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사업을 관내 초등학교 6개교가 참여한 상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하반기에 3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 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과 함께 관현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클래식 교실은 관현악기 소개 및 해설과 함께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참여 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시는 3주 과정이 종료되면 권역별 2개교 총 6개교를 선정해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까지 클래식 교실 보조사업자를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로 나눠 모집하며, 선정된 단체는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방문해 클래식 교실과 오케스트라를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자동차를 좋아하고 사진, 글,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관심이 있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크리에이터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기 활동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쌍크ME 2기 활동을 올해 1월∼6월 운영하고, 새롭게 3기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명/팀으로 SNS채널(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자동차 운전이 가능한자로 사진, 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KG 모빌리티에 진심인 개인이나 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포토/영상제작 스킬 보유자, 아웃도어 액티비티 고관여자, 자동차/패션/음악분야 고관여자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쌍크ME 3' 모집 접수 기간은 7월 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방문(https://instagram.com/kgmobility.official), 모집 전용 설문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3일(목)이며 7월 21(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쌍크ME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
포천시는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의 의료수급권 보호를 위해 건강보험료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그 지원 규모는 2022년 한해 1억 7,5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4월부터는 경제적 빈곤 세대의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시해 현재까지 2,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325개소 기관과 단체 중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총 7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감사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변영심 포천지사장이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노령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설용건 명예교수(화공생명공학과), 전유권 교수(미래캠퍼스 환경에너지공학부), 지윤성 박사(극한물성소재초고부가부품KIURI연구단) 연구팀은 고온 처리된 탄소 나노 섬유 구조체를 통해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에서 저백금 전극의 성능 및 내구성을 크게 증진시키고 높은 공정 효율을 가진 전극 제조 기술을 구현했다. PEMFC 기술은 현재 상용화 단계에 이르러 연료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의 대량 생산을 통한 단가 절감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계 소재는 대량 생산을 해도 비용 절감이 크지 않아 생산량을 늘리면 최종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40%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백금 촉매를 사용해 제조된 전극 층의 활성을 높이고 내구성을 확보해 효율성을 높이면 연료전지 시장 보급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연세대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단일 백금과 탄소로만 구성됨에도 필요한 출력을 얻기 위해 사용되는 백금의 양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극층 탄소 부식에 대한 저항성을 DOE(Department of Energy) 프로토콜로 검증해 2025년 DOE
의정부청년회의소(JCI) 55대 안현영 회장과 회원들이 연천청년회의소(최병성 회장)가 주관한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위문방문 행사를 가졌다. 국제적인 단체인 JCI는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 개인능력개발, 지도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100만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청년회의소는 한국청년회의소 산하 중 명문로컬로 손꼽히고 있으며, 55대 안현영 회장은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는 청년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사명감으로 경기북부 연천청년회의소와 양주청년회의소(노현수 회장)과 포천청년회의소(황 용 회장)과 함께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유해를 수습하는 장병들의 모습과 발견 된 유품들과 유해들에 관한 브리핑 받고 그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기리고 조문하고, 장병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의정부청년회의소 안현영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내가 속해있는 지역의 발전에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만 20세~45세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회의소는 각 지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과 봉사활동, 중앙회인 한국청년회의
SPC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직접 만드는 한정판 피자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Leah Scurto)' 등 3명의 피자마스터들이 개발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다. 이번 협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 협회 인증 및 이탈리아 정부가 까다롭게 선정하는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Italian Hospitality)'을 8년 연속 획득한 베라가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을 피자 마스터들로부터 인정받아 성사됐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의 리더인 '레아 스크루토'는 2018년 미국 최대 피자 경연 대회인 'U.S. 피자 컵'에서 1위를 차지한 피자 장인이다. 함께하는 '니콜 빈(Nicole Bean)'과 '라스 스미스(Lars Smith)'도 각각 국제 피자 엑스포 카푸토컵, 국제 피자챌린지 등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명장들이다. 이들이 행사 기간 선보이는 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천 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미관광장으로 잔디생육을 고려해 그동안 이용객 진입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했다. 개방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로 취사 및 상행위는 금지하나 그늘막 텐트 설치 및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다. 공간 개방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배달특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당초 '평화의광장'으로 결정된 해당 장소명을 '소풍광장'으로 변경한다. 공간 브랜드화 검토를 통해 나들이 가는 설레는 마음과 잔디 공간을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쓰레기 자진 수거, 질서 있는 공간 이용 등 질서있는 사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살펴본 후 개방 기간 및 공간(북측부지, 남측부지)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개방된 잔디 광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녹색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7일 중랑천 청보리밭에서 열렸던 '청보리길 걸어보리' 행사가 많은 시민의 참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중랑천 호암교에서 인도교 사이 약 1㎞ 구간의 청보리길을 걸으며, 시에서 마련한 체험, 공연, 사진 촬영 등의 체험 거리를 즐겼다.