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24개 법정 문화도시 사업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 전국 24개 문화도시 성과를 점검하고 영도구를 비롯한 청주시, 서귀포시, 춘천시 4곳을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인천 부평구·대구 달성군 등 광역권 기초지자체 및 영남권 법정문화도시 중에서는 영도구가 유일하다. 영도구는 '도시 의제를 문화예술로 대응한다'라는 목표로 ▲문화예술로 외로움 완화 ▲어린이 문화교육 환경 조성 ▲청년문화인 양성 및 유입 ▲문화유산 기록 및 확산 ▲도시브랜딩 제고 5가지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 4년간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주요 성과로는 영도구 특성을 살린 시각브랜딩과 글자체 개발로 국내 최초 세계디자인어워드 4관왕 수상, 방문 예술활동·예술치유공간 운영으로 외로움 완화에 기여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도 기획자 학교를 운영해 매년 30건 이상 문화 창업 주도, 영도 문화유산 자료를 담은 아카이브 영도 오픈, 어린이 문화활동 거점 공간으로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 깡깡이 예술마을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영도구 문화도시 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의 길 찾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명판이 부족한 광역도로 및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차량용 도로명판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까지 고양시 전역의 도로명판 설치 현황과 북한산로, 성현로 등 도로명판이 부족한 도로구간 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했으며, 3월 중 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명판은 도로의 이름·방향·건물번호 등을 표기하는 표지판으로 도로명판 확충을 통해 차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 정확한 도로정보를 제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도로명판 확충사업은 시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873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약 344개의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코트라·KOTRA)과 함께 지난 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인기몰이를 해 37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김, 스낵, 유자차,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 7개 사, 양식용 펌프 1개 사가 참가해 총 7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에 김 7만 달러와 인도네시아에 해조류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선 인도네시아에 유자 주스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주)바다명가는 인도네시아에 김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또 (주)아라움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류, 케이솔트(주)는 천일염 및 기능성 소금, 레인보우팜(주)은 쌀 가공식품, (주)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 (주)하백은 수중 모터 펌프를 출품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은 랜치마켓(Ranch Market), 토코피디아(Tokopedia), 가디언(Guardian) 등 인도네시아 현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기업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윤리경영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다. 교수, 변호사, 공공기관 감사실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6명의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지난해 윤리경영 컨설팅 결과에 대한 보고와 올해 추진계획, 신규 전략체계에 대한 논의가 함께 펼쳐졌다. 지난해 설치·운영에 관한 기본계획이 마련된 후 올해 첫 회의를 가진 윤리경영위원회는 공사 윤리경영 추진에 관한 중요 정책을 심의하고 청렴윤리경영 실천방향과 이행전략을 논의하는 기구다. 공사는 지난해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자체 윤리경영 시스템을 진단하고 부서별 자율점검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청탁, 안전의무 위반 등 윤리경영 핵심 위험요인들에 대한 통제계획을 마련했다. 이해충돌 규정의 범위를 확장해 같은 업에 종사하는 퇴직자들도 관리대상에 포함시켰고, 검사업무 품질지원팀을 운영하며 상시적 모니터링과 현장지도를 통해 청탁수수 위험 요인을 차단했다. 그 결과, 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종합청렴도 내부체감도 평가에서 전체 공공기관 평균(63.9점)을 웃도는 72.6점을 획득했고, 전문기관이 수행한 임직원 대상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4일, 2024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동)별로 '1부서 1청렴과제'를 발굴해 '청렴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57명으로 구성된 반부패청렴대책협의회는 전년도 청렴도평가 취약 분야를 분석·공유하고 공감·소통 확대간부회의 운영, 청렴 컨트롤타워 구축, 공정한 인사평가 강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 활성화에 솔선수범해 앞장서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올 한해는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청렴1번지 부산진구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8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비전 실행 1주년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2월 '혁신·비전 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4대 부문 혁신안에 대한 후속조치인 91개 세부이행과제의 1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향후 방향에 대해 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 혁신과제 중 2023년 주요 성과로는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도입 ▲제3판교 테크노밸리 사업계획 발표 ▲광주 도람근린공원 환경생태복원사업 ▲GH 기회수도파트너스 구성 ▲GH 인권센터 개소가 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1년여 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2024년도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기도민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단독주택 잡수리 지원사업'은 거주 환경과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외관 및 경관개선, 단열공사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일동면, 이동면, 영북면, 관인면, 포천동 등 '도시재생법'에 따른 쇠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 등기부등본 소유자여야 가능하다. 시는 선정된 단독주택 10호를 대상으로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 공사 등 집수리 공사와 주차장, 화단 조성 등 경관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반지하 주택의 경우 침수 방지시설 공사가 포함돼야 한다. 