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6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장수승마장에서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마 조기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승용마는 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조련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를 돕고 있으며, 한국마사회는 이와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품평회의 경우 스포츠말 부문은 4개 종목으로, 체형, 보행, 프리점핑 항목을, 레저말은 2개 종목으로 기승 여부에 따른 행동 등을 평가받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말에게는 순위에 따라 조련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B-Class 입상 경력이 있는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80∼125㎝)로, 특히 장애물 100㎝(D-Class) 종목의 경우, 운영 방식을 기존 4∼7세 통합 방식에서 연령별 분리 방식으로 개선해 연령대별 보다 정교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국
장성군이 18일 삼서면 공중목욕장(삼서면 해삼로 1138) 준공식을 가졌다. 이전까지 삼서면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목욕시설이 없었다. 목욕탕에 가려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해 불편이 따랐다. 장성군은 전라남도에 공중목욕장 건립을 건의해 도비 포함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3년부터 현 위치에 건립을 시작해 이날 준공에 이르렀다. 약 120평 규모(대지면적 1755㎡, 바닥면적 410㎡)로 냉온탕, 사우나,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어린이·노인 3000원, 일반 3500원이며 매주 화·목·금요일에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은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맡았다. 이용 문의는 직통전화(061-394-0806)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서면민들의 숙원을 이루게 돼 뜻깊다"면서 "주민 건강 증진과 소통, 교류의 장소로 오래도록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4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41,183가구(5월 기준) 중 4,756가구이며, 금액은 총 60,473,380원이다. 남구는 현금으로 4,610가구 58,723,250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78가구 750,200원, 울산페이로 71가구 793,13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23가구의 인센티브 206,800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41,183가구가 165만kW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했고, 총 78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https://cpoint.or.kr)에 가입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9일(목)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 업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투명한 식재료 유통 및 우수식재료 납품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 등을 알리고 납품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가 식재료의 건전하고 투명한 유통관리 및 위생관리 기준,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장태준 전문강사가 공정한 계약 이행, 부패방지 등 청렴한 업무수행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전달한다. 교육 마지막에는 시교육청 관계자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업체 종사자 건강진단 기간 준수, 납품업체 배송차량 온도 관리 등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평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 업체 대표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급식업체와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6월 19일 국가정보원(지부) 및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제6회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23개 공공기관에서 사이버보안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AI 기반 보안 위협, 보안 동향,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동향 및 향후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 참석자는 "최신 보안 동향과 평가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례를 참고해 우리 기관도 보안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은 "그간 협의회 활동을 통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 노력은 기관의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는 협의회가 참여 기
KT&G(사장 방경만)의 해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KT&G 임팩트 메이커스(KT&G Impact Makers) 1기'가 지난 17일 서울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임팩트 메이커스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T&G의 아태·유라시아 CIC(Company-In-Company, 사내독립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이다. 봉사단 1기 출범을 기념해 한국에 방문한 임팩트 메이커스와 국내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 김장 봉사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배추김치 1,000㎏을 김장 및 포장하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G는 임팩트 메이커스 구성원들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국내외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CSR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사회공헌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향후에도 KT&G는 국내외 전반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임팩트 메이커스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CSR 소재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천 일대에 조성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 문화공연과 함께 주요 내빈 인사말씀과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테라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수변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차량과 자전거가 다니던 제방 상부 공간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북한산과 벚꽃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입지를 살려 도심 속 휴식처이자 여가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건물형 테라스는 곡선을 활용한 설계와 탁 트인 조망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책을 읽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으로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필로티 구조 하부에는 수변스탠드와 워터스크린(분수), 촉감계류 등이 설치돼 야외공연과 소규모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구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수유먹자골목, 백년시장 등 인근 상권과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 지축지구 일원의 창릉천 통일교가 독창적 디자인과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6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가설되는 교량은 총 연장 86m, 폭 6∼9m의 아치형 경관 보행교로이다. 창릉천 유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 홍수량 1m 이상의 여유고를 반영하고 지축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도의 교각 없이 단경간으로 연결한다. 2022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파손된 통일교는 교량을 복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5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해당 교량은 지역 경관과 잘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디자인 콘셉트와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재(강관거더 등 상부구조물)는 제조 공장에서 정밀 제작 후 현장 조립·가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교량 아치 구조물 그라데이션 조명과 함께 교량 바닥 전면에 움직이는 고보라이트(Gob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4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된 인천공항포럼은 공항, 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공동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강연, 발표를 통한 이슈, 현안 공유 및 활발한 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공사가 만든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제4회 포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학회 이승우 회장, 인천경영표럼 원용휘 회장과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인천공항 자회사 경영진, 각 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차세대 항공모빌리티(UAM) 도입과 미래항공교통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강연이 진행됐으며, 대한항공 SW 개발센터 김재우 부장이 연사로 나와 ▲UAM 기술과 시장 ▲UAM 운항과 교통관리 ▲UAM 팀 코리아(Team Korea) 등 국내 주요동향 ▲민관(항공사, 지자체, 공항)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주제강연을 통해 UAM 국내 동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UAM 관련 최근 이슈 및 현안 등을 상호 공유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역시 UAM 등 차세대 항공교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金)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지주사인 아이티센글로벌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주얼리 연구소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순금(24K) 보유량은 약 800톤에 달한다. 대개 보유하던 금을 팔아 수익을 실현하고 싶어도 시세를 제대로 반영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거나,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갖고 있던 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그저 보관만 하던 손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은행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금을 처분하거나 운용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금 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분해 주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18일 출시했다. 