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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의정부시 문화전도사, 의미 있는 성과와 결실 거둬

-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2019년 대 시민 문화 사업 마무리
-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 토대 마련 등 유의미한 성과 평가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했던 「2019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지원사업이 오는 12.27(금) 송년음악회를 끝으로 올해의 사업을 마무리한다.

 

「2019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지원사업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공공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기초공연예술 활성화, 시민문화 향유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연중 추진돼 왔던 의정부시의 문화예술 위탁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교향악단(W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악단(가야금산조진흥회), 비보이단(퓨전엠씨) 총 3개 단체로 구성된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를 선정하여, 각 단체의 공연활동을 지원해주는 이번 사업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48개 기관에서 60회 이상의 공연 활동에 약 2만4천여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다양한 컨셉과 대규모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의정부시 소속 교육 ․ 복지 단체 및 문화소외계층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공연>, 생활 속 시민문화 체험활동인 <예술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문화재산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문화예술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예술교육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의 공연예술분야 직업의 흥미와 적성 개발에도 기여하고, 주 대상자였던 초 ․ 중 ․ 고등학생들의 가치관을 탐색할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 등이 수혜기관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해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우수예술단체 지원사업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라며 “향후 친시민형 공연예술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이 시민들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의정부시의 문화예술환경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우수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사업 평가와 보완,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우수예술단체와의 유기적인 예술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의 한 건전한 문화예술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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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물 없는 시설물 746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이나 장소 등 위치파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를 뜻한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 '예시:강성로 256 민방위대피시설'으로 나타낸다. 올해는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소공원, 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등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총 7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사물주소판에는 큐알(QR)코드가 인쇄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범죄발생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은 고양특례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