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숙 전 경기도의원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자치분권 개혁안을 도출하기 위해 1년간 준비한 포럼을 발족했다. 특히, 특례시와 관련해 특례기능의 종류 및 범위 등의 적절성⋅합리성⋅실효성 강화 방안과 재정특례의 필요성, 범위, 재정특례 제도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뤄 특례시에 관한 최고 전문가 그룹의 포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으로,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구체화된 안건도 마련했다. 또한,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시행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분권개혁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치권의 범위에 관한 학문적⋅실무적 논의를 수행했다. 곽미숙 전 의원은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으로서 특례시 제도의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지방행정체제의 혁신방안 제시"를 가장 큰 목표로 말했다. 포럼에는 중앙정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관련학문분야 전문가(사회학, 정치학, 행정학 등), 언론, 시민단체 등 전문가 집단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위원회, 분권개혁분과, 특례시혁신분과 등으로 구분하여 체계적 운영 방안을 보여줄 계획이다. 포럼측은 분과위원회별 토론 내용의 통합⋅조정을 통해 지방분권체제 개혁과 특례시의
한반도 평화와 분단의 상징인 DMZ와 경기도의 대한민국 최북단 도보길, 각 지자체의 소풍길등의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걷기 단체가 설립된다. 사단법인 DMZ 평화누리 길-만-사는 DMZ 및 평화 누리길, 경기 둘레길, 코리아도보길을 비롯해 경기도와 주변 지자체의 도보길을 이용하는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11월 20일 개회된 발기인 창립총회에서는 이병관 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고, 11월 27일 개최된 총회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정족수를 만족하는 회원 45인이 모여 창립 총회를 열었다. 이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무궁한 가치를 평가받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원인 DMZ와 평화 누리길 및 도보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의 가치를 사단법인의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이 발전시켜 나가자고 취임사를 밝혔다. 최근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주민의 걷기 및 건강관리를 위한 도보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용 활성화,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을 하고 있어 이에 발맞춘 전문적인 도보길 관리, 개발을 위한 단체 설치 필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동두천에 거주하는 김모(67)씨는 지난달 26일 거주지 인근 동두천문화특구 진출입로에 위치한 볼라드(bollard)를 운전중에 접촉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이후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은 김씨는 피해 변상을 위해 가입되어 있는 보험사에 사고 신고를 했고, 이후 담당 직원으로부터 예상보다 훨씬 큰 보험금액이 지출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게된다. 동두천시 관계부서와 통화를 한 보험사의 담당자로부터 “동두천시에서 (볼라드 교체에) 1천만원 가량이 예상된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연락을 받은것이다. 교통안전시설물인 볼라드 1대의 변상금액이 너무 황당하고 과도한 금액이라 생각한 김씨는 이의를 제기했다. 동두천시 담당 부서의 관계자는 “해당 시설(볼라드) 수리에 1천만원이 들어간다고 말한적이 없으며 설치 당시에 1대당 비용이 1천만원 가량 소요된 것을 설명한 것”으로 해명했다. 하지만, 취재가 시작된 11월8일 까지도 관계 담당부서에서는 정확한 수리 비용에 대한 견적을 받지 않은 상태였으나 취재 바로 다음날인 9일에 사고를 낸 김씨의 보험사에 부가세 포함 1397만원의 견적서를 보내왔다. 견적서에는 제품의 1대 가격이 850만원 노무비 200만원, 경비 100만원, 항공화물 운
고등학교 영어교사로도 재직했던 아나운서 임수진이 인스타그램에서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일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890-1, 890-3, 891-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456세대 단지형 타운홈으로 조성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며, KCC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프로젝트에서 라피아노는 프리미엄 주택 설계로 이름난 조성욱건축가사무소와 도시공간 설계 전문가 ANU디자인그룹과 손잡았다.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친화적 생활을 누리는 것은 물론, 입주민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채워갈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구성해 공동주택에 없는 라피아노만의 구성과 기능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거주 공간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에서는 스웨덴어로 아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의 ‘에코타(Gökotta)’와 달빛 깊은 집이라는 뜻의 ‘몽가타(Mångata)’의 두 가지 컨셉의 주거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 모두 북유럽풍 전원주택이라는 의미를 지닌 ‘노르딕 그란지(Nordic Grange)’라는 테마를 담아낸 것으로 입주
대학교 국제 교류원과 한국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대학교수, 한국어 주임 강사 및 한국어 강사로 구성된 '집현전글로벌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여명학교'와 함께한다. 집현전글로벌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내건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조합은 사회적 기여에 대한 논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조합원이 모두 고민하던 중,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여명학교에 한국어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명학교는 북한 이탈 주민의 자녀를 위한 중, 고등학교 과정 정식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다. 현재 여명학교는 한국어 수업을 한국어 집중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한국어 개별 지도반으로나누어 3개의 교실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어 강사 인력과 비용의 문제로 방과 후 수업과 한국어능력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수업시간이 부족한 실정이고, 특히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각종 지원 혜택에서 제외되는 비보호 청소년의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비보호 탈북 청소년은 1990년대에 식량난으로 북한을 이탈한 여성들이 중국에서 결혼 후 자녀를낳아 동반 입국한 청소년이다. 2021년 여명학교의 현황만 보더라도 총
