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목)

  • 흐림동두천 18.5℃
  • 맑음강릉 19.1℃
  • 흐림서울 18.8℃
  • 구름많음대전 18.6℃
  • 맑음대구 20.9℃
  • 구름많음울산 18.8℃
  • 구름많음광주 20.8℃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17.8℃
  • 구름많음제주 20.0℃
  • 맑음강화 19.2℃
  • 구름많음보은 15.4℃
  • 흐림금산 18.0℃
  • 맑음강진군 18.6℃
  • 맑음경주시 19.0℃
  • 맑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3년 연속 '1조 원 시대' 이어간다…관악구, 내년 예산 1조 922억 원 편성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3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간다. 구는 올해 예산 대비 3.5% 증가한 총 1조 922억 원을 2026년 예산안으로 편성해 관악구 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세수 감소와 법적·의무 지출 증가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는 '선택과 집중'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구정 사업 전반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 과감한 세출 구조 조정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략적인 재원 배분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중점을 둔 구는 6대 구정 목표인 경제, 복지, 청년, 교육, 안전, 혁신 전 분야의 고른 성과 창출을 위한 예산 편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경제와 일자리 분야에는 총 106억 원을 투입해 혁신경제도시 구현에 힘을 싣는다. 특히 지난 7월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운영에 18억 원을 편성해 지속 가능한 벤처 창업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동행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창출 23억 원, 관악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전용상품권 발행 18.7억 원, 골목상권 온라인 쿠폰 활성화 사업 0.5억 원 등 예산 편성으로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쓴다.

 

구는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올해보다 328억 원 증액된 6,972억 원을 복지 분야에 편성했다. 이는 전체 예산의 6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내년도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해 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업무', '관악형 돌봄플러스' 등 7개 사업을 신설,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돌봄 인력을 보강하고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등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예우수당(2.5억 원)'과 '취약 어르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0.5억 원)' 예산을 신규 편성하고,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16억 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38.8억 원) ▲부모 급여 지원(202억 원) ▲첫만남이용권 지원(38억 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민이 안전한 생활 환경 구축을 위해 ▲도로 및 도로시설물 관리(32.5억 원) ▲하수시설물 관리(17.9억 원) ▲풍수해 예방(10.3억 원) ▲재난관리기금 조성(12.3억 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예방(0.6억 원) ▲재난문자전광판 운영(0.1억 원) 등에 예산을 적극 편성했다. '도시공원 조성·정비(37.4억 원)'와 '산림의 보전 정비(27.7억 원)'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쓴다.

 

이 외에도 청년친화도시 고도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5억 원을 편성하고, 국정기조인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구민 대상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신설하는 등 정책과 사회 변화의 흐름을 내년도 구정 예산에 반영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힘든 세수 여건 속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이 쉽지 않았다"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꼼꼼히 챙겨 주민의 행복을 예산에 담아 다가오는 2026년에도 '주민 중심의 공감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제

더보기
인천공항공사, 유관기관 합동 승강기 안전 캠페인 시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6개 유관기관이 함께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이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과 인천광역시 김진이 안전예방과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정명원 경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시설관리, 승강기안전기술연구원, 안전문화활동 추진협의회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연휴로 공항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국내 최대 수준의 승강시설을 운영 중인 인천공항에서의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승강기 안전사고의 유형과 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며 사고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공사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에스컬레이터 감속운행 확대 적용, 안전 부착물 개선 등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해 이용객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서 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현장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캐리어는 손으로 잡기 ▲유모차 및 카트는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