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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김포시, 환경 보전기금 심의위원회 개최

 

경기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소통실에서 환경 보전기금의 효율적인 운용과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 제1회 환경 보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김포시 환경 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200억원을 목표로 환경 보전기금을 조성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환경 보전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전에 4명의 민간위원 위촉식을 갖고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2020년 환경 보전기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환경개선자금 융자 사업비와 융자사업에 따른 금융기관 이자 차액 보전금 사업을 편성한다.

 

환경경영체제 인증사업으로 ISO14001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 환경오염 문제 해소와 함께 기업 환경 보전 자금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융자사업 지원 대상은 환경오염 배출시설 인허가를 득한 후 3년이 지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자당 2억원 이하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향후 시행규칙 제정 및 사업 공고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현 환경과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환경개선 자금 융자 및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지원을 통해 환경 관련 법률 위반을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의 친환경적 윤리경영으로 환경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질 없는 기금 운용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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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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