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재원인 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된 말산업 및 경마산업을 정상화하고자 온라인 마권발매 서비스 시행, 경주실황 해외수출 확대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온 한국마사회는 축산발전기금으로 총 1,188억 원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며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3천억원 이상을 납부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하동군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이마트24·산청군과의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산청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를 비롯해 이마트24 최은용 상무, 이삼희 하동 부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상생 협약은 산불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양 지역(산청·하동) 생산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하동군과 산청군은 산불 피해지역임과 동시에,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양 지역을 행정적·경제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의 제안을 이마트24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번 협약이 이뤄진 것이다. 이마트24는 하동군 옥종면의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토마토리 볶음정찬', '토마토 치킨샌드위치'를 개발해 6월 초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종면은 산불 직접 피해지역으로, 토마토·방울토마토는 물론 하동군의 대표 딸기 주산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어느 때보다 컸던 산불의 여파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지난 21일 군청 우주홀에서 청년발전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거버넌스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청년정책의 수립·집행·평가 전 과정에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한 상징적인 자리로, 공영민 군수와 군의원,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청년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발전위원회'는 청년 당사자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의 기획, 자문, 평가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18세에서 49세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31명으로 구성돼 지역 청년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들로, 정책 수혜자의 시각에서 청년정책 수립과 실행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 역할에 대한 설명,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로 선출된 최득준 위원은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 성장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아파트 단지 상가 18호와 내곡 도시형 생활주택(서초선포레) 상가 2호를 선착순 분양한다. SH공사는 22일 선착순 분양 공고를 내고, 오는 6월 9일부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10시 이전 방문자는 1인 1상가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접수자들을 추첨해 대상자를 확정한다. 10시 이후에는 1인 2상가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순서대로 계약을 체결한다.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2,4,6,7,9,11,13,14단지 내에 위치하며, 2단지 상가는 올해 3월 준공했다. 2단지 상가는 서울시 동부권의 신흥 상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고덕 비즈밸리'와 인접해 있으며, 분양 예정 가격은 4억1,921만 원이다. 나머지 7개 단지 상가는 2020년 2월∼2022년 4월 사이 준공했다. 주변 강일·미사지구와 연계돼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6,700여 세대 대단지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분양 예정 가격은 2억9,767만∼6억9,113만 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19% 낮게 책정했다. 서초선포레 1층 상가 2호는 2015년 10월 준공했으며,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및 주요 버스
대구광역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창의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골목상권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 골목상권 서포터즈 운영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골목상권별로 육성 지원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 모집·심사에 따라 선정된 골목상권 10개소마다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팀을 배치해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홍보 마케팅을 펼쳐 골목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골목상권 서포터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대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생의 재치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상권 브랜드 전략수립, 스토리텔링 발굴, SNS 콘텐츠 제작, 스마트플레이스 구축 등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거주지가 대구인 대학생이거나 대구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휴학 및 2년 이내 졸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10개 팀(40명)은 6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 골목상권과 1대 1로 매칭해 7∼8월 2개월간 상권
강릉시는 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작년보다 닷새 일찍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온열질환 발생 환자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구축해, 환자 발생 시 선제적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 증상이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한편, 시는 6월 이후 본격적인 폭염 시기에 대비해 예방 수칙 홍보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맞춤형 예방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외출하기 전에 기온을 확인하고 폭염이 발생하면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키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관내 10개 기업이 참여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2,685만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치민·방콕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하남시 유망 수출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회는 호치민에서 78건, 방콕에서 55건 등 총 133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액은 각각 2,176만 달러와 509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K-뷰티와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현지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고, 대부분의 기업이 긍정적인 후속 협의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별 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씨에스글로벌 코스메틱은 호치민 현지 기업과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에코호피아는 방콕에서 수입금지 품목인 비료를 미생물 기반 기술이전 방식으로 상담하는 데 성공하며 향후 기술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활동은 KOTRA의 철저한 시장 조사와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사전 간담회 등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며 '일상이 즐거운 문화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서구는 공원·아파트 등 도심 속 생활공간을 무대로 활용해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도시 락(樂)'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 락'은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염주어린이공원 등 주요 생활 공간에서 열리며,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운영되고 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풍암호수공원과 상무시민공원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염주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주 수요일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버스킹팀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서구는 올해도 문화시설과 거리가 먼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작은음악회'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4곳의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공연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쌍촌종합사회복지관과 12일 농성동 빛여울채 아파트에서는 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립청년예술단 신설' 심사에서 국립청년무용단 설립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확정된 이번 선정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국립청년예술단 설립 사업의 하나로, 평택시를 포함한 4개 도시가 각각 다른 예술단체 유치에 성공했다. 