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단연 청보리 꽃다발 만들기였다. 지난 주말 비바람에 쓰러진 청보리를 재활용해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민들은 이 밖에도 청보리 탈곡 체험, 청보리 캘리그라피 사진 등의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중랑천 청보리밭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청보리 행사와 함께 문을 연 발물쉼터 내 공연장에서는 재즈밴드, 인디밴드, 우쿨렐레 공연팀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졌다. 생태 그늘숲으로 관람객을 감싸 안은 발물쉼터는 수변 공연의 최적지이자 시민들의 힐링 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걷은 싶은 도시를 지향하며 조성한 하천길에서 열린 첫 행사인데 시민들이 중랑천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변화된 생태하천의 소통 공간을 더 늘려나갈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경주 황룡사지 남쪽에 위치한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味呑寺址 三層石塔)' 주변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탄사는 그간 역사 기록에는 남아 있지만 실존 여부는 알 수 없었다. 그러다 2014년 문화재청 중요 폐사지 시·발굴조사 사업에서 '미탄(味呑)'명 기와가 출토되면서 삼층석탑과 함께 사찰의 위치를 확인했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미탄사의 사역(사찰이 차지하는 구역)과 배치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 '미탄사'는 8세기 후반 기존 황룡사지 남쪽 신라방 내 가옥에서 사찰로 전환돼 13세기까지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역은 신라왕경 방리제 안에서 방내도로로 구획된 곳에 세로 약 160m, 가로 약 75m, 면적 12,000㎡로, 삼층석탑과 금당지를 비롯한 여러 동의 부속 건물과 원지(園池, 정원 안에 있는 연못), 담장, 우물, 배수로 등이 갖춰져 있었다. 사찰 영역은 삼층석탑과 금당으로 구성된 예불 공간, 승려들이 거주하는 승방과 부속 건물 등으로 구성된 생활공간,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양재진)은 6월 28일 연구서 '김대중과 중국'(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펴냄)을 출간했다. '김대중과 중국'은 김대중도서관이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 중인 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의 4번째 책이다. 이 책에는 각종 자료와 기존 연구를 치밀하게 분석해 작성한 논문 3편이 수록돼 있으며 이 주제를 다룬 최초의 연구서이기도 하다. 첫 번째 논문 '중국에 대한 김대중의 인식과 외교 전략'을 집필한 장신기 박사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사료연구 담당(사회학 박사), 김대중연보(전2권) 및 김대중전집(전30권) 출간 실무책임으로,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두 번째 논문 '김대중의 이상, 정치적 업적 및 유산 : 중국 학자의 관찰과 판단'은 산동대학 국제문제연구원 장윈링 원장, 산동대학 동북아학원 비잉다 부원장이 집필했다. 산동대학 국제문제연구원 장윈링 원장은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 산동대학 석좌교수로, 제10기, 제11기, 제12기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소장 및 국제연구학부 주임, 중국아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산동대학 동북아학원 비잉다 부원장(국제정치와 경제학과 교수, 한국연구센터주임)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경기도와 구리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위한 ▲지급 대상 및 지급 신청 ▲소득 및 재산조사 ▲지급 방법 및 지급 시기 ▲지급 중지 및 환수 조치에 대한 사항 등이다. 시는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해당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받는다. 조례안은 시 홈페이지 및 시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7월 17일까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에서는 조례안 입법예고 후 심의 및 구리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경기도 시행 지침에 따른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구리시의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겠다"
전남 목포시가 최상의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관광객 2,000만 명 목표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목포시는 그동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다양한 수용태세를 정비하면서 오기 좋고, 놀기 좋고, 쉬기 좋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목포관광안내소는 서남권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사 내에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포의 여행지 안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잘거리, 놀거리 등을 안내하며 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시는 이런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목포역 외부 광장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역관광안내소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목포역 외부에 관광안내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그동안 협소하고 불편했던 사무실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보다 쉽게 안내소를 찾을 수 있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영어, 중국어 통역안내원을 비롯한 3명의 안내원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 종합관광안내소를 비롯한 5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에 있는데, 여름휴가 성수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돼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해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돼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해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와 협력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과 검단지역 시ㆍ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 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터넷이 발전해도 사람과 물자가 다니는 도로와 철도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라 말하며 "이번 인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10개국 대사분들의 방문은 단순한 도시 소개를 넘어서, 국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서울이 또 한 번 저력을 확인받았다.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8,859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대비해 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특히 마이스 도시로 유명한 도쿄, 파리 등을 제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벨기에 브뤼셀(338건) ▲2위 오스트리아 빈(239건) ▲3위 대한민국 서울(180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59건) ▲5위 일본 도쿄(148건) 순이다. 서울이 또 한 번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그간 국제회의 유치와 종합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데다, 해외홍보관 상담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회의 유치 추진 횟수는 '23년 299건 대비 '24년 329건으로 약 10% 증가했으며, 종합지원은 '23년 135건 대비 '24년 167건을 기록하며 약 23
충청북도는 6월 30일(월)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돼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충청북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관람 프로그램은 도청 산업장려관, 연못정원, 그림책정원 1937, 당산 생각의 벙커 등을 포함해, 일하는밥퍼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일하는 밥퍼'는 우리나라 노인 상대적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