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내 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에서 '포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포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실증 과제를 발굴해 드론 사업화,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포스웨이브, ㈜이온모빌리티, ㈜케이프로시스템 등 관내 드론 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대기환경 측정, 말벌퇴치 시스템, 30㎏ 이상 중 화물 수송 등 실증 과제를 1년여간 수행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영북고등학교 등 드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발표 및 질의응답, 실증 결과물 드론 시연, 드론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가 포천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포천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신북면 소재 물듦카페에서 '시민기자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제7기 시민기자단 10명이 참석해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기자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도 마을공동체로 지정된 카페에서 공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오고 계신 시민기자단에 감사드린다. 포천시 또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하반기에도 시민의 시각에서 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제7기 시민기자단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며, 시정 주요 정책과 우리 주변 이웃의 다양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는 소통공감 포천소식 웹진(news.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는 지난 19일 3회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현주 의원의 주재로 한종우 의원·유영숙 의원·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 및 관련 제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장기지구, 양곡지구, 한강 1지구, 한강2지구 내 일반폐기물 및 음식물 폐기물을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해 수거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기준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수는 총 3,054개로 이중 837개를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은 투입구의 저장용량 부족 등에 따른 만성적인 쓰레기 적체 발생, 크린넷 설비(투입구 및 기계설비 등)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쓰레기 이송관로 노후화에 따른 관로파손 및 크린넷 가동중단 등의 문제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경우 크린넷 설치비, 유지관리비, 종량제 봉투 구입비와 투입보수비용 전액 부담 등 삼중·사중 비용부담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타 지자체 사례 중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 검토가 필요하며, 크린넷의 문제점과 장기
강릉시 대표 관광지 경포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은 강릉의 대표 관광지 경포호를 중심으로 지역의 자연·문화자원과 4차산업기술을 융합해 강릉만의 특색있는 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초당동 일원 경포호수광장을 기점으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까지 이어지는 기존 산책로를 리모델링하고 다채로운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문화콘텐츠 및 경포호의 자연환경을 담은 몰입형 실감콘텐츠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설계 및 콘텐츠 제작 등을 마무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광거점도시 강릉 고유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해 차별화된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경포 달빛 아트쇼 및 경포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6시 36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안성시는 지난 26일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각종 부문별 계획의 지침이 된다. 안성시는 시민계획단 운영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안성맞춤 미래문화도시'를 안성의 미래상으로 도출했으며 ▲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역사와 수자원 기반의 문화관광도시 ▲편리하고 조화로운 생활맞춤도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4대 핵심이슈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12개의 지표를 설정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대진대학교 최주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 총괄계획가 차주영님이 토론자로 참석해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참석한 시민들도 안성의 미래를 위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전용태 도시경제국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5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4' 유튜브 부문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워드 2024'은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4천여 명의 일반인 및 전문평가위원단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이번 심사에서 일반인 평가 5개 부문(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디자인) 모두에서 분야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위원들은 "딱딱할 수 있는 공무원 업무 소개를 예능형 콘텐츠로 잘 풀어내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이 직관적이다" "콘텐츠 대부분의 댓글에도 답글이 작성되고 있어 시청자와의 소통에 매우 노력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2024년부터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정기적인 송출에 힘쓰고 있다. 9급 공무원이 매달 다른 부서로 전보하는 '전보자', 고양시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의 하루를 찾아가는 '특삶품', 행주한우·일산열무·가와지쌀 등 고양시 특산물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 '특레시' 영상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업로드된다. 박종민 언론홍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5시 08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아동·청소년 및 관련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 100여 명과 함께 아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란, 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돼 그들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로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선정한다. 제천시는 지난 2020년 7월 1일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았으며, 만료일인 2025년 6월 30일이 도래함에 따라 그 상위단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다시 도전한다. 상위단계인증은 기간만 연장시키는 갱신 인증과 달리 최초 인증받은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평가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충분한 노력과 성과가 있었는지를 평가해 기준에 부합된 지자체만을 상위단계인증 도시로 선정한다. 이번 시민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신청을 위한 사전 필수과정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7시 12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간 구청 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영유아용·어린이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탈의실 ▲쉼터 ▲바닥분수(144㎡ 규모)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물놀이장은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 바닥분수는 90분 운영 후 60분 정비시간을 갖는다. 단, 물놀이장은 안전을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시설 점검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이 상시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수질검사도 실시했다. 매일 물놀이장 물을 교체하고 바닥분수는 저류조 청소 및 필터교체도 실시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는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중"이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구민들이 가족과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다큐멘터리 '그레이트북;시민일득록'이 제작된다. 6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시민일득록은 정조대왕의 어록집 ‘일득록’(日得錄)과 정조가 사랑한 그림 '책가도'(冊架圖)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디어전시다. 행궁광장에 펼쳐지는 그레이트북에 수원시민의 이야기를 담는다. 시민일득록은 수원시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7월부터 시민 인터뷰 촬영을 시작했고, 10월에 완성할 예정이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시민 VJ가 시민 1000명을 인터뷰해 '사람책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특별 상연한다. 10월 4∼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레이트북의 대장정을 시작했다"며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드는 수원시민들의 일득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원 및 등산로 등 40개소에 '지능형 CCTV' 152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3,500대의 지능형 CCTV 운영을 통해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금년에 신규 설치된 지능형 CCTV는 ▲양천공원 등 구 공원 31개소 112대 ▲온수공원 등 시 공원 9개소 40대이며,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한두어린이공원 등 11개소 16대의 CCTV도 지능형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사람, 차량 등 객체의 움직임을 감지, 위험·위급상황 발생시 통합관제센터로 영상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양천구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공원 내 이상동기범죄 등 '묻지마 범죄·사고'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원·등산로(둘레길) 등 치안 취약지역 CCTV 확대 설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120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장 조사를 통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공원, 진·출입로, 갈림길 등 공원 및 등산로의 모니터링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 신규 설치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3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민원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상담콜센터는 행정민원, 생활민원, 세무, 복지, 교통 등 민원인들이 궁금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문상담원이 전화 한 통으로 한 번에 처리(One―Call, One―Stop)함으로써 기존의 전화 돌림, 담당자 부재, 상담 불친절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콜센터의 기본적인 시스템 구축 이외에 지능형 챗봇을 도입해 자연어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비대면이 편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으로 한층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원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 7월 '민원상담 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상담원 채용 및 업무교육, 콜센터 시범운영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정식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지역별 청년 공간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 청년 대상 힐링 무료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호평동 청년창업센터에 청년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남양주형 청년전용공간 '청년꽃간'을 개시했다. 