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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 열려

뇌파(EEG)연구를 통한 학교내 일반학생· 부적응학생 성향 비교 분석 토론회 개최
최경자 도의원 좌장 맡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가 21일(화)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1층 김대중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광운대학교 김남영 교수가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남양주2)과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의정부3),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의원(남양주6), 이진 의원(파주4),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의정부4),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비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윤창하 제2부교육감이 참석했다.

 

또한, 교수학습지원과 강경순 과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광동고등학교 김석희 교장, 상우고등학교 공정배 교장, 의정부청소년 육성재단 차상운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은 "뇌파연구라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부적응 원인을 찾고,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여, 대안을 찾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경기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토론회 개최를 환영하고, 본 토론회를 통해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접근방법 개발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남영 교수는 학교 내 부적응학생의 원인과 대처 방법 논의에 신경과학적인 뇌파 선행연구의 한계를 확장하여, 부적응학생들이 정서적 성향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전제로 진행한 연구사례를 공유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정서나 행동특성이 학교생활 적응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에 후속적이고 장기적인 종단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같은 의견으로 한국뇌과학연구소 백기자 소장 또한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미치는 정서적 성향 파악연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서나 행동특성이 학교생활의 적응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토론자로 나선 한국브레인진흥원 김충식 전 소장은 뇌파정보에 의한 군 부적응 용사 적성성향분석을 중심으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본 연구에서는 20대 초반 청소년 연령에 군 부적응 용사들 중 약 43%가 2가지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결과 아직 군 입대를 하지 않은 예비 군인들이 위와 같은 성향을 갖고 있다면 향후 군 부적응 용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에 주목하고, 이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의원은 청소년기는 발달과업의 특성상 스스로를 자각할 수 있는 능력을 형성해가는 시기임에 현재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직접 보여주면서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에 뇌 기능 테스트를 통해 적합한 적성성향을 파악하여 맞춰가는 것이 이성적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 또한 청소년기는 신체적, 감정적 변화 등을 크게 겪는 시기로 청소년들은 문제 행동이나 심각한 갈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고, 사회심리적 갈등을 표출되는 행동으로 학교폭력과 직결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은 한 사람의 인생을 철저하게 고갈시키고 파괴하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잔혹한 범죄행위이므로 반드시 근절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지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이정우 장학관은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만났던 다양한 유형의 학교 부적응학생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부적응학생 진단 및 지원 시스템구축’ 교육정책 제언했으며, 동두천경찰서 박병무 경무과장 또한 경찰로 근무하면서 만난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예방과 원인탐색,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의 부모교육 실시, ▲유형별 맞춤 진로지도체계 구축 운영 등 학교 부적응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박현동 관장은 발제연구와 관련하여, 정서적 성향이 높게 나타난 것은 우울과 조증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크다고 본 것, 지나친 부정이나, 초 낙관적인 상황으로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현장에서도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부적응으로 비행이 만성화 되기 전 단계에 직접 개입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뇌파검사를 통해 부적응 청소년들을 선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현장에 도입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접근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비췄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은 ‘경기도 교육의 의미를 담아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거나 놓치지 않도록, 경기도의회가 사회적 부모로서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이끌림」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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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동두천환경운동연합, '의정부시 엉터리 용역보고서로 행정 방향 갈팡질팡' 성명서 내
[ 성 명 서 ] 의정부시는 2019년 한해만 본청과 환경사업소를 통해 20억5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시 행정에 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였다. 시의 앞으로의 운영방향과 각종 사업의 실행 여부를 위해 전문가 집단에게 용역을 맞기는 것은 타당한 일이다. 그런데 의정부양주동두천환경운동연합에서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받아본 용역보고서들은 그 기본이 되는 전제나 자료부터 엉터리로 작성되고 있다. 2017년 1900만원을 들여 주식회사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한 ‘의정부 자원회수시설현대화타당성용역’(소각장 이전 타당성용역)의 경우 일일 생활폐기물 발생량 및 소각 대상 폐기물 추정을 근거자료도 없이, 정부의 폐기물 감축 계획도 적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하였다. 이 자료는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실렸고 의정부양주동두천환경운동연합의 지적으로 오류를 인정한바 있다. 결과적으로, 환경영향평가 본안에서는 일일소각 용량 220톤의 근거조차 제시하지 못하였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여 기후위기를 극복하여야 하는 시기에 무턱대고 쓰레기 발생량은 높게 잡고 소각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발생하겠다는 발상은 시민들의 반발을 살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소각폐기물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