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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자유총연맹 정치중립심사평가위원회 2020년 첫 개최

공직선거법 준수 지침 안내 바람직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19일(수) 오전 11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총 본부 회의실에서 2020년 첫 ‘정치중립심사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 강원택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과)와 위원 임성학 교수(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서현진 교수(성신여대 사회교육과), 최준영 교수(인하대 정치외교학과)가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목표 및 비전 ▲2020년도 주요 사업 ▲2020년도 국고보조금 사업 ▲2020 4·15 국회의원 선거 선거중립의무 이행 조치 사항 ▲주요 간행물: 국리민복과 사회통합, 이슈와 통찰, 한국자유총연맹 2019 활동보고서 ▲한국반공연맹, 국리민복 상표(업무표장) 등록 등 최근 자총의 활동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유지되었는지 심사·평가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초점이 되고 있는 4·15 국회의원 선거 관련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공직선거법 준수 지침 안내’ 공문을 보낸 것을 정치중립을 위한 선 이행 조치로서 바람직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2월 26일 정기총회 개최 시 참석 대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준수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으며, 3월 중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공직선거법 준수 지침 안내’ 공문을 재발송할 것과 그 시점까지의 위반사항을 점검토록 권고했다.

 

또한, 주요 간행물에 정치중립 위배 내용이 있는지 확인 후 앞으로도 자총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해 저술 활동에 적극 나서되, 오늘 점검한 간행물과 같이 내용에 있어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지켜 저술물의 정치적 편향성 구설을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 개최에 앞서 박종환 총재는 “자총은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모든 활동에 있어 오직 ‘국리민복’ 가치관만을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외부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혹시 우리 활동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심사·평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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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물 없는 시설물 746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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