이후 시는 접근성 요인으로 청년꽃간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지역별 8개소로 확장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오는 8월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는 ▲떡케이크·베이킹 ▲탁구·기타 ▲입욕제 만들기 ▲만년필 드로잉 등 청년층 선호도를 반영한 총 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남양주시 거주하는 청년(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폼(QR코드 참고)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은 시 공식 블로그 및 청년 SNS 등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시범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이 접수 1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돼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해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돼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해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와 협력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과 검단지역 시ㆍ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 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터넷이 발전해도 사람과 물자가 다니는 도로와 철도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라 말하며 "이번 인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10개국 대사분들의 방문은 단순한 도시 소개를 넘어서, 국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서울이 또 한 번 저력을 확인받았다.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8,859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대비해 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특히 마이스 도시로 유명한 도쿄, 파리 등을 제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벨기에 브뤼셀(338건) ▲2위 오스트리아 빈(239건) ▲3위 대한민국 서울(180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59건) ▲5위 일본 도쿄(148건) 순이다. 서울이 또 한 번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그간 국제회의 유치와 종합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데다, 해외홍보관 상담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회의 유치 추진 횟수는 '23년 299건 대비 '24년 329건으로 약 10% 증가했으며, 종합지원은 '23년 135건 대비 '24년 167건을 기록하며 약 23
충청북도는 6월 30일(월)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돼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충청북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관람 프로그램은 도청 산업장려관, 연못정원, 그림책정원 1937, 당산 생각의 벙커 등을 포함해, 일하는밥퍼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일하는 밥퍼'는 우리나라 노인 상대적 빈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 중인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과 특강 순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표창은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영한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심리극 형식의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수행인력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위기이웃 발굴에 헌신해주시는 수행인력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이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관제센터를 통합해 최근 운영에 들어간 재난관리 대응 체계가 실전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하며, 새벽 시간대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3시경, 거창읍의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 이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한 모니터링 중 포착하고 즉시 거창소방서에 신고하면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은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해 즉시 현장에 출동했고, 화재가 확산되기 전 불길을 제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실외기 일부가 전소되는 소규모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 이번 조기 대응은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관제요원의 정확한 판단력,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가 빚어낸 결과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사례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집중력 있는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제 활동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함양군은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지하 1층에 '함양군 작은미술관'을 정식 개관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 이진우 함양예총 회장, 김동관 함양미협 회장, 군 부서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작은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군수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미술관을 둘러보며 군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작은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유건물을 활용한 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 원,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3월 착공, 6월 20일 준공을 완료했다. 첫 전시 작품으로는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술 작품 90점 중 문화체육과에서 관리하던 작품 36점 가운데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월악산송계 양파축제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수면 송계리는 월악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로, 해마다 2천여 명이 양파축제장을 찾는다. 송계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 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양파를 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7월 11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7월 12일 합창단 및 사물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2일에는 초대가수 신인선, 향토가수 미령, 해오름전통예술단등이 출연해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기념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 사진 전시, 돗자리영화제, 제천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판매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 김명수 대표는 "월악산 송계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곽희상),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회장 고진우)와 함께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촌 구내식당에 매년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5톤을 공급하게 되며,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강화섬쌀'은 강화도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 해안 기후 특유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며 자란 고품질 쌀이다. 품질과 밥맛이 뛰어나 선수촌 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희상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은 "강화섬쌀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만큼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화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선수촌 복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강화섬쌀 공급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로 농민들의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4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에 화사하게 핀 수국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가득 메웠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으며, 장생포 고유의 자연경관과 함께 수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연, 야간 개장, 감성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수국 마켓, 전국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들은 오색 수국 꽃밭을 거닐며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다. 올해 수국축제 기간 유료 입장객에게 발급된 수국사랑상품권이 약 30만 매가 배부됐으며, 이와 연계해 주변 지역 상권 매출로 연결됐다. 입장료 수입액과 관련해 14억 천 900만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가져왔고, 간접적으로는 입장객 수입금 및 관광산업 승수를 적용해 약 44억 원으로 추산된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26일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사공분자)와 함께 '우리동네 매직핸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21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 또한 BPA희망곳간 나눔냉장고에도 음식을 비치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찾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장미영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캠프지기분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종심 영주2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