 8kg들이 800박스, 총 6.5톤 규모로, 20피트 냉장 컨테이너에 실려 부산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수출된다. 상차식에는 곡성농협 조합원, 농협중앙회, 곡성군의회, 곡성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곡성멜론의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지역 농업의 국제적인 경쟁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곡성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싱가포르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곡성은 멜론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지형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데다 토양 내 유기물 함량 또한 높아 당도와 품질이 뛰어난 멜론 생산이 가능하다. 곡성멜론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과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9일 원당 상가지역(호국로 790번길 일원)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해당 구간은 고양시청, 원당시장, 원당역 등 행정·상업·교통 기능이 밀집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행 인프라가 열악하고,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해 시민들의 보행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보행 환경 개선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선 ▲주차환경 개선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통체계 개선 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회복을 위한 조치로, 교통체계 개선안에 대해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구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돼 원도심의 매력이 되살아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개청50주년을 기념해, 청년 러닝프로그램인 '남구 청년, 재미있RUN'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6월 20일(금) 저녁 7시30분 UN평화공원 일대에서 '남구 청년, 재미있RUN' 2회차 러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체력 증진과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참여형 러닝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준비운동, 러닝, 마무리 스트레칭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청년 20여 명이 함께 4㎞ 구간을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됐으며, 행사 분위기는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남구 청년, 재미있RUN'은 총 8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남구청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완주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침체된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하는 조례를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의를 거쳐 울산에서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을 대폭 완화해 많은 골목상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특정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에서 신청가능하며, 2천제곱미터 구역 안에 30개 이상 점포가 있어야 지정받을 수 있던 것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도 삭제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해당 구역 내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춰, 그동안 지정 기준 미충족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지역 상권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남구는 2021년에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무거현대시장을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제426회 정례회 기간인 23일 단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진료 현황, 시설 운영, 의료인력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한 뒤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재활치료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상식 위원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단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문 진료 확대, 재활·요양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의료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필요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복지·보건·의료 분야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보은읍 보청천 일원 이평교에서 보은대교까지 약 1.8㎞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대폭 향상하고 주민들의 야간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은 그동안 낮 시간대에 많은 군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사랑받는 장소였으나 야간에는 부족한 조도와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해 아쉬움을 샀다. 이에 군은 보청천 일원에 약 1,800개의 알전구 조명을 설치해 보청천을 감성적인 빛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야간에도 활기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청천은 야간 보행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도심 속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군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청천은 군민들의 일상 속 쉼터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보청천 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군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및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2011년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가 어느덧 17회를 맞으며 시민이 기다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구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시민에게는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의 기회가, 참가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고양시 가구산업과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창작연극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특별 공연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연극은 지역 문화예술과 산업 간의 협업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로, 고양시의 산업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쇼핑'을 슬로건으로 한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지역 가구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다. 가구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6월 22일까지 킨텍
경기도는 20일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1만 3천여 명 중 지급요건 검토를 완료한 예술인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75만 원) 지급을 시작한다. 도는 지난 5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와 28개 시군을 통해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했다. 각 시군은 개인 소득인정액,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중 1차분(75만 원) 지급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분(7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이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창작활동시간(42분/주)과 예술활동소득(3만 원/월) 등이 늘어났고, 예술인으로서 만족도는 일반예술인 67.0점 대비 17.8점 높은 84.8점으로 나타나는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2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과 조성모?최강희 등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강희의 영화음악' 공개방송과 연계해 기회소득 예술인 인지도와 예술역량을 높이고, 도민들이 예술을 통한 경기도의 사회적가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