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9℃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6.9℃
  • 구름조금고창 0.9℃
  • 제주 6.3℃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0.0℃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마사회 감사실, 한국투명성기구 선정 제25회 '투명사회상' 수상

 

한국마사회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윤병현)이 UN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앞두고 (사)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퇴휴·유한범)가 3일 발표한 제25회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TI: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에서 시상하는 '투명사회상' 은, 투명사회를 위해 노력한 개인,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 공직자, 공익제보자, 언론 등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2001년 반부패상과 청백리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25회를 맞이했다.

 

올해 '투명사회상'은 ▲실천내용의 타당성과 사회적 공감도 ▲반부패 노력의 지속성 ▲반부패 실천의 영향력과 효과 ▲반부패 실천에 따른 고난 및 극복 등을 선정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기관 창립 이래 최초로 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 구성원 대상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마음만 받겠습니다' 캠페인을 시행하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2년(2023, 2024)간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투명사회상'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자,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주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윤리 경영 혁신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가 조직 내에 뿌리 깊게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영록 전남지사, 석유화학 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회 본회의에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석유화학산업이 체질을 바꾸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11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에 이어 전남의 양대 기간산업을 아우르는 법적 기반이 완비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다. 이번 석유화학 특별법에는 산업경쟁력 강화 기본계획 수립, 설비 전환과 구조고도화, 기술혁신 촉진,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등 전방위 지원체계가 포함됐다. 특히 구조조정 과정에서 협력업체와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장치도 마련돼 산업 전환 과정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두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총 4조 6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친환경 공정 전환과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설비 고도화, AI 전환 등 산업 체질 혁신을 중점 추진하고, 중앙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을 아우르는 대전환 전략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