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생활권 중심공간으로 활약할 광명시학교복합시설 '어울마당' 건립을 완료했다. 시는 31일 광명동초등학교 운동장에 건립된 어울마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1년 첫 삽을 뜬 후 27개월 만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어울마당'이라는 명칭은 지난 4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어우러진 공간이라는 뜻이다. 어울마당은 광명동초등학교 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현안 사항이었던 주차 문제도 해소하고자 건립됐다. 총사업비는 203억 원이었으며,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948㎡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은 104대 수용이 가능한 공영주차장 ▲지하 1층은 과학전시실, 영유아놀이실 등이 있는 광명시영유아체험센터 ▲지상 1층은 시청각실, 소공연장, 무용실 등을 갖춘 문화복합시설로 운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울마당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물적·인적자원을 공유하는 공동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리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34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4차에 걸쳐 '2024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보육시설, 학교, 학원 등·하원 보조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 1:1 개별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아이돌보미는 매년 자격 유지를 위해 기본교육 및 특화교육으로 구성된 총 16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아동학대예방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이해 교육 ▲영아기 발달·놀이지원 교육 등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가족센터 아이돌봄팀(031-551-3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일광낭만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성원) 주관으로 '제20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개인, 문화단체(동아리) 등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하는 경연의 장이자, 기장군의 대표적인 바다축제 중 하나이다. 행사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가요제 예선을 거쳐 엄선된 가수들이 4일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이어가며, 대상·금상·동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통기타, 난타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포함해 류지광 김소유 등 초대가수의 초청공연이 열리면서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피날레로 불꽃놀이가 해수욕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일광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낭만가요제는 시원하고 활기 넘치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기장군의 대표 여름축제 중 하나다"며,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셔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즐기시고, 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정액권 형태의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 카드발급을 내달 8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이응패스를 도입하기에 앞서 사전 카드 발급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반시민 기준 월 2만 원으로 이응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5만 원까지 간선급행버스(BRT), 시내버스, 이응버스와 두루타 등 수요응답형버스, 마을버스,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지역을 연결하는 관외 대중교통 이용까지 이응패스 혜택을 확대해 광역 간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이응패스 앱을 내려받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카드발급은 내달 8일부터 신한은행과 이응패스 앱, 정보무늬(QR)코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구입·이용할 수 있고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은 무료다. 시는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카드발급을 돕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별 이응패스 사용 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8∼9일 이틀간은 찾아가는 카드발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드 신청 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형 늘봄학교에 배치된 늘봄실무직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60개 늘봄 모델학교에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해 늘봄학교 운영에 힘썼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아침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 만족도 99.5%, 학생 만족도 97.2%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98.7%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96.8%, 학생 만족도 97.5% 등 평균 97.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 정책을 확대하고, 기존 방과후학교 업무와 새로운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늘봄행정실무사를 배치해 단위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늘봄학교 전면 확대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도성훈 교육감 인사말 ▲늘봄학교 정책 안내 ▲방과후학교 운영 개요 ▲공문서 작성 기초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늘봄행정실무사는 "연수를 통해 인천형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 실무를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인천형 늘봄학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0일 '부평대로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관계 부서장 및 동장, 주민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7일 설계용역에 착수한 설계용역사가 대상지 현황 분석 및 기본방향, 추진전략,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은 ▲부평119안전센터 인근 쉼터 개선방안 ▲북인천 우체국 측 교통광장 쉼터 신규 조성계획 ▲보행로 녹지 정비계획 ▲주민편의 시설물 설치계획 등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내용을 보완해 다음달 말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월 설계 준공 후 연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부평대로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 추진됐던 인천시의 '1군·구 1특화가로 조성사업' 이후 노후화 된 보도 및 시설물 등을 정비하고자, 구가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가 화장품 분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6개사 ▲베트남(호치민) 수출상담회 10개사를 지원해 수출 상담 239건 22,911천 달러(한화 319억 원) 수출계약 156건 5,950천 달러(한화 81억 원)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충북 K-뷰티의 힘을 보여주었다.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과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이며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등 미용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충북도 공동관에는 ▲기린화장품(헤어제품) ▲파이안에스테틱스(마스크팩키트) ▲이투바이오(기초화장품) ▲파이온텍(기초화장품) ▲다보르(기초화장품) ▲올담(여성용품) 6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2024년에 신규로 지원하는 베트남(호치민) 수출상담회는 박람회뿐만 아니라 B2B 중심으로 수출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도내 10개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매칭해 충북도에서 직접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25일∼27일에 베트남 최대규모로 열리는 비엣&코스모뷰티와 연계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특히,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참가한 이투바이오는 67천만달러(한화 9억원) 규모의 현지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기에 힘입어 9월 중 재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 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 기간 중 7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일주일간 3만 5,000보 이상 걷는 인증사진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063-290-3074,
연일 지속되는 폭염경보와 관련해 군산시가 지난 7월 26일 관과소 폭염 대비긴급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9일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갖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활동을 당부했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는 군산시 27개 읍면동장이 참여했으며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 운영과 폭염에 대응한 관과소 추진사항들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냉방기 작동상태 확인 등 무더위쉼터 점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및 건강상태 점검 관리, ▲무더위 시간대 고령 농업인 야외작업 활동 예찰 등 폭염 대응책에 대한 주의사항 등도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동 소재의 실내·외 작업장에 대해 물, 그늘/바람, 휴식의 3대 기본 수칙이 포함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은 "지난 해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폭염사망자의 40%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폭염경보 발효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예찰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는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8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된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기존 중앙로 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해 일산서구청 앞까지 연장된다. 목적지까지 빠른 수송을 위해 운행대수가 많은 광역버스(1000번 등 12개 노선)를 우선 투입하며, 정류장 여건 및 노선별 경로를 고려해 일부 노선은 가변 정류장에 배치한다. 대화역 버스전용차로 운영으로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이 향상돼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미래로 확장구간은 파주 운정지구와 연계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의 연매출 기준을 12억원으로 상향하고, 지역화폐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서는 등 활기차고 건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8월 1일부터 '수원페이'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을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말 2024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연매출 제한 기준을 현실적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연매출 10억원 초과 12억원 이하의 업소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내역을 제출해 연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8월 1일부터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각 구청 또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이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화폐 사용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7일까지 특정업소 부정유통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일반주점, 유흥주점으로 업종 등록이 돼 있으나 바, 주점, 룸살롱 등의 제한업종으로 의심되는 가맹점과 성인용품점, 단란주점 등으로 분류된 가맹
남해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독일마을 광장 성벽 및 전망대'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일의 첨탑형식 콘셉트로 설치되는 성벽은 길이 75m, 높이 1.5m이며, 전망공간 2개소가 들어선다. 10월 맥주축제에 맞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우선적으로 광장 성벽 및 전망대 설치, 광장건물 외벽 도색,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 진행된다. 맥주축제 이후에는 도이처임비스 신축, 파독전시관 전시 콘텐츠 리뉴얼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독일마을 광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며, 파독전시관, 바이로이트, 기념품 판매숍 또한 정상 운영된다. 광장 내 화장실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8월 둘째 주부터 이용이 불가하며 관광안내소 근처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10월 맥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독일마을 광장은 새단장하고 있으며, 새롭고 풍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및 불편사항이 있을 시에는 남해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055-860-8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돼,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66명, 합계출산율이 0.58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하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열악한 18개소를 우선 선정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