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8일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회룡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황 및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7곳(민락·가능·녹양·고산·호원·신곡·고산희망타운)이 있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방과 후 초등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설립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8일 삼숭동 양주다울림센터에서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김희웅 한기장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국악 공연과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초대 관장 취임식이 진행됐으며 ESG 경영 선포식을 함께 개최하며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연면적 2,787.72㎡의 지상 3층으로 ▲1층에는 탁구장, 물리치료실, 희망다목적실 ▲2층에는 당구장, 바둑·장기실, 건강증진실 ▲3층에는 희망교실, 소담식당 등 각종 이용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주시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 등록 후 본인 선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복지관은 위탁계약을 체결한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운영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과 사회참여 확대 등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정현수)는 지역의 6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오는 22일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2023년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시민생명축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해 온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올해는 오는 22일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차량진입 전면통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생활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옛 중앙파출소 앞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행사장 주변도로 약 1㎞를 행진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2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타기 행사'가 중앙로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해 대구역네거리, 종각네거리 등 중앙로 일원 약 3㎞ 거리를 달린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내 2개 구간에서 열린다. ▲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구간'에는 메인무대, 기후에너지마당, 녹색
경기 과천시가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시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청년 세대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에는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9세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문화예술, 지역문제 해결, 자기개발, 봉사활동과 청년의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활동을 주제로 운영되는 동아리가 지원 대상이 되며, 단순 친목, 정치, 영리, 종교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과 블로그, SNS,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해 이달 24일부터 26일(17시) 기간 내에 복지정책과 청년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거나, 청년정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운영되는 동아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봄이 왔나 봄' 3회차 문화행사 <매직콘서트>를 4월 1일 토요일 개최한다. '봄이 왔나 봄' 행사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개최되는 행사로 공연과 야외 숲 놀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2회차 <봄 왈츠 콘서트>는 아이와 함께 가면을 쓰고 왈츠를 추며 즐기는 마리갈랑트의 '가면무도회'와 Modern musician club의 '봄날의 버스킹' 공연, 숲속 자연물을 이용한 야외놀이와 자연물 만들기 체험행사에 850명이 참여했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직콘서트'는 사전 예약 완료된 100명에 현장에서 추가로 100명을 더 관람하게 하기로 했다. 현장 입장을 희망하는 분들은 SNS에 숲속의 진주 방문 게시물을 인증하거나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또는 숲속의진주TV 유튜브 구독 중 하나를 확인 후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매직콘서트'는 어린이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사전 예약 100명에 현장 접수 100명을 추가했으니 예약하지 못한 분도 공연 관람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역 내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자 시민 방문이 많은 스포츠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 ▲헌혈 포스터 게시 ▲배너 설치 및 ▲이용 시민 대상 헌혈 안내 문자 발송 등 지역 시민 대상 홍보를 실시하며 혈액 수급난이라는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동참을 촉진했다. 이렇듯 지역 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사랑 나눔 동참이라는 한 뜻 아래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진행했고, 그 결과 78명의 임직원 및 시민의 자발적인 헌혈로 이어졌다. 한편 공사는 작년 5회에 걸친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추진하며 임직원, 지역주민 315명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통해 동부혈액원 일반단체 헌혈 기관 중 노원구청(651명), 구리시청(507명)에 이어 세 번째, 특히 지방공기업 중 가장 많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흥규 사장은 "국가적 혈액 난에 한마음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 시민과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에 선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6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병과 병충해 예방을 위한 '2023년도 민관군 합동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1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 회원, 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개최 축하와 안전한 방역 활동에 대한 격려에 이어 방역 약품 관리, 취급 요령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방역단의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와 협력해 ▲ 친환경 유충구제사업 ▲ 양주시 해충기피제분사기함 관리 ▲ 우리 마을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등 마을 단위로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 말라리아 퇴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청 1층 로비에 해충 표본을 전시해 시청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모기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매년 민간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보건소와 새마을지도자의 합동방역 사업은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라리아 민간환자 발생 제로를 목표로 삼고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양주시로 도약할 수 있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올해부터 구리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구리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에게 자격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조례 개정은 시의회 사전 설명, 입법예고,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연 3회에 걸쳐 지원된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은 10만 원내에서 횟수 제한이 없이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지원요건은 지원 연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일 당시 주민등록 주소지를 기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상·하반기(5~6월, 10~11월)에 각각 접수하면 된