국민의 힘 의정부시 임호석 시의원과 이문열 의정부시 소상공인 네트워킹 위원장은 청년당원들과 함께 ‘손수조TV’가 기획한 ‘대장동 특검촉구 딱지치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의정부시 임호석 시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제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하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의혹을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문열 의정부시 소상공인 네트워킹 위원장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의혹은 커지고만 있다. 김만배, 남욱은 서로 말맞추기를 하다 구속되고, 이재명 측근 정진상은 유동규가 휴대폰을 던지기 직전 통화를 해놓고 발을 빼고 있다. 특검만이 답이다”고 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손수조 전 위원장은 “부동산 개발비리, 인허가 문제는 우리나라 고질적인 권력형 비리다. 여야 할 것 없이 특검을 받아야 한다. 부동산으로 좌절하는 젊은세대들을 위해서라도 이 문제는 끝까지 파헤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복장을 한 청년당원들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충의공 정문부(1565-1624)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충덕사(忠德祠)에서 2021년 10월21일(음9/16) 오전 7시부터 성균관 유림(儒林·당임-김병인·김석창)과 해주정씨 송산종중(충의공파 회장 정기승) 주관으로 장군의 유덕(遺德)을 기리기 위해 조선시대 전통 제례 형식의 추계 향례를 올렸다. 이날 제향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최경자 도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정차현 성균관 부관장 및 성균관 출판부장등 서울·경기지역 유림(儒林) 20여명과 정종섭 해주정씨대종친 종재위원장과 정판섭 부회장 내임을 비롯한 후손 10여 명이 참석하여 유교의례에 따라 봉행했다. 충의공 정문부 장군 묘소는 경기도 기념물 제37호(1997년) 로 지정 된 후 묘소 아래에 충덕사(2002년·정태수회장)를 건립 해 매년 추계 향례를 올리고 있으며, 2021에는 외삼문을 신축 했고, 경남 진주의 충의사(가호서원)에서는 매년 5월 첫 주 일요일에 춘계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임진왜란(1592~1598)당시 정문부 장군은 훈련되지 않은 농민들을 주축으로 한 관북의병군(關北義兵軍)을 이끌며 관청(官廳)의 도움이나 원호(援護)없이 왜적에 맞섰다. 당신 왜병은 최신무기 조총(鳥銃)으로 무
10월 31일 오후 2시 의정부 경민컨벤션에서 경기북부 20~40대의 청년들이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청년을 비롯해 지지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후보 경기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박순자 전의원이 기획하고 홍문종 전의원과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호석 시의원이 참석했다. 선임 선대위원장 홍문종 전의원은 홍준표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김현욱 경기도 상황실장, 이문열 홍준표 후보 의정부 선대위원장과 이영주 홍준표캠프 경기북부 분도추진위원장, 박상빈 국민의힘 양주시 청년부위원장, 김우주 국민의힘 양주시 청년정책위원장등이 행사를 이끌었다.
대통령선거 야권 후보중 1위와 2위를 오르내리며 약진중인 홍준표 경선후보가 14일 경기북부 지역을 순회하며 지지세를 집결시켰다. 의정부에서는 실내와 실외에 나누어서 수많은 지지자들이 모이며 세를 과시했고, 특히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청년 권리당원들이 다수 집결해 홍준표 후보자를 지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홍준표 후보는 청년 권리당원과 시장 상인들의 싸인 요청에 응하는 등 친화적인 소통의 행보를 보였다. 의정부권리당원 청년소상공인네트워크(회장: 이문열 의정부시 홍준표 선대위원장) 회원들은 홍준표 후보가 도착하기 오래전부터 현수막과 개인피켓을 들고 ‘홍준표’ ‘무야홍’ ‘무대홍’을 연호하는 모습을 보였고, 행사 이후 주자장과 야외행사장을 정리했다. 한편, 지지자들중 최근 넷플릭스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달고나’를 선물 하기도해 이색 응원을 선보였다. 이문열 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보수와 우파의 가치를 지켜낼 홍준표 후보자의 대통령 당선에 작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IT고등학교가 야구부를 창단했다. 여러 구기종목중 국민들과 학생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 종목중 하나인 야구의 엘리트 체육 고교팀의 출범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경민IT고등학교는 10월 27일 오후 메이커실에서 창단식을 열고 한국 고교야구 발전을 위한 야구부 창단식을 갖고 지역 엘리트체육 발전의 비전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홍문종 경민대 설립자,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은 임호석 시의원과 의원들, 이문열 의정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서정복 후원회장 등이 자리했다. 내빈들은 경민IT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을 응원하였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민IT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식을 축하하며 의정부 고교야구 발전을 위해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문종 경민대학교 설립자는 “지금 이 순간부터 최선을 다하여 창단식을 계기로 경민IT고등학교 야구부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문열 의정부시 소프트볼회장은 “한국과 의정부시 고교야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하며 좋은 선수를 운영하여 야구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협회는 아낌
지난 10월 초부터 지지율을 급격히 끌어 올리며 국민의힘 후보 1위와 2위를 오르내리는 홍준표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이 경기 북부를 순방하며 당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청년 당원들로 구성된 청년소상공인네트워크와의 간담회에는 수십명의 청년당원들이 모이며, 홍준표 후보의 지지선언을 하는 등 최근 보기드문 정당 행사의 풍경을 보여줬다. 의정부청년소상공인 네트워크(회장 이문열)은 지난 23일 의정부제일시장 내에서 당원 및 지지자 상인 대표자들과 함께 조경태 의원과 간담회를 열었고 이후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기북부지역에서 창업으로 개인 사업을 하는 20~30대 소상공인이 주축이 된 단체인 청년소상공인네트워크는 지난 홍준표 후보의 방문때도 100여명이 넘는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조경태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열띤 질문과 조의원의 설명으로 수준높은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문열 의정부청년소상공인 네트워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부의 일관적이지 못한 정책으로 제대로 된 보상을 못받고 소상공인들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조경태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