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기업체 ㈜로뎀푸드, ㈜로이포스, ㈜청우식품, ㈜태양 등 4개 사와 구직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면접이라는 새로운 채용방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동물복지 향상과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0월 2∼15일까지 14일간 관내 17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동물 등록된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며 임신 시에는 제외된다. 접종비는 5천 원으로 시 지원 3천 원, 자부담액 2천 원이며 동물등록 번호를 숙지하고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찾으면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반려견이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 접종 기간 종료 전에 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접종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유주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기침 등 유증상자는 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동물병원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며 감염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이상 광견병 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농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영어체험장이 '2021년 온라인 러닝키즈 미션형 영어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본 축제는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달 23일부터 시작하며 내달 6일부터 첫 접수가 시작된다. 축제는 당초 현장 체험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게 됐다. 이번 영어학습 축제는 관내 초등,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흥미로운 논픽션 테마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축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테마 학습을 여러 가지 임무를 주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미션형으로 진행하며, 학습 심화도 향상을 위해 학교별로 회차를 구분하고 반별 인원을 20여 명으로 제한해 운영하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학습 미션을 수행하는 이번 축제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해 치친 학생들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학습 축제 추진 일정은 ▲1회 10월 23일 (1차)과천중 (2차)과천문원중 ▲2회 11월 20일 (1차)문원초 (2차)관문초 ▲3회 12월 4일
[뉴스미디어= 현대곤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한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내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이며 무상수거 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형음식점은 올 연말까지 납부확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단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반드시 금∼일요일 18:00∼24:00 동안만 가능하다. 소형음식점이 아닌 다량배출사업장이거나 배출 기간 외 배출 음식물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많이 감소한 소규모 음식점을 위해 한시적 무상 수거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나마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긴 시간 어려움을 이겨내고, 영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관리인이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연말까지 매월 2회 종량기기(RFID) 무상 세척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기간 구민들의 환경 관리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청 민원 광장에서 올해 세 번째 재활용품 기증 '그린뉴딜, 나눠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장난감, 소형가전 등의 물품을 모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일자리 마련, 자원순환,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구리시와 관내 유관기관, KB금융그룹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차량 트렁크에 기부 물품을 담아와 사람 간 접촉 없이 물품만 수거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된 기증품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질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장애인 일자리 마련, 자원순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 기증을 통해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물품 재활용을 통한 탄소 중립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시민들로부터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
경기 안성시는 지난 8월 20일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그림을 그리움이라 누가 했던가'란 주제로 여섯 번째 기획전시 안성 詩 낭송회 풀꽃소리 시화 작품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박두진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 기획된 전시로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진 안성 詩 낭송회 풀꽃소리 회원들이 팝아트 형식으로 꾸민 자화상과 안성 출신 조병화, 박두진 시인의 대표작품을 시화 형식으로 꾸민 작품을 전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공활한 가을 하늘 안성천을 산책하다 결 갤러리에 잠깐 들러 어린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다양한 시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희 풀꽃소리 회장은 "그동안 회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시화 작품을 전시할 마땅한 공간이 없어 고민했었는데 이번에 멋진 전시공간에서 의미 있는 전시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지난 20일 오픈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는 지난 5월 안성천변에 문을 열고 올해 12월까지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일, 김포청년공간 창공 사우센터에서 '김포청년학교' 수료식을 했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 김포시 교육자문관 등 시 관계자와 교육운영사인 사회적기업 어웨이크, 우수 학생 등 최소인원 10여 명만 현장에 모였으며, 수료생 3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수료식뿐만 아니라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안경체인', '스페인의 쌀 산업을 모델로 한 계절방앗간'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에 대한 발표와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수료생 중 한 청년은 "창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현재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청년학교는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김포시에서 마련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두 달여간 ▲14개 창업 실무 온라인강좌와 ▲프로젝트보드 ▲능력공유마켓 ▲멘토링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42명의 신청자 중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역의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함께 놀고 배우며 성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안성맞춤 체험가고! 온 마을이 통하는 진로 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은 관내 6개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해 고구마·블루베리·옥수수·포도 수확과 수확한 농작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할 학생이 원하는 마을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8∼11월 중 관내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7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2∼29일까지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접수순으로 마감되며, 체험예약 및 참여 방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농업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배우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16개 민관기업과 5일 경기도청에서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도내 농어촌과 교육취약지역에 있는 학생을 위해 진로 체험처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과 기업 진로체험 연계 ▲농어촌·교육취약지역 학생 진로체험 우선 연계 ▲학생 수준에 적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16개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국민은행, 두나무, 디셈버앤컴퍼니,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스트리미, 아모레퍼시픽, kt, 아니코닉스, 카카오페이, 한패스, 엘지씨엔에스, 한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16개이며 참여기업 모두 진로체험에 필요한 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 장소를 확보해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 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체험처를 계속 발굴해 학생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최근 부평동 산15-9 일원 부개산 등산로 배롱나무길 표지석의 산 이름을 지역의 역사성을 반영해 기존 '만월산'에서 '부개산'으로 변경했다. 부개산은 부평구에서는 일신동과 부개1동, 부평6동, 부평2동에 걸쳐 있으며 남동구에서는 간석3동과 접해 있다. 인천가족공원과 17사단이 위치한 부평의 대표 산이다. 구는 지난 2009년 '만월산 꽃동산 조성사업' 일환으로 해당 지역의 등산로를 재정비하면서 등산로 이름을 '배롱나무길'로 명명하고 '만월산 배롱나무길'이라는 표지석을 설치했다. 그러나 당시의 명칭은 이에 앞선 지난 2005년 7월 개통한 '만월산 터널'의 명칭 대표성에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부평 지역사에서는 해당 산의 명칭을 부개산으로 명시하고 있다. 향토사학자이자 부평문화원 초대 원장을 지낸 조기준 옹의 '부평사연구'(1994)와 '지명유래지: 부평의 땅 이름'(1999)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당시 '명치정'으로 불리던 해당 지역의 이름을 1946년 1월 1일 인천부 고시 제62호를 통해 '부개동'으로 개칭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부개동'으로 변경한 이유는 지역 주민들이 인근의 금마산(일신동)의 이름 없는 봉우리를 '부개봉'
경기 포천시는 관내 31개 초등학교 약 6,000명의 학생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각 2매씩 보급했다. 이번 마스크 보급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는 호흡기 기능이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 민감 계층이 편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영·유아 및 노인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다"라며 "마스크 보급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세먼지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미세먼지 걱정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임호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나리벡시티 조성사업에 대해 발언했다. --- 이하전문--- 존경하는 46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오범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지역구 ‘국민의힘’ 시의원 임호석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정부시의 반환공여지는 의정부시민을 위해 쓰여져야 하는 공공의 재산이며, 낙후된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고 지역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데 사용해야합니다. 지금까지 반환된 공여지 중 ‘캠프-에세이온’은 을지대병원 유치, ‘캠프-시어즈’는 행정타운, ‘캠프-홀링워터’는 공원을 만드는 계획들을 민선시장 3기와 4기시절 수립하였습니다. 작년 7월에 준공된 ‘경기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올 4월에 개원한 ‘을지대학병원’ 등은 나름대로 성공적인 계획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공여지들의 개발사업도 진행중이거나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유류저장소로 사용되었던 곳, 지금은 ‘나리벡시티조성사업’으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