경기 안성시는 1인가구 지원 관련 생애주기·성별·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1인가구 중장기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31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안성시 1인가구 현황은 전체가구 대비 34.9%(2022년 안성시 사회조사)이며 1인가구 중 20대 비율이 수원, 용인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1인가구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현재 1인가구 뿐만 아니라 '누구나 생애주기 중 한번은 1인가구일 수 있다'는 가정으로 안성시 거주 시민은 누구나 설문에 참여하도록 했고, 참여 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홈페이지, 블로그,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성시 1인가구 지원사업으로는 건강돌봄 프로그램, 식생활개선다이닝, 재무·경제 교육 및 개인재무상담지원, 중장년 행복캠퍼스운영, 고독사제로를 위한 온택트안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다. 시는 '1인가구 지원'은 우대 및 장려가 아닌 '고립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회관계망 형성, 건강, 생활 안정 등을 지원하
경기 포천시는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으로 소음 정도에 따라 1종 구역 월 6만 원, 2종 구역 월 4만5천 원, 3종 구역 월 3만 원으로 전입 일자, 직장지 거리, 군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 보상법)이 2020년 1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2022년부터 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매년 신청을 통해 지급된다. 올해 신청 건에 대해서는 보상금액 산정 후 5월 31일까지 '포천시 軍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하고, 보상금은 8월 31일까지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포천시청 지역발전과 또는 소음대책지역 내 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음대책지역 대상 여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전문체육 육성을 위한 한해 계획을 의논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는 1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전문체육 사업설명회 및 가맹단체․전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침부터 내린 하얀 눈을 인사삼아 만난 참가자들은 3년만에 개최된 대면 워크숍을 반가워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첫번째로 진행된 '전문체육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문체육팀 담당자들의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 전임지도자들을 위한 멘탈코칭법 교육 및 스포츠 인권교육(강사:한국스포츠심리개발원 박서령 연구개발팀장)도 진행되었다. '중꺽마(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 정신을 갖기 위한 멘탈코칭, 스포츠가 진정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존중되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인권교육은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전임지도자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가맹단체 임직원들도 더 나은 전문체육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스키협회 김충식 회장은 전임지도자 처우개선을, 골프협회 김윤숙 회장은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 개선을, 양궁협회 정미자 회장은 양궁장 추가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지난 15일 김명신 장성부군수 주재 '공약사업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갖고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5건이다. ▲ 지역개발 11건 ▲ 교육 6건 ▲ 복지 9건 ▲ 문화·관광·체육 9건 ▲ 산업경제 8건 ▲ 농업 7건 ▲ 일반행정 5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완료된 사업은 6건으로 2월 현재 26.7%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장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 원을 신속 지급했다.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20만 원 지급과 소상공인 활성화 조직 설치도 발 빠르게 추진했다. 장성군 최초로 '예산 6000억 시대'도 열었다. 지난 12월 장성군의회가 추경예산안 134억 원을 원안 가결하면서, 민선8기 원년인 2022년도 예산 6천16억 원이 확정됐다. 군은 예산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국비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읍면 생활민원예산을 종전 10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한 점도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읍면에서 집행할 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개 지역 16개 단지에서 경기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함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역A2,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판교2밸리 경기행복주택 등 14개 단지는 자립준비청년 39명을 포함해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임대보증금 10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별도 예치금 납부가 필요하다. 청약신청은 5월 12일∼1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6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계해 열렸다.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부산역과 인접해 있어 역을 드나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에는 불꽃 드론이 일제히 군집비행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드론 아트쇼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회장 조한설)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해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추가해 풍성
충북도는 29일(화)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166개소(4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영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사업의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질적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임이자 투자"라며, "믿고 맡
하동군이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최종 보고회를 22일 마무리하고, 마지막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축제로 불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이번 슬로건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다. 이처럼 차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유쾌한 감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 역사와 품격을 담다 = 축제 개막식의 시작은 취타대와 내외빈 및 군민이 함께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로 장식하며 웅장한 행진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신라·조선시대 차제구와 대한제국의 은 다구와 함께 추사와 초의선사의 친필 유물들이 특별전시돼 한국 차(茶) 문화의 뿌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차(茶)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감성을 더한 하동의 맛과 멋을 담다 = 젊은 차인(茶人)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찻자리, 다식 전시 공간, 뉴욕 현지 셰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총장 이기정)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국가 방위에 온 힘을 다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 손님들도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 6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2025.4.28.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
전라남도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다. 이 가운데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다. 배는 대만으로, 키위는 일본으로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다. 음료는 963만 달러다.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다.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각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에 출장을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시 등과 협력하면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연계해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에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궁도와 에어로빅힙합 2개 종목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정과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곡성에서 진행된 궁도 경기에는 300여 명, 에어로빅힙합 경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은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곡성군체육회, 체육 종목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대책, 경기장 주변 정리 등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라면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