지원은 최대 90%, 최대 1천2백만 원 이내로 가능하며, 공사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은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 등을 우선적으로 하되, 순위가 같으면 건물 노후도 등을 평가해 배점을 매겨 기준 점수가 높은 대상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의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데이터의 편리한 활용을 위한 각급 기관의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696개의 중앙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코이카는 총점 89.4점으로 평가 대상 기관 평균 63.1점 대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개발협력 분야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의 체계적 관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한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 ▲보유한 데이터 품질 향상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코이카 오픈데이터 포털 (www.oda.go.kr) 고도화를 통해 개발협력분야 데이터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킨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아울러, 코이카는 올해 개발협력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맞춤형 데이터를 개방하고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민간이 직접 활용 가능한 데이터 개방 범위를 넓히고 지속적으로 민간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한국마사회는 지난 28일 정기환 회장 및 경영진, 간부급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년 출범한 마사회 경영혁신위는 경마산업과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CEO의 혁신의지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조직에 혁신의 DNA를 전파해 왔다. 지난해 직무·성과 중심으로 인사보수 체계를 개편하고 YTN 지분 매각 추진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인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발매 시범사업 추진 및 경마상품성 향상 등 조직 안팎으로 혁신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금년에는 국민중심의 여가문화 선도 및 공공가치 확대를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선진형 경마시스템 강화, 불법경마 단속 대응체계 고도화, 말산업 분야 민간 창업 및 성장 견인 등을 이행과제로 확정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이슈에 적극 대응해나감으로써,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18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재작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 23년 라오스·캄보디아에서 240여 명의 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작년 라오스에서 입국해 체류 중인 근로자 58명이 현재 창녕군에서 근로 중이다. 올 2월에는 150명의 라오스·캄보디아 근로자가 입국했으며, 4월에는 37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계획이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범죄예방과 이탈 방지, 근로 기준에 대한 교육, 마약 검사 등을 마치고 농가에 배정돼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 창녕군은 작년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원활하게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는데, 올해는 도입국가를 확대하여 농가 인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체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편익을 위해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등록, 의료 공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한, 쾌적한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시 근로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만 선셋가든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흥만 선셋가든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은 총사업비 106억 원 규모로 고흥만 일원 약 20,000㎡ 면적에 전망대와 카페, 녹지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3월 중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용역을 착수해 올해 말까지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공사는 설계가 완료되는 시점인 2025년 초에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업대상지인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일대는 공원지구로 인근에 대규모 숙박시설, 물놀이장, 캠핑장, 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넓은 주차장이 확보돼 있어 관광 거점 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향후 예정된 고흥지구 관광개발 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흥만 관광지구가 고흥 관광 1,000만 시대의 발판이 될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에서 수하물처리 작업을 하는 지상조업사 직원들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위탁수하물 조업지원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공식운영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29일 오후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구역에서 '위탁수하물 조업지원장비 공식 운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임성택 사무국장, 8개 지상조업사 대표자,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등 약 50명이 참석해 해당 장비의 시범운영 개시를 기념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 회복 과정에서 숙련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사를 지원하고 현장의 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업지원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공사가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항공기에 탑재된 위탁수하물을 공항의 수하물처리시스템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이동식 컨베이어'장비로, 공사는 수하물 처리 빈도가 높은 작업장 위주로 조업지원장비 총 10대(제1여객터미널 4대, 탑승동 4대, 제2여객터미널 2대)를 설치했다. 공사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위탁수하물 조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감소해 업무효율이 25% 가량 향상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돼,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66명, 합계출산율이 0.58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하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열악한 18개소를 우선 선정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