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5월 1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19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이용을 위한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를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 새롭게 의료급여를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합리적인 병·의원 및 약국 이용과 의료급여 이용절차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상황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0여명이 참석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조를 통해 치매예방 운동 및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현재 고양시에는 현재 약 1만 8천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있으며, 7명의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배치되어있다. 관리사들은 상시적으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기존 수급자 중 장기입원자·과다의료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궁금한 사항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꼼꼼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제도안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