선정 도시는 '평택시 국립청년무용단', '부산광역시 국립청년연희단',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강원도 원주시 국립청년극단'이다. '국립청년예술단'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을 1년 단위로 채용해 무대 경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청년무용단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향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연간 4∼5회의 지역 및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립청년무용단 유치를 통해 2024년 창단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평택의 무용 문화 기반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는 물론, 국가 문화예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화도읍 '창현지역주택조합' 관련 민원과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주택법' 위반 여부에 대해 법률 검토 등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해당 조합이 '주택법' 제11조의2 제3항에 따라 자금의 보관 업무를 신탁업자에게 위탁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민원과 관련해, 법규 위반이 있는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주택조합은 다수의 시민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비법인사단으로 총회와 대표자를 통한 다수결로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내부 자금 운용이나 토지 경매 등 민간 자산 관련 사항에 행정기관이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구조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에서 제기한 "창현지역주택조합이 조합 가입비 등을 신탁업자에게 예치하도록 규정된 주택법 제11조의6 제1항을 위반했다"는 내용에 대해, 시는 "창현지역주택조합은 해당 규정이 시행되기 이전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완료해 개정된 신탁 예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이래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꼭 확인할 사항' 홍보자료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밀집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내 29개 상주기관 직원으로 구성된 제3기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식재료 준비 및 설거지 등 급식지원을 포함해 수육, 깻잎김치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었으며,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약 400명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나눔의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일 건강 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측정 및 상담과 4개 권역 시민건강증진센터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센터는 노인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 OO명을 대상으로 ▲혈당 간이 검사 후 개별상담 ▲ 4개 권역 시민건강증진센터 사업 안내 ▲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 홍보 등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과제 중 하나인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5월 1권역 갈매건강증진센터(갈매동복합청사 3층) 개소를 시작으로 ▲ 2권역 인창문화센터 ▲ 3권역 교문건강증진센터 ▲ 4권역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차례로 시민건강증진센터를 설치, 관련 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건강증진센터 내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을 구축, 건강 상태 측정 기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한 정보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한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4종 콜레스테롤 및 혈당검사와 건강상담 등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체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 용기, 종이 팩(일반팩·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 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 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5년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7개 직종에서 총 3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장에는 2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직무 상담을 받고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펄어비스와 ㈜RFHIC는 개별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고, 이 중 ㈜펄어비스는 청년 구직자들과의 채용 상담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KOTITI 시험연구원, ㈜RFHIC, ㈜씨제이케이 등 참여기업 소개와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육군 채용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및 인턴(人-Turn) 캠프', 안양고용노동지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부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은 사상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을 활용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2025년 사상글로벌장학금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50명(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여름 방학 중 필리핀 어학연수 14박 16일,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 3박 5일 다녀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6월 10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사상글로벌장학금 증서 수여식 후 연수 관련 안내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인솔 공무원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이 외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던 중에 (재)부산사상구장학회에서 뜻을 함께해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해외에 보내는 사업을 실시할 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두 번째 투자유치 사례로, 최근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를 공개하는 등 AI 산업에 집중 투자 중인 카카오의 투자수요가 남양주시의 첨단산업(AI, 팹리스, 클라우드 등) 유치 비전과 방향을 같이하며 성사됐다. 시와 카카오는 2023년 9월 처음 투자유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최종 투자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은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디지털 허브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서에는 ▲남양주시·경기도의 행정적 지원(이상 남양주시·경기도) ▲부지환경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이상 LH) ▲ 카카오 디지털 허브 적기 건립 및 지역 상생·사회공헌 활동 실천(이상 카카오)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강릉시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은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멘토·멘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복지 현장의 실제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의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 공무원이 주민센터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멘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복지급여 신청 접수, 통합조사 과정, 사후관리 등 복지 업무 전반에 걸쳐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멘티 공무원들은 "지침으로만 배우던 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으며, 특히 멘토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조기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멘토·멘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강릉시 복지행정의 핵심 인재로 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는 구청 홈페이지, SNS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커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원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고양, 커피산업으로 여는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전략적 육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장정재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과 안지호 경제자유구역센터장(고양연구원)이 맡았으며, 국내외 커피도시 현황과 고양시 커피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장정재 위원은 '커피, 부산경제의 새로운 활로'라는 주제로 부산시 커피산업의 육성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지호 센터장은 '고양시, 왜 커피산업인가'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형찬대표(마이크로커피), 황호림 교육이사(커피과학), 이상국 기획경역본부장(한중남미협회), 김면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토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