손님은 하나은행과 신탁 계약 체결 후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일부터 기존 돌봄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생활 불편을 겪는 시민에게 신속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구나돌봄서비스는 위기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의정부 시민 중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 가능한 가족이 없거나 돌봄이 불가능한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으로,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은 150만 원이며,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는 50% 지원 ▲150% 초과는 자부담으로 연간 최대 60시간(60일 이내)까지 누구나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서비스는 ▲생활돌봄(신체활동 지원, 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병원·일상업무 동행) ▲주거안전(간단한 소모품 교체 및 부분 수리, 대청소·방역) ▲식사지원(일반식, 죽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단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1억 300만원이 투입된다. ▲구리전통시장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갈매리본거리 골목형상점가 ▲장자호수공원 골목형상점가 ▲구리역 골목형상점가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7개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참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소상공인연합회를 제외한 상권에서는 최대 20%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영수증 합산은 상권별로만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행사 세부 내용과 일정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각 상권 교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들은 소비 금액을 환급받아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돼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해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돼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해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와 협력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과 검단지역 시ㆍ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 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터넷이 발전해도 사람과 물자가 다니는 도로와 철도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라 말하며 "이번 인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10개국 대사분들의 방문은 단순한 도시 소개를 넘어서, 국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서울이 또 한 번 저력을 확인받았다.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8,859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대비해 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특히 마이스 도시로 유명한 도쿄, 파리 등을 제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벨기에 브뤼셀(338건) ▲2위 오스트리아 빈(239건) ▲3위 대한민국 서울(180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59건) ▲5위 일본 도쿄(148건) 순이다. 서울이 또 한 번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그간 국제회의 유치와 종합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데다, 해외홍보관 상담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회의 유치 추진 횟수는 '23년 299건 대비 '24년 329건으로 약 10% 증가했으며, 종합지원은 '23년 135건 대비 '24년 167건을 기록하며 약 23
충청북도는 6월 30일(월)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돼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충청북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관람 프로그램은 도청 산업장려관, 연못정원, 그림책정원 1937, 당산 생각의 벙커 등을 포함해, 일하는밥퍼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일하는 밥퍼'는 우리나라 노인 상대적 빈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 중인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과 특강 순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표창은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영한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심리극 형식의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수행인력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위기이웃 발굴에 헌신해주시는 수행인력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이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관제센터를 통합해 최근 운영에 들어간 재난관리 대응 체계가 실전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하며, 새벽 시간대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3시경, 거창읍의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 이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한 모니터링 중 포착하고 즉시 거창소방서에 신고하면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은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해 즉시 현장에 출동했고, 화재가 확산되기 전 불길을 제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실외기 일부가 전소되는 소규모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 이번 조기 대응은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관제요원의 정확한 판단력,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가 빚어낸 결과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사례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집중력 있는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제 활동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함양군은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지하 1층에 '함양군 작은미술관'을 정식 개관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 이진우 함양예총 회장, 김동관 함양미협 회장, 군 부서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작은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군수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미술관을 둘러보며 군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작은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유건물을 활용한 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 원,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3월 착공, 6월 20일 준공을 완료했다. 첫 전시 작품으로는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술 작품 90점 중 문화체육과에서 관리하던 작품 36점 가운데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월악산송계 양파축제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수면 송계리는 월악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로, 해마다 2천여 명이 양파축제장을 찾는다. 송계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 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양파를 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7월 11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7월 12일 합창단 및 사물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2일에는 초대가수 신인선, 향토가수 미령, 해오름전통예술단등이 출연해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기념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 사진 전시, 돗자리영화제, 제천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판매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 김명수 대표는 "월악산 송계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곽희상),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회장 고진우)와 함께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촌 구내식당에 매년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5톤을 공급하게 되며,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강화섬쌀'은 강화도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 해안 기후 특유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며 자란 고품질 쌀이다. 품질과 밥맛이 뛰어나 선수촌 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희상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은 "강화섬쌀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만큼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화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선수촌 복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강화섬쌀 공급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로 농민들의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4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에 화사하게 핀 수국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가득 메웠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으며, 장생포 고유의 자연경관과 함께 수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연, 야간 개장, 감성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수국 마켓, 전국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들은 오색 수국 꽃밭을 거닐며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다. 올해 수국축제 기간 유료 입장객에게 발급된 수국사랑상품권이 약 30만 매가 배부됐으며, 이와 연계해 주변 지역 상권 매출로 연결됐다. 입장료 수입액과 관련해 14억 천 900만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가져왔고, 간접적으로는 입장객 수입금 및 관광산업 승수를 적용해 약 44억 원으로 추산된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26일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사공분자)와 함께 '우리동네 매직핸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21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 또한 BPA희망곳간 나눔냉장고에도 음식을 비치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찾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장미영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캠프지기분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종